오늘은 전남 땅끝 마을 해남 모노레일 및 땅끝 전망대, 땅끝탑, 송호 해수욕장 체험 후기에 대해 몇 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땅끝 마을이라 서울에서 차량으로 5시간이 넘게 이동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 중 해남군의 트레이드 마크인 공룡 2마리가 보이네요~
드디어 도착하나 싶었으나 여기서도 한참을 이동하여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ㅡ.ㅡ
가장 보고 싶었던 땅끝탑(토말탑)을 보기 위해 20분 간격으로 왔다 갔다 운행한다는 땅끝모노레일로 바로 방문합니다.
평일인데도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약간의 고소 공포증이 있어 모노레일을 타기 싫었지만 가장 빠르게 땅끝탑과 땅끝 전망대를 보는 방법이 이 방법이라 어쩔 수 없게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ㅜ
주소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60-28 땅끝모노레일매표소승강장
전화번호
0507-1465-4414
가격표
- 왕복권 대인(중, 고생이상) 6,000원
- 왕복권 소인(만 3세~초등생) 4,000원
- 편도 대인 4,500원
- 편도 소인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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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앞바다의 탁 트인 전경이 보입니다.
정말 이쁘네요~
날씨가 화창해서 그런지 저 멀리 섬들도 보이고 에어컨 바람도 시원하고 이동 간의 시간이 짧지만 뷰가 매우 끝내줍니다.
저희는 위칸에 탔는데 사람들 말에 따르면 올라갈 때는 아래칸의 뷰가 좋고 내려갈 때는 위칸의 뷰가 더 좋다고 하네요
사진을 찍어보니 알 수 있었죠~ 위칸에서는 자꾸 아래칸의 에어컨 실외기가 걸쳐서 찍히네요 ㅎ
도착 후 열심히 사진 찍기를 합니다.
시원한 전망대에 올라 해남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다 땅끝탑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저희 와이프는 너무 더워서 전망대에 잔류하기로 하고 저는 '이쯤이야' 하고 눈으로 담기 위해 출발합니다.
내리막 계단을 따라 한참을 내려가 도착 한 땅끝탑...
오르막 길도 아닌데 더운 날씨로 인해 옷이 땀으로 다 젖었습니다.
표정이 도저히 웃음이 안 나오네요...
풍경은 좋은 것 같은데.... 뜨거워서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ㅋㅋ;;
통유리 바닥도 한 번 밟아보고 바로 복귀하기로 합니다. 쪄 죽습니다...
가는 길이 솔직히 젤 고통스럽네요..
오르막 계단 길이 끝이 안 보이고 중간중간에 지쳐 쉬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등산하는 느낌...ㅜ
간신히 도착 후 전망대의 시원한 에어컨 앞에서 한 30분은 땀을 식힌 것 같네요..
여기는 봄, 가을에 방문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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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와 주차장으로 이동 뒤 5분 거리에 송호해수욕장으로 출발합니다.
송호해수욕장은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온 것은 아니고 위의 사진처럼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사진 잘 나옵니다 ㅎㅎ
주차는 대충 길목에 세운 후 더위 먹기 전에 신속하게 사진을 찍어줍니다.
한쪽으로 다량의 텐트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고 많지 않은 아이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휴가철 해수욕장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한산한 느낌을 주는 해수욕장입니다.
조용하게 물놀이와 캠핑을 즐기고 싶으시면 여기가 딱이지만.. 좀 멀다는 단점이....ㅎㅎ;
땅끝모노레일과 땅끝전망대, 땅끝탑, 송호해수욕장의 포토존 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해남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풍경과 체험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더운 날씨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해서 시원한 계절에 다시 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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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남 땅끝 마을 해남 모노레일 및 땅끝 전망대, 땅끝탑, 송호 해수욕장 체험 후기에 대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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