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해장하려다 뜻밖의 잔치국수 발견한 날"
전날 술을 꽤 마셨는데, 이상하게 숙취가 심하지 않아 콩나물해장국이 간절하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뭔가 속을 채워야겠다 싶어 평소에 가던 해장국 집으로 향했는데... 하필 오늘이 휴무네요? 분명 일요일도 아닌데... 잠깐 멘붕.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거리를 서성이다가, 와이프가 전에 지나가며 봐뒀다던 성내천 다리 근처에 새로 생긴 칼국수집이 떠올라 그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하지 않아, 해장국집 건물 쪽에 주차하고 다리만 건너면 바로 도착!

🍽️ 깔끔한 매장, 키오스크 선결제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여기 막 오픈했나?' 싶을 정도로 매장이 깔끔합니다. 주문은 중앙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선결제로 하고 앉으면 바로 음식이 나오는 시스템이에요. 효율적이고 요즘 스타일이네요.

🍜 가성비 좋은 가격
메뉴판을 보았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하네요.. 이거 맛도 괜찮을지 조금 떨립니다. ㅎㅎ;

🥢 메뉴 후기 - 칼국수 & 잔치국수
와이프는 칼국수를, 저는 잔치국수를 선택했는데요.
- 칼국수 면발은 쫄깃하고 탱탱, 와이프가 엄지 척 👍
- 제 잔치국수는 양도 많고 국물도 깔끔해서 해장용으로 딱이었습니다.
- 무엇보다 국물이 기본에 충실한 담백한 맛, 부담 없어요.

🥬 반찬은 단출하지만 ‘겉절이 김치’ 대박
반찬은 겉절이 김치 하나뿐이었지만, 진짜 갓 담은 김치라 그런지 신선하고 아삭아삭, 그냥 밥 없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그리고 요구르트 서비스까지! 소소한 배려가 기분 좋았습니다.^^

💬 총평
"숙취 해장국 못 먹은 건 아쉽지만, 잔치국수로 제대로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깔끔한 매장 분위기, 가성비 좋은 가격, 정직한 맛, 센스 있는 반찬 구성까지.
한 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 다음에는 칼국수 말고 다른 메뉴도 도전해 보려고요.
[성내천 칼국수 주소]

~번외 이야기~
배불리 먹고 기분 좋아서 백화점 들렀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옷이 안 맞는 사태 발생ㅋㅋ
결국 옷은 포기하고 와이프만 백화점에 버려두고 저 혼자 집으로 도망쳤습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근처 맛집]
➨ 거여동 해장국 맛집 24시 전주명가 콩나물 국밥 거여점
지금까지 마천동 칼국수, 잔치국수 맛집 성내천 칼국수 방문 후기에 대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