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여수 오동도 근처 가볼 만한 12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222에 위치한 오동도는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된 섬으로 특히,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며 또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한 이곳은 여수 중심가에서 승용차로 10여 분만 가면 닿는 오동도 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써 섬 내에는 동백나무, 신우대 등 200여 종의 울창한 가종 상록수와 70여 종의 야생화, 기념식수동산 등은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최적으로 섬 전체에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탐방로와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과 병풍바위, 용굴, 지붕 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은 섬입니다.
동백꽃이 유명한 오동도는 다른 지역의 동백꽃이 주로 이른 봄에 피는 것에 비해 이곳의 동백꽃은 10월부터 피기 시작해 다음 해 4월까지 만개하는데 겨울 내내 붉은색 커다란 동백꽃이 섬 전체를 수놓는 풍경은 장관을 이루며 오동도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하얀 등대로 25m 높이의 등대 위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여수 돌산과 다도해 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 오동도가 속해있는 여수에는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곳으로써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이 많고 영취산 중턱에는 흥국사, 여수항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인 장군도에는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수중 석성과 방왜축제비, 승전비 등이 있으며 또한, 신경통에 좋은 검은 모래가 유명한 만성리 해수욕장이 시 중심지에서 동북 3㎞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에 전국 각지에서 피서객들로 붐비는 등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거문도와 백도는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는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여수 오동도 근처 가볼 만한 12곳]
1.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오동도에서 887m)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1 아쿠아리움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은 곳으로 아쿠아는 바다의 웅장함, 그리고 해양과학과 인간의 만남을 뜻하며, 플라넷은 아쿠아플라넷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첨단과학의 콘셉트를 관람객이 직접 우주 행성을 탐험하듯 즐기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시설입니다.
아쿠아플라넷은 전남 여수시 여수 신항 제2부두 인근에 자리한 국내 2위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상 4층 규모에 들어선다는 점이 특징이며 여수 세계박람회의 메인 관람시설로 아쿠아플라넷은 태양광발전에 의해 구현되는 친환경 아쿠아리움으로 각층에는 ‘오션라이프’, ‘마린 라이프’, ‘아쿠아 포리스트’ 등 차별화된 체험 전시공간과 300여 종 5만 5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등 흰 고래, 푸른 바다거북 등의 멸종위기 생물들의 종보전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입장권]
- 대인 : 32,000원
- 청소년, 경로 : 29,000원
- 소인 : 27,000원
[종합권]
- 대인 : 36,500원
- 청소년, 경로 : 33,500원
- 소인 : 31,500원
2. 여수 해상 케이블카 (여수 오동도에서 5.7km)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에 위치한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로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 케이블카로써, 바닥을 강화유리로 만들어 짜릿한 스릴감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를 발밑에 두고 즐길 수 있는 크리스털 캐빈 15대와 일반 캐빈 35대, 총 50대의 케이블카에서 바람을 가르는 짜릿한 스릴감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설입니다.
[이용요금]
- 왕복 (대인) : 15,000원
- 왕복 (소인) : 11,000원
- 편도 (대인) : 12,000원
- 편도 (소인) : 8,000원
- 크리스털 (왕복_대인) : 22,000원
- 크리스털 (왕복_소인) : 17,000원
3. 여수 아르떼 뮤지엄 (여수 오동도에서 2.9km)
전남 여수시 박람회 길 1 국제관 A동 3층에 위치한 여수 아르떼 뮤지엄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으로 오션이라는 테마로 여수의 바다와 자연경관을 포함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가 1,400평의 공간에서 펼쳐지며 또한,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주제로 제작된 작품들을 시각적 강렬함과 더불어 감각적인 사운드 및 품격 있는 향기와 함께 완벽한 몰입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감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여수가 선사하는 영원한 자연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 최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 뮤지엄은 코엑스 'WAVE'작품으로 유명한 세계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d"strict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대표적인 해양 관광의 도시 여수 엑스포 국제관에서 여수의 바다와 자연경관을 포함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 전시 티켓 / 성인 : 17,000원
- 전시 티켓 / 청소년 : 13,000원
- 전시 티켓 / 어린이 : 10,000원
- 전시 티켓 / 할인요금 : 8,000원
- 패키지 티켓 / 성인 : 20,000원
- 패키지 티켓 / 청소년 : 16,000원
- 패키지 티켓 / 어린이 : 13,000원
- 패키지 티켓 / 할인요금 : 11,000원
- 유아 (36개월 이하) : 무료
4. 하멜 등대 (여수 오동도에서 2.3km)
전남 여수시 종화동 458-7에 위치한 하멜 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했던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의 이름을 따서 만든 무인 등대로 여수구항 해양공원의 방파제 끝에 위치하여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불을 밝혀주며 등탑의 높이는 10m이고, 광파 표지의 광학적 광달거리는 11㎞, 명목적 광달거리는 8㎞에 이르는 등대로써 등대 인근에 하멜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관과 높이 1.2m, 무게 140kg의 하멜 동상이 있는 이곳의 이르는 길은 아름다울 뿐만 안니라 건너편으로 제2돌산대교와 한가롭게 보이는 어선들, 그리고 빨간색 하멜 등대를 둘러싸고 있는 벤치에 앉으면, 푸른 하늘과, 바다와 빨간색 등대가 바다 풍경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마저 물씬 느껴지게 하는 장소입니다.
[입장료]
- 무료
5. 금오도 비렁길 (여수 오동도에서 41km)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심장리에 금오도의 비랑길은 남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해안단구의 벼랑을 따라 조성되었기 때문에 그 이름을 비렁길이라 부르게 된 곳으로 인어공주, 혈의 누, 김복남 살인사건 등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된 금오 숲의 비렁길은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는 무료한 삶을 재충전시켜주는 활력소로 호젓하게 걷기 좋은 길로 해안도로 전체가 걷기 좋은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남해안 끝자락의 섬인 금오도는 크고 작은 기암괴석들이 주위에 흩어져 신비로운 느낌마저 주는 곳으로써 특히 사시사철 감성돔 낚시터로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비렁길을 따라 이어진 다도해의 환상적인 풍경과 절벽을 보며 걸으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등 구간마다 마을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이어져 있어 시간이 부족하거나 체력이 부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하산할 수 있는 이곳은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6. 여수 스카이플라이 짚라인 (여수 오동도에서 2.9km)
전남 여수시 박람회 길 1에 위치한 여수 스카이플라이 짚라인은 몸무게 10kg~100kg까지 누구나 탑승하여 바다 위를 날으는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만나는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로 여수 스카이플라이 짚라인은 박람회장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날아 보면서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과 짜릿함이 느껴지는 이동형 공중하강 체험시설입니다.
[이용요금]
- 성인 : 15,000원
- 어린이(12세 미만) : 12,000원
- 홈페이지 할인 이벤트 중
- 20명 이상 단체문의
7. 진남관 (여수 오동도에서 3.2km)
전남 여수시 동문로 11에 위치한 진남관은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2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1년 4월 17일 국보 제304호로 승격 지정된 곳으로 단층 팔작지붕으로 된 거대하고 웅장한 건물로써 현존하는 지방 관아 건물로는 제일 크며 높은 언덕 위에 계좌정향으로 자리 잡아 사괴석과 장대석을 섞어 쌓은 기단 위에 막돌로 주춧돌을 놓고 둘레 2.4m의 민흘림기둥을 세우고 평면 전체가 통칸으로 뚫려 벽체도 없으며 창호도 달지 않고 처마는 부연을 단 겹처마이며, 팔작지붕의 양측 합각은 널빤지로 마무리하였고 추녀 네 귀는 활주로 떠받쳐주는 등 진남관은 당시의 역사적 의의와 함께 학술적으로나 예술적으로도 가치가 뛰어난 건물 중 하나입니다.
호국역사의 성지인 국보 진남관은 이순신이 작전 계획을 세우고 군령을 내린 곳으로써 여수 앞바다까지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운 명승지이며, 주변에 자산공원, 돌산대교, 충민사, 만성리 해수욕장 등 관광지가 있는 등 진남관은 잠시나마 머물러 우리의 역사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 공간입니다.
[이용시간]
- 하절기 09:00∼18:00
- 동절기 09:00∼17:00
[입장료]
- 무료
8. 백도 (여수 오동도에서 105km)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위치한 백도는 남해의 해금강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1979년 12월에 명승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39개의 무인군도로 이루어져 있고 상백도, 하백도로 구분하여 거문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섬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는 약 40분이 걸리나 섬에 내릴 수는 없기 때문에 천연 희귀 조류와 식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등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장소입니다.
백도에는 천연기념물 15호인 흑비둘기를 비롯하여 팔색조, 가마우지, 휘파람새 등 30여 종의 희귀 조류가 서식하고 있고, 풍란, 석곡, 눈향나무, 후박나무, 동백 등 아열대 식물들이 353종에 이르며, 큰 붉은 산호, 꼬산호, 해면 등 70여 종의 해양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천연생태계의 보고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9. 거문도 (여수 오동도에서 105km)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거문도는 그 지형학적 위치 때문에 고대부터 동아시아 뱃길의 중심지로 같은 이유로 근대 서구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수난을 당하기도 한 이곳은 19세기 말 이미 당구장과 전깃불, 전화 등 육지에서도 구경하기 힘들었던 근대화의 물결이 상륙했으며 20세기 초업인 1905년엔 이미 근대학교인 낙영 학교가 설립될 정도로 거문도의 문화 흡수는 빠르고 전방위적이어서 그것들이 큰 인물을 만들어 내면서 거문이라는 영광스러운 이름도 얻게 된 섬입니다.
10. 여수 밤바다 (여수 오동도에서 3.1km)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에 여수 밤바다는 여수의 도시의 화려한 조명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진남관은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야경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오동도에서는 동방파제의 야간 조명과 황홀한 음악분수가 조명들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등 돌산대교는 밤마다 50 여 가지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여수의 밤바다를 보석으로 치장하고, 여기에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여수항 앞바다는 이국적 정취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오동도의 방파제 길을 따라 걸어가면 근사한 리듬에 맞춰 화려한 불빛과 하얀 물줄기를 뿜어내는 오동도 음악분수와 함께 고요함, 화려함이 어우러져 한밤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 주며 형형색색의 야경이 아름다운 여수 국가산업단지는 정유·비료·석유화학 계열 120여 개 업체가 입주한 국내 최대의 중화학공업단지로 여수산단에서 내뿜는 형형색색의 빛의 아름다운 야경은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11. 여수 세계박람회 (여수 오동도에서 2.1km)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서 열리는 여수 세계박람회는 다양한 해양레포츠와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바다와 맞닿은 수변공원을 거닐며 산책하는 여유와 다이내믹하고 가득한 해양레포츠 프로그램, 세계에서 하나뿐인 멀티미디어 쇼, 빅오쇼는 물론, 아쿠아플라넷, 스카이타워 등 내 집처럼 편안한 호텔에서 숙박까지 가능한 하루 종일 신나는 여수 세계박람회장입니다.
여수 세계박람회장의 스카이 타워는 67m라는 아찔한 높이에서 엑스포장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스카이타워의 전망대는 폐시맨트 사일로를 세계 최대 크기의 파이프 오르간으로 재탄생하여 여수 바닷바람과 함께 어울려 뱃고동 소리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와 함께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밝혀주며 바다 위를 가르는 시원하고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 스카이 플라이는 주제관과 아쿠아플라넷 사이의 바다를 로프에 의지해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날아다니는 등 세계 최고의 워터 스크린과 화려한 분수쇼와 안개, 화염, 레이저, 조명으로 중무장하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뉴 미디어 쇼장입니다.
12. 영취산 진달래 (여수 오동도에서 15km)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영취산은 매년 4월이 되면 벚꽃에 뒤이어 꽃의 곱기가 제일로 꼽히는 진달래가 곳곳을 붉게 물들이는 곳으로 4월이면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진달래로 뒤덮여 그야말로 산이 붉게 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이루는데 영취산 진달래는 비슷한 크기의 진달래가 촘촘하게 무리 지어 군락을 이룬 모양새로 다른 곳에 비해 키가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사람 키는 훌쩍 넘는 크기는 꽃이 주는 아름다움은 물론 마음의 평안함까지도 안겨줍니다.
여수를 대표하는 영취산의 진달래 축제는 진달래가 만발하는 매년 4월 첫째 주에 열리며 나라의 평화와 시민의 안녕을 비는 산신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사진 촬영대회, 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향토음식 축제, 우도 풍물굿, 농악경연대회, 시화전, 압화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영취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탁 트인 정상에 서면 여수의 모든 풍경과 함께 햇빛을 유난히 좋아하는 진달래 군락이 있는 곳은 키 큰 나무들이 없어 더 장엄한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오동도 근처 가볼 만한 12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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