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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맛집

대전 유성구 칼국수 맛집 1984 그수육집 칼국수

by 율무시스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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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칼국수 맛집 1984 그 수육집 칼국수

1984년부터 시작된 35년 전통의 수육, 칼국수, 매운 김치의 노하우와 장인의 손길로 재료의 특성과 맛을 연구하고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여,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한 끈질기고 지치지 않는 노력과 자신감으로 소비자의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는다고 하는 1984 그 수육집칼국수 체인점을 대전에 볼일이 있어 가는 김에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첫 방문하기 전 검색을 해본지라 비주얼이 맘에 들어 무작정 가봅니다.

9시쯤 출발~ 차들이 막힐까 봐.. 송파 IC를 피해 쪼금 돌아서 나오는데 역시나 출근시간이 지났는데도 하남 IC에서 무지 막혀 도착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었습니다.

11시 38분 도착~ 눈이 빠지려고 합니다.

워낙 장거리 운전을 좋아하지 않지만....할일이 있으니 꿋꿋이 운전해서 도착합니다.

 

1984 그수육집칼국수 음식점에 다다르니 주택과 빌라가 빼곡한 단지 내에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에 깔끔한 외관을 띠고 있는 음식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변에 음식점들도 깔끔해 보였지만 확실히 이 음식점이 좀 더 튀는 인테리어로 자리 잡고 있네요~

차들이 많습니다.

 

주차할 공간이 매우 협소하지만 중간중간 주택가에 주차할 공간이 보여 주차하고 입성합니다.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벌써 테이블에 사람들이 식사를 하시고 계시군요~

20평? 15평? 이 좀 안 되는 작은 음식점이지만 베이직 톤의 색으로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가 포근한 느낌을 안겨줍니다.

 

끝에 자리가 겨우 있어 자리를 배정받아 앉아 마자 기본 반찬인 겉절이와 상추, 고추, 생채, 또 김치? 무슨 김치인지는 모르겠음..ㅡㅡ?.. 세팅됩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는 손을 씻어야죠~

화장실은 음식점 내부에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점심 특선 메뉴인  수육 300g(중) + 옛날칼국수 2인 (34,900원)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수육이 나왔네요~

오... 근데.... 수육이.... 족발의 비주얼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수육 맞나 싶어 먹어봅니다~

 

야들야들하고 맛은 좋은데 이게 수육인지 족발인지 헷갈리네요.

제가 아는 수육의 맛보다 족발 맛에 가까운 맛을 내고 있습니다.

일단 맛은 좋으니까. 약간 달달한 양념의 부추무침에 싸서도 먹어보고~ 상추와 생채, 마늘을 넣어 싸서도 먹어보고~

뭐~ 생긴 건 그렇다 치고 맛은 좋으니까 합격 ㅎㅎ

 

이 음식점의 밑반찬들은 기본적으로 약간 매운맛이 특징인 거 같습니다.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할 김치 맛입니다. ^^

옆 테이블에서는 고기 비빔국수를 먹고 있는데 매운가 봅니다.

몸에서 육수가 넘쳐흐르네요~ 참 맛있게 드십니다.^^

저거 시킬걸 그랬나...(남이 떡이 더 커 보임.. 냠~ 냠~)

고기 비빔국수

고기 비빔국수도 비주얼 죽이네요~

옆 테이블 사람 거 찍으려다가... 민폐인지라 사진은 찍지는 못했습니다. (무지 덩치 큼 ㄷㄷ;;)

국수 나오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수육을 다 먹을 때쯤 나오는군요.

 

슬슬 한국사람 성격 나오려고 하는 순간.. 딱 나오네요~

일단 비주얼은 검색한 비주얼이랑 똑같습니다.

국수 위에 뿌려진 고춧가루와 달걀, 참깨인지, 들깨인지, 뿌려져 있는 깨들~

기존 바지락칼국수도 아닌 멸치육수도 아닌 다른 맛? 이게 옛날 칼국수?

일단 국물이 만둣국을 먹는 것처럼 걸쭉하고 진합니다. 

깨가 들어가 고소할 줄 알았는데 고소함은 그리 느껴지지 않네요~ (참깨인 듯..)

 

맛은 나쁘지 않지만.. 제가 생각하고 있는 호박과 감자도 들어가 있는 국수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수육도 얹어 먹어봅니다~

수육은 빼고 그냥 먹는 게 나은 듯... 수육의 본연의 맛이 더 떨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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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맛은 걸쭉하니 진한 맛으로 목 넘김이 매우 좋습니다~
처음에 날 계란이 얹어져 있어 비릴 줄 알았는데 더 담백해져서 좋은 거 같습니다.

 

국수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금세 사라지네요~

웨이팅이 있는 집인 것 같은데 회전율 또한 빨라 오는 사람마다 얼마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하십니다.

이외도 보리새우 부추전이랑 바지락 칼국수도 있는 거 같은데.

배가 부른지라 더 이상 먹을 수는 없고..

바지락 칼국수가 더 맛있어 보이는군요..😋 다음 기회에..

1984 그 수육집 칼국수 음식점은 수육은 쫄깃, 야들, 담백, 맛납니다. ^^

옛날 칼국수는 평범합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무리하고 저희는 일을 보러 자리를 뜹니다.

 

1984 그 수육집 칼국수

 

1984그수육집칼국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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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음식

  • 수육 소 : 23,000원
  • 옛날칼국수 : 8,000원
  • 바지락칼국수 : 6,000원
  • 고기비빔국수 : 8,500원
  • 점심 특선 메뉴 :  수육 200g(소) + 옛날칼국수 1인 22,900원 / 수육 300g(중) + 옛날칼국수 2인 34,900원

주변에 사시면 바지락 칼국수 맛 한번 평가해 주십시오. ㅎ

지금까지 대전 유성구 칼국수 맛집 1984 그 수육집 칼국수 음식점에 대해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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