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호치민 관광 명소 가볼 만한 곳 10곳 추천

베트남 남부의 특별시인 호찌민은 동양의 파리라고도 불리는 베트남의 경제문화적 수도로 1년 내내 덥지만 평균 기온이 섭씨 27도 정도로 그리 높지 않고 쾌적한 이곳은 프랑스가의 점령시기였던 1859년, 식민지 경영기지로 발전하면서 프랑스풍의 식물원과 미술관, 대성당 등뿐만 아니라 호찌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텍스코 파이낸션 타워와 함께 이국적인 거리인 응우옌 후에 거리 등의 다양한 문화와 건축물들은 고유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입니다.

베트남 여행 호치민 관광 명소 가볼 만한 곳 10곳 추천

1. 응우옌 후에 거리

호찌민 시청 중심지 일대에 응우옌 후에 거리는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일 년 동안 개최되는 거리로 평일에는 차와 오토바이가 거리 양쪽 도로로 통행 할 수 있지만, 주말이 되면 통행을 막아 응우옌 후에 거리의 아름다운 건물들과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에도 좋은 이 장소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이국적인 건물들과 맛집, 술집, 루프탑 바, 숙소, 의류 상점 등 다양한 상점들과 숙소들이 즐비해 있어 쇼핑과 식사를 즐기며 LED 조명이 한껏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진 분수를 비롯해 다양한 길거리 공연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2. 비텍스코 파이낸션 타워

지상 68층, 267m의 비텍스코 파이낸션 타워는 파노라마 전망과 함께 호찌민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 건축가인 카를로스 자파타가 베트남 문화의 상징인 연꽃 모양을 본떠 설계에 만든 이 금융타워는 대부분 사무실이 많지만 아래층에는 작은 쇼핑몰과 60층에 하이네켄 전시관에서는 각종 체험과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9층의 전망대에서는 호찌민의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장소로 주변에는 쇼핑과 함께 명소들이 가까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장소입니다.

3. 호치민 박물관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호찌민 박물관은 베트남의 독립 영웅인 호찌민의 격동적인 일대기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호찌민의 시대별 사진과 함께 호찌민이 사용하던 애장품과 업적 등이 전시되어 관광객들에게 눈길을 끄는 이곳은 호찌민 묘를 비롯해 12,000개가 넘는 다양한 전시물과 베트남의 혁명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박물관 외관의 아름다운 경치 또한 볼거리 중 하나로 호치민 박물관은 호찌민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4. 부이비엔 거리

호찌민 여행자 거리라고도 불리는 부이비엔 거리는 유흥거리가 가장 많은 1군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장소로 호찌민 인민위원회 청사를 기준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면 약 5분 정도면 도착하고 도보로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벤탄 시장에서는 약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거리로 팜응우라오 거리와 부이비엔 거리, 데탐 거리을 합쳐 보통 부이비엔 데탐으로 많이 부르는 이곳은 여행자 거리답게 저렴한 노정삼과 술집, 클럽, 바 등 유흥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매우 많을 뿐 아니라 숙소도 즐비해 노는 것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단, 마사지를 받으라는 여자분 분들의 호객행위가 많아 혹시나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단호하게 거절하시는 게 좋습니다.

5. 통일궁

호찌민 중심부에 위치한 통일궁은 베트남 호찌민의 중심부에 있는 대통령궁으로 1868년 프랑스 식민지 정부가 인도차이나 전체를 통치하기 위해 만들어진 총 6층의 이 건물 내부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큰 회의실, 내각 국무회의실, 외국 귀빈 접견실, 대사 접견실 등을 비롯해 지하 벙커에는 베트남전쟁 당시의 한국인 참전자 수를 비롯한 각종 전쟁 관련 자료 등 종합상황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치열했던 전쟁상황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궁 앞에는 울창한 숲과 넓은 정원이 펼쳐진 공원과 산책로가 있어 호찌민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써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6. 호치민 전쟁 박물관

베트남 전쟁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호치민 전쟁 박물관은 매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올 만큼, 베트남에서 꼭 가봐야 할 박물관 중 하나로 실외에는 당시에 사용됐던 탱크와 비행기 등이 전시되어 있고 총 3층의 본관에는 11개국 134명의 종군 기자들이 촬영한 전쟁의 참상들과 미군의 잔인한 학살 현장 사진을 비롯해 무시무시한 고엽제의 피해를 담은 기록 사진을 비롯해 당시 사용되었던 각종 군수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등 전쟁 당시 재현해 놓은 포로수용소에는 각종 고문 도구와 기요틴과 같은 관련된 기록 사진들을 소개해 그 참혹함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왜 평화가 정착돼야 하는지 강한 메시지를 온몸으로 느끼게 만들어 주는 장소입니다.

7. 티엔허우 사원

호찌민의 쩌렁 지역을 걷다 보면 간판 글씨나 절, 상점 등에서 차이나타운다운 면모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차이타운에 가장 대표적인 사원인 티엔허우 사원은 배를 지켜준다는 바다의 여신인 띠엔 허우를 모신 사당으로 18세기에 지어진 아름답고 장엄한 중국식 절인 이곳은 다채롭고 화려한 중국 건축물과 함께 어우러진 천장에 빼곡히 매달려 있는 커다란 소용돌이 모양의 향은 오랫동안 탈수록 기도의 효력이 지속된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소원을 비는 장소로 베트남을 중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 한 곳입니다.

8. 메콩강 투어

베트남의 젖줄로 불리는 메콩강은 총길이가 4,020km로 중국과 라오스, 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에 도착하는 세계에서 10번째로 긴 강이자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긴 강으로 나무보트를 타고 메콩 델타 지역의 과일과 채소를 보트에서 판매하는 까이베 수상 시장과 불교 사원인 빈트랑 사원, 코코넛으로 캔디를 만드는 공장인 코코넛 캔디 공장 등 다양한 농장과 공장을 방문할 수 있는 투어로 메콩 강만으로는 특별한 관광명소는 아니지만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메콩 강이 흘러 메콩 삼각주의 남부 도시인 미토에 도착하면 좋은 관광명소에서 볼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9. 벤탄 시장

호찌민 시내 중심가인 레 로이 거리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시장인 벤탄 시장은 프랑스 식민 정부 시절인 1914년 문을 연 이래 약 100년 동안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 호찌민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자리 잡은 곳으로 넓은 중앙 통로를 지나 광대한 부지에 2,000여 개의 상점에 식료품과 의류, 신발, 가죽 제품, 귀금속, 주방용품, 침구류, 미용 제품 등 베트남 현지인들의 생활에 필요한 저렴한 물건들이 주를 이루고 시장 구경을 하다가 출출할 때 간단한 한 끼를 해결하기 좋은 다양한 먹거리도 있는 등 저녁 6시 이후 벤탄 시장 주변에는 야시장이 펼쳐져 해산물과 쌀국수, 맥주, 국물 요리, 간식, 음료 등의 푸짐한 베트남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장입니다.

10. 호치민 무이네

호찌민에서 자동차로 약 4시간이면 도착하는 무이네는 도시민들을 위한 한적한 휴양지로 길이 약 10km에 이르는 긴 해변과 어우러진 사막과 같은 풍광과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이곳은 해변을 따라 소규모의 리조트호텔 와 레스토랑 등을 비롯해 캔디 색상의 고깃배들이 무이 네 항구의 바다에 한가하게 떠 있는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이곳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등 파도가 거칠고 높아서 수영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서핑과 윈드서핑을 즐기기 위해 관광개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