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설악산 국립공원 근처 가볼 만한 곳 10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에 걸쳐 있는 설악산을 중심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인 설악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설악산은 한라산과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는 3번째로 높은 산으로 최고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서쪽의 마등령·미시령, 서쪽의 한계령으로 이어지는 설악 산맥, 서쪽의 귀때기청과 대승령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북동쪽의 화채봉과 칠성봉으로 이어지는 화채능선 등 3개의 주능선을 경계로 그 서쪽은 내설악, 동쪽은 외설악, 남쪽은 남설악으로 각각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의 한계천과 북천을 곁으로 두고 내륙 깊숙이 이어지는 내설악은 대승폭포, 장수대, 12 선녀탕, 가야동계곡 등 수많은 절경을 앞으로 두르고 있으며 백담사를 시작으로 설악의 능선을 따라 봉정암과 오세암으로 연결되는 탐방로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동해 바다와 어우러지는 외설악은 기암절벽의 힘찬 모습은 울산바위와 비선대, 흔들바위, 계조암, 귀면암, 비룡폭포 등 내설악 못지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이 설악동에서 신흥사를 거쳐 비선대와 대청봉을 올라 오색약수로 내려가는 등산로를 지나며 만끽할 수 있는 등 설악산 국립공원은 자연의 보고라 할 수 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근처 가볼 만한 곳 10곳]
1. 울산바위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1091에 위치한 동양에서 가장 큰 돌산인 울산바위는 외설악의 북쪽에 위치한 바위산으로 높이는 해발 873m로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붙일 곳이 별로 없는 곳으로 둘레가 약 4km이고 6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으며, 그 아름다움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가 어렵고 더구나 암벽이 험난하여 등산객들이 즐기는 곳으로 일명 천후산 또는 천효산이라고도 하는 이곳은 이름에 얽힌 여러 전설로도 유명한데 어느 날 하늘신이 천하제일 경승을 만들고자 온 산의 봉우리들을 금강산으로 모이게 했는데 덩치가 무거운 울산바위는 그만 지각하고 말아 창피한 마음에 고향(울산)에 가지 않은 울산바위는 설악산에서 쉬어가던 중 그대로 눌러앉았다는 설과 이외에 울타리처럼 생겼다거나 우는 산이라는 별칭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는 등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행은 난이도가 높아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힘들 수 있습니다.
2. 천불동 계곡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에 위치한 천불동 계곡은 설악 10경 중 하나인 설악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비선대에서 대청봉까지 약 7km에 걸쳐 형성된 계곡을 따라 와선대, 문주담, 이호담, 귀면암, 오련폭포, 천당폭포 등 수려한 경관이 지루할 틈도 없이 이어져 사시사철 아름다운 비경을 펼쳐내는데 그중 가장 백미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지는 가을철로 주변의 기암괴석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뿜어냅니다.
3. 오색약수터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 127-3에 위치한 오색약수터는 설악산 대청봉과 점봉산 사이 골짜기 오대천이 흐르는 곳에 위치한 곳으로 하루 1,500리터가 분출되는 오색약수는 다량의 철분과 톡 쏘는 탄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잘 마시지 못하기도 하지만 위장병이나 소화불량, 빈혈에 좋을 뿐만 아니라 설악산 정상 길목에 위치하다 보니 주변 경관도 뛰어난 약수터로 유명해졌습니다.
4. 흔들바위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833의 신라시대 의상과 원효대사가 정진했다는 계조암 입구에 있는 흔들바위는 울산바위에 버금가는 설악산의 명물로 와우암 또는 식당암으로 불리는 편편한 반석 위에 둥근 형태의 바위가 서 있으며 사람보다 좀 더 큰 높이에 4~5명 정도가 둘러쌀 정도로 넓은 흔들바위는 한 사람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100명이 밀어도 한 사람이 민 것과 같이 흔들릴 뿐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신기한 것이 살짝만 건드려도 넘어갈 것처럼 위태롭게 보이지만 혼자 밀어도, 여럿이 함께 해도 흔들리는 정도가 비슷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5. 용대 매바위 인공 폭포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매바위 폭포에 위치한 이곳은 여름이면 시원한 물소리가 그만이고, 겨울이면 하얀 얼음기둥의 빙벽이 생겨 거대한 얼음기둥과의 싸움인 빙벽등반에서 얻는 스릴과 성취감은 다른 레포츠에서 맛보기 힘든 쾌감을 제공하는 등 겨울에 빙벽이 형성되는 이곳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사진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으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장소입니다.
6. 설악산 자생 식물원
강원도 속초시 바람꽃마을길 164에 위치한 설악산 자생 식물원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휴양,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이곳에는 설악산 자생 및 희귀 식물 총 122종 5만 여본과 야생화들이 꽃을 피우는 수생식물원, 희귀한 식물이 자라는 암석원, 가볍게 걷기 좋은 자연탐방로와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있는 등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미로원도 조성되어 있어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힐링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공간입니다.
[입장료]
무료
7. 설악산 케이블카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에 위치한 설악산 케이블카는 설악산의 비경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로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 내에 위치하여 해발 700m 높이의 권금성까지 걸리는 약 10분의 시간은 이동하는 동안 유리창 너머로 울산바위와 만물상 등 이름난 명소들을 두루 감상할 수 있으며 고려 시대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운 권금성에 설악산의 웅장한 산세가 파노라마와 같이 펼쳐지는 등 권금성 바로 아래에는 신라 시대에 세워진 안락암과 수백 년의 세월을 살아온 무학송의 수려한 경관은 탄성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일반 요금]
- 대인 (중학생 이상) : 13,000원
- 소인 (37개월 ~ 초등학생) : 9,000원
- 유아 (36개월 이하) : 무료
[속초 시민 할인 요금]
- 대인 (중학생 이상) : 6,500원
- 소인 (37개월 ~ 초등학생) : 4,500원
[국가유공자, 장애 중증 및 1,2급 할인 요금]
- 대인 (국가유공자, 장애 중증 및 1,2급 / 중학생 이상) : 11,000원
- 소인 (장애 중증 및 1,2급 / 37개월 ~ 초등학생) : 7,000원
※ 편도 이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티켓은 왕복으로 끊어야 합니다.
8. 백담계곡
강원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150에 위치한 백담계곡은 백담사에서 용대리에 이르는 8km의 구간의 12 선녀탕, 백담, 수렴동, 가야동, 백운동 등 설악 계곡을 거의 모두 합치는 어머니 격으로 백담이라는 이름 그대로 넓고 깊은 소가 100개나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많고 깨끗한 암반과 조약돌, 맑은 물, 주위의 울창한 숲과 부드러운 산세가 어우러져 시원스러운 이 계곡은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기암괴석과 하모니를 이루면서 절경을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9. 속초 중앙시장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147번 길 16에 위치한 속초중앙시장은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과 특산물 등으로 넘쳐나는 곳으로 속초, 고성 여행 때 꼭 가봐야 하는 필수 관광지인 이곳은 온갖 먹거리가 가득한 명소로 오징어순대와 아바이순대 그리고 속초의 인기 절정인 닭강정까지, 저렴하고 양이 많은 전통 재래시장으로 풍성한 지역 특산물이 가득해 속초의 풍물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10. 청초호 호수공원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반로 (교동, 조양동) 일대에 위치한 청초호 호수공원은 속초시 중심에 펼쳐져 있는 규모 큰 자연 석호 호수인 둘레 5km, 넓이 1.3㎢에 이르는 청초호에 조성된 호수공원으로 75m 남짓한 해상 보행교 끝에 위치해 호수 한가운데 세워진 청초정은 호수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설악산과 동해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공원 내에 위치한 73.4m 높이의 속초 엑스포타워 전망대 위로 올라가면 청초호, 청초호 호수공원 그리고 동해바다와 조도까지 볼 수 있는 등 호변 테크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고,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마리나, 가을에는 국화, 겨울에는 설경으로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지금까지 설악산 국립공원 근처 가볼 만한 곳 10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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