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나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과메기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1월인 제철인 겨울철 별미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반건조한 발효식품으로
한국의 동해안에서는 겨울철에 많은 양
의 청어나 꽁치가 포획되어 이를 보관하
기 위해 생선의 눈에 구멍을 뚫어 그 구
멍으로 실이나 나뭇가지 등을 매달아 보
관하는 관목이 과메기의 초기 모습으로
역사적으로 과메기에 대한 직접적인 언
급은 없으나 1809년 요리책인 '규함총
서'에서 언급되었고 여지도서에서 영일
현의 산물이 청어이며 공물로 관목을
바쳤다는 기록이 있듯이 여기서 관목
이후에 관메기, 과메기가 되었다고
전해져 옵니다.
1960년 이후 청어 생산량이 급격히 줄면
서 청어 대신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기온이 떨어지는 11월이
후 잡힌 꽁치를 살짝 얼린 다음 짚으로
엮어 냉훈법으로 건조하는데 꽁치를
농가 부엌의 살창에 걸어두면 빠져나가
는 연기에 그을고 밤에는 얼었다가 낮
에는 풀리는 과정을 거쳐 고소하고 쫄깃
한 맛이 일품인 과메기가
만들어집니다.
과메기를 먹게 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설
이 있는데 첫 번째 설로는 어촌의 특성상
왜적의 침입이 빈번할 수밖에 없었는데
고기잡이배를 왜적에게 빼앗겨 청어를
지붕에 던져 놓았던 것이 얼었다 녹았다
를 반복하면서 청어가 발효돼 저절로
과메기가 되었다는 설과 또 하나는 어촌
에 살던 한 선비가 한양으로 가던 중 바
닷가 근처에 청어를 말린 것을 보고 너
무 배가 고파 그것을 먹었는데 그 맛이 매
우좋아 그 선비가 겨울마다 청어를 말
려 먹는 것에서 과메기가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듯이 과메기는 겨울철 국민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뼈를 발라내고 껍질을 벗긴 과메기는 생
미역, 마늘 편, 실파, 풋고추, 초고추장을
곁들이거나 김을 곁들여 먹기도 하며 소
주를 마실 때 과메기를 안주로 먹으면
과메기의 아스파라긴산 성분으로 속을
편안하고 갑자기 취하지 않게 도와주고
고단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
민 E도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과 노화예
방에도 효과적으로 과메기는 경북 포항
시 구룡포의 특산물로도
유명합니다.
과메기 효능
<노화 예방>
과메기에 풍부한 '비타민E'와 '불포화지
방산'은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여 피부
의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탄력 있고
윤기 있게 만들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눈 건강>
과메기에 풍부한 '비타민A'성분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의 개선에
도움을 주어 휴대폰, 티비 등 각종 전자
기기의 사용으로 인한 현대인들의
시력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숙취 해소>
과메기에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체내 쌓인 알코올을 분해시켜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간기능의 회복
을 도와 술에 취하는 시간을 늦춰주고
술로 인한 숙취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뼈 건강>
과메기에 풍부한 '칼슘'과 '비타민D'
성분이 조골세포의 생성을 도와 골밀도
를 높여주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형성과
노인분이나 갱년기 여성분들의 골다공
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성인병 예방>
과메기에 풍부한 EPA, DHA 등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 내 쌓인 노폐물을 제거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압을
안정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ps~
1) 과메기 고르는 법
통통하고 살이 단단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2) 과메기 보관법
신문지에 과메기를 돌돌 말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주의사항>
겨울이 아닌 따뜻한 날씨에서는 15일
이상되면 산패가 많이 진행되니 가능하
면 추운 겨울철 건조되어 밀봉된 제품
을 사서 드시는 게 좋으며 과메기는 퓨린
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통풍환자
분들은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과메기 효능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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