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속리산 국립공원 근처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북도 보은군과 괴산군에서 경상북도 상주시와 문경시에 이르는 속리산을 중심으로 지정된 속리산 국립공원은 속리산과 화양, 선유, 쌍곡 등 3개의 계곡을 합쳐 이루어져 있는 기암 절경이 빼어난 한국의 8경 중 하나로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하여 변성퇴적암이 군데군데 섞여 있는 기이한 봉우리와 수목이 많아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곳으로 공원에는 정이품송(천연기념물)·보은 속리산 망개나무(천연기념물)를 비롯하여 신갈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굴피나무 등 1,055종의 식물과 까막딱따구리(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외에도 수달, 삵, 너구리, 오소리, 족제비 등 1,831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식생의 전시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등산과 관광의 명소인 속리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대사찰 중의 하나인 법주사를 중심으로 하여 동북쪽으로 주봉인 천황봉(1057m)을 비롯 입석대, 문장대, 경업대 등 1,000m가 넘는 봉우리와 깊은 계곡이 이룬 절경, 그리고 산속의 수많은 고적들과 천연기념물들과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특히 가을철에는 만산홍엽의 단풍이 극치를 이루며, 법주사의 고풍은 더욱 매력이 느껴지는 등 속리산은 신령하고 웅장하며 정기가 있는 절묘와 신비의 영산입니다.
[속리산 국립공원 근처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1. 법주사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에 위치한 법주사는 1400년 전 신라에 불교가 들어온 지 24년째인 진흥왕 14년에 의신 조사가 창건된 곳으로 경내에는 우리나라 3대 불상 전 가운데 하나인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용화전, 원통보전, 명부전, 능인전, 조사각, 진영각, 삼성각 등 8개의 전각과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종고루, 부도전 등 5개의 부속건축물, 그리고 선원, 강원, 염불원 등 3개의 원과 또한 염화당, 용화당, 미룡당, 응주전, 사리각, 종무소를 포함한 10여 채의 요사채들이 남아 있어 도합 30여 동의 건물이 조성되어 있는 등 우리나라 주요 문화재의 보물창고라 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구역 입장료]
- 어른(19세~65세) : 개인 5,000원 / 단체 4,000원
- 청소년/학생/군인(13세~18세) : 개인 2,500원 / 단체 1,600원
- 어린이(7세~12세) : 개인 1,000원 / 단체 800원
[이용시간]
- 06:00 ~ 18:30 (동절기 06:00 ~ 17:30)
2. 화양구곡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202에 위치한 화양구곡은 청주에서 동쪽으로 32km 지점에 있는 곳으로 이곳은 조선 중기에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곳에 은거하면서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받아 화양동에 9곡(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을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화양구곡은 푸른 산과 맑은 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화양 제1곡 경천벽을 따라 화양 제8곡 학소대까지의 산수경관을 찾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입니다.
3. 속리산 문장대
경상북도 상주시 장암리에 있는 문장대는 속리산에서 최고의 인기 지역 중 하나로 높이 1,054m에 위치한 이곳은 큰 암석이 하늘 높이 치솟아 흰 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산 정상에 위치한 넓은 바위 봉우리는 그 위에 오르면 약 5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빈터가 있어 속리산의 아홉 봉우리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주변 기암괴석들의 멋진 모습에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등 문장대의 약 7㎞의 거리를 세 번 오르면 극락에 간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장소입니다.
4. 용유계곡
경상북도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에 위치한 용유계곡은 속리산봉 동쪽 골짜기 따라 흐르는 물이 낙동강으로 합류하기 전 농암천 상류 쪽 도장산 기슭 4km 구간에 펼쳐진 계곡으로 예로부터 시인묵객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고승대덕을 머물게 한 유적들이 수많은 전설과 함께 전해 오는 용유계곡은 용추에서 청용 , 황용이 살았다 하여 문경지역에서는 쌍용계곡으로 불리기는 장소로 도장산과 불일산의 기암괴석과 층암절벽 등 거대한 암석들은 훌륭한 예술품처럼 수려한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계곡입니다.
5. 장각폭포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740에 위치한 장각폭포는 천왕봉에서 길게 뻗어 내려온 물줄기가 높이 6m의 폭포에서 용소로 깊숙이 떨어지는 장소로 폭포 위에는 금란정과 노송이 고색창연하게 서 있으며 폭포 좌우의 절벽과 단애의 절기는 조화가 무궁하며 조금 밑에 향북정이 있어 산, 폭포, 정자 모두가 잘 조화되어 있는 등 용소를 금방 용이라도 치솟아 오를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6. 화령장 전투 전승기념관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문장로 288에 위치한 화령장 전투 정승 기념관은 1950년 7월 북학 군의 기습공격으로 우리 국군이 후퇴를 거듭하던 암울한 시기인 6.25 전쟁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인 상주 화령장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낙동강 호국벨트 사업과 연계 2017년 12월에 건립된 곳으로 대승을 거둔 이 전투는 화령 지역 주민의 제보와 청년단원의 정찰활동 지원 등 민, 관, 군이 함께하여 북학 군의 15사단의 주력 2개 연대를 섬멸한 전투로 이 전투로 인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하여 전쟁의 판도를 바꾼 상주 화령장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자리 잡은 장소입니다.
[관람시간]
- 하절기(3월 ~ 10월) : 09:00 ~ 18:00
- 동절기(11월 ~ 2월) : 09:00 ~ 17:00
- 정기휴관 : 1월 1일(신정), 설날(구정), 추석,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 무료관람
- 음성안내기 무료 대여 (신분증 지참)
7. 낙동강 경천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52에 위치한 낙동강 경천대는 깎아지른 절벽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절경이 빼어난 곳으로 멀리 주흘산과 학가산, 낙동강, 백화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경천대 내에는 전망대, 인공폭포, 경천대 어린이랜드, 야영장이 있고 전망대까지 오르는 울창한 솔숲은 걷는 재미를 느끼게 해 주며 절벽 위에서 강을 내려다보는 전망이 대단히 멋진 곳으로 노송 숲을 거쳐 전망대에 이르면 시원한 낙동강 물길과 주변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8. 화서 반송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 50-1에 화서 반송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송으로 면적은 314㎡이고 수령은 400년으로 추정되며 나무의 높이는 16.5m로 밑에서 줄기가 3갈래로 갈라지고 둥근 수관을 이루고 있는 등 가슴높이 둘레는 각각 2.2m, 3.3m, 4.6m로 소나무의 한 품종인 화서 반송은 줄기 밑부분에서 굵은 곁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수형이 우산처럼 다북하고 크며 오래된 나무로 정월 대보름에는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 아래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제사를 지내며 이 나무를 소중히 보호하고 있습니다.
9. 맥문동솔숲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산 44에 위치한 맥문동솔숲은 속리산 자락 청정계곡을 따라 군락을 이룬 소나무 숲 아래 보랏빛의 영롱한 빛깔을 뽐내며 전국의 사진작가와 화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관광명소로 주변에는 장각폭포와 용유계곡을 따라 산책로와 쉼터, 야영장 등 관광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여름철 피서와 휴양, 힐링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10. 문장대 야영장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340-8번지에 위치한 문장대 야영장은 여름이면 계곡의 물이 좋아 피서객들이 몰리는 유명한 장소로 입구에는 문장대 오토 캠핑장과 야영장 그리고 주위에는 소나무 군락에 맥문동이 조성되어 있어 해마다 여름이 되면 아름드리 소나무들과 함께 보랏빛 맥문동 꽃이 어우러져 전국의 사진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다리를 건너 계곡을 끼고 있는 산책로는 데크길 위를 걸으며 주위의 경관을 감상하며 걷기 좋게 조성되어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이용요금]
- 일반 캠핑 15,000원(1면/1일)
- 데크 캠핑 30,000원(1면/1일, 전기사용 가능)
- 풋살장·족구장 20,000원(1시간 기준)
- 조명 10,000원(1시간 기준)
※ 야영장 내 공공시설물 관리와 쓰레기 처리를 위함
지금까지 속리산 국립공원 근처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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