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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손가락의 '딸깍' 소리~ 방아쇠 수지 증후군 원인과 증상 치료법

by 율무시스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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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손가락의 '딸깍' 소리~ 방아쇠 수지 증후군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손가락 힘줄의 종창 등으로 인해 손가락을 움직일 때 힘줄이 마찰을 받아 딱 소리가 나는 질환으로

손잡이가 있는 기구나 도구, 운전대 등을 장시간 손에 쥐는 직업이나, 골프와 같이 라켓을 장시간 쥐고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인 손바닥에 마찰이 생기면서 발생되기도 하는 등 당뇨병이나 통풍, 신장질환, 류마토이드 관절염, 결절종 등에 의해 이차성 방아쇠 수지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40~60대 중년 여성의 4번째, 3번째, 그리고 엄지손가락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가락 굽힘 힘줄(굴곡건)에 결절 또는 종창이 생기거나 손등뼈 골도 손바닥 쪽에 위치한 A1 도르래가 두꺼워져, A1 도르래 아래로 힘줄이 힘겹게 통과하면서 심한 마찰이나 통증이 느껴져 움직이기 힘들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딸깍' 소리가 나며 간혹 만져지는 결절이 생기기도 하는 등 아주 심할 경우 손가락이 굽혀지거나 펴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 원인과 증상 치료법]

 

1. 방아쇠 수지 증후군 원인

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다음과 같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될 수 있습니다.


1) 유전

대표적으로 가족력 또는 염색체의 문제로 인해 발병할 수 있습니다.

 

2) 나이

보통 40대에서 60대 사이의 주부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3) 반복적인 손바닥 마찰
운전사, 정비사, 요리사 등의 손을 자주 쥐고 일하는 다양한 직업 등에서도 증상이 나타나며 배드민턴, 골프 등과 같이 반복적인 손바닥 마찰이 일어나는 운동을 지속할 때에도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질환

당뇨, 통풍, 신장질환, 류마토이드 관절염, 결절종 등에 의해 이차성 방아쇠 수지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방아쇠 수지 증후군을 손가락의 사용량이 많을수록 쉽게 염증이 생기고, 부종이 찾아오면서 결절이 유발될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방아쇠 수지 증후군의 발병률이 6배나 높다고 합니다.

 

2. 방아쇠 수지 증후군 증상

방아쇠 증후군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손가락에서 '딸깍' 소리와 함께 총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저항감을 느낄 수 있으며 손가락 마디를 이용해서 접고 펴는 동작의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등 손을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증상은 악화되는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아침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1) 손가락을 접고 펼 때 부드럽지 않고 딸깍거리는 마찰음과 함께 저항감이 느껴집니다.

​2) 잠을 잘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유독 이른 아침이나 오전 시간 중 손이 딱딱하게 굳으면서 경직되는 느낌과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3) 손가락이 아플 때 손바닥 부분을 누르면 심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4) 손가락 관절 마디에 결절과 함께 손가락이 굽혀지지 않기도 합니다.

5) 주로 엄지 손가락에 흔하게 나타나고 약지, 중지, 소지, 검지 등의 순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방아쇠 수지 증후군 치료법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힘줄과 힘줄이 지나가는 관이 잘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으로 시간이 경과하면 관이 스스로 늘어나 증상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통증이 심하다면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1) 휴식

손을 많이 사용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손과 손가락을 쉬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보통 1~2주 동안은 손의 사용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칭이나 지압 등으로 손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냉찜질

증상이 나타나는 손가락과 손바닥에 얼음팩을 사용하여 10~15분 동안, 하루 3~5회 정도 마시지 해주면 손가락의 염증을 낮춰주어 통증을 완화해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약물 치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단기간 사용하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기도 하며 국소 마취제와 함께 스테로이드를 힘줄 막내로 주사하면 단기적으로 치료 효과가 아주 좋지만, 주사 후에는 통증이 심할 수 있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등 스테로이드 주사를 너무 자주 맞게 되면 주변 피부의 탈색, 피하지방의 위축, 힘줄의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수술적 치료

약물 치료로도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할 경우 또는 증상이 9~12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손가락의 잠김 현상이 있어 굽혀지고 펴지지 않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수술 후 드물게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지만 수술 후 손가락이 굳는 손가락 강직은 수술 직후부터 손가락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손가락의 '딸깍' 소리~ 방아쇠 수지 증후군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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