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신체의 에너지 생성을 돕는 비타민b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 B군은 신체를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의 에너지 대사 과정에 꼭 필요하며 신경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들로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시력보호. 뇌신경 기능 유지. 피부와 모발 건강 등 무궁무진한 효능을 가진 단일한 비타민으로 알려졌었으나 이후의 연구에서 비타민 B군은 화학적으로 구별되는 비타민들이라는 것이 밝혀져 다음과 같이 분류되며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B 효능과 부작용]
1) 비타민B1 (티아민)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성분-
성인 체내의 비타민 B1 총량은 약 30㎎ 정도이며 전체 함량의 약 50%는 골격근에 함유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뇌, 간, 심장, 신장 등에 분포되어 있고 반감기(생물체 안의 영양소가 대사나 배출에 의해 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는 9∼18일 정도로 추정되므로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하며 신경계 질환인 각기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1 결핍
비타민 B1 결핍이 경미할 때는 불안, 초조, 두통, 피로,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나고 신장병 환자(투석 치료), 대사항진 환자들도 비타민 B1 결핍이 되기 쉬우며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도 티아민의 흡수를 감소시키고 배설은 증가시켜 비타민 B1 결핍 쉬우며 비타민 B1이 심각하게 결핍되면 신경계, 심장순환계에 이상을 초래하는 각기병에 걸리며 영아의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고 건성 각기병은 다발성 신경염에 의한 말초신경계의 이상으로 감각, 운동 및 반사 기능에 장애가 나타나며 습성 각기병은 부종과 심부전이 나타나며 감염에 의해 증상이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비타민 B1 과잉 섭취
비타민 B1을 과량 섭취하면 소변을 통해 배설되므로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과잉 섭취하면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B2 (리보플래빈)
-리보플래빈이라 불리는 비타민B2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
식품 속의 비타민B 2는 FMN과 FAD 형태로 단백질과 결합하여 존재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산화되어 에너지를 발생할 때 작용하는 효소의 작용을 활성화하며 체내에 거의 저장되지 않는 리보플래빈(리보플라빈)은 산화 대사물 형태로 소변을 통해 대부분 배설되고 소량은 담즙과 땀을 통해 배설이 됩니다.
비타민B2 결핍
비타민 B2의 결핍 초기 증상은 입과 혀의 염증으로 구각염, 구순염, 설염, 지루성 피부염, 안구건조증, 안구 충혈, 백내장,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리보플래빈의 생화학적인 결핍증은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환자, 간질 환자, 빈곤층 노인과 청소년,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비타민B2 과잉 섭취
비타민 B2는 용해도가 낮고 소장에서 흡수 능력이 제한되어 있으며 소변을 통해 배설이 빠르기 때문에 과량 섭취에 의한 부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3) 비타민 B3 (나이아신)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
비타민 B3은 전체 물질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신경전달 물질의 생산과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 일에 참여하며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3 결핍
비타민 B3 결핍은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아프리카 등 후진국에서 많이 발생하며 선진국에서는 알코올 중독자, 트립토판 대사에 이상이 있는 환자 등에서 결핍증이 나타나고 만성 알코올 중독은 비타민 B3의 흡수를 저해시켜 결핍 정도에 따라 피부염, 식욕 부진, 구토, 변비, 설사 등이 나타나며 결핍이 심해지면 위점막 염증, 피로, 불면증, 우울증, 기억상실증 등을 초래합니다.
비타민 B3 과잉 섭취
비타민 B3 과잉 섭취로 인한 증상은 흔하지 않으나 비타민 B3을 심장병 등 질병치료 목적으로 하루 1.5∼3.0g을 복용하였을 때 소화기 장애, 간 기능 이상, 당내성, 피부 홍조, 시력 약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곧 회복되며 비타민 B3을 100㎎ 이상 복용하면 두통, 근육 경련, 메스꺼움 등의 나타나고 1,000㎎이상 복용하게 되면 부정맥, 황달, 간 질환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4) 비타민B5 (판토텐산)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
비타민B 5는 세포벽에 형성되는 지방산 합성에 중요 뇌의 콜린 성분이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으로 전환 도우며 세포벽에 형성되는 지방산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또한 부신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비타민B5 결핍
비타민B5 단독 부족에 의한 결핍 증상은 드물고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와 비타민 9 등 다른 비타민 B 복합체와 함께 부족 증상을 수반하여 비타민B5 결핍증은 영양 불량 상태의 알코올 중독자에서 나타나 두통, 피로, 소화기관 장애, 체중 감소, 저혈당, 무감각,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타민B5 과잉 섭취
비타민B 5는 안전한 비타민으로 건강한 성인에 있어서 과량의 비타민B5의 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5) 비타민B6 (피리독신)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
일상의 식사에서 부족한 비타민 B6를 보충할 목적으로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아미노산 대사와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인 헴 합성 과정에 관여하며 동물성 식품에 비타민 B6는 단백질에 결합된 상태로 존재하고 식물성 식품에서는 당과 결합된 형태로 존재합니다.
비타민B6 결핍
노인이 비타민 B6, 비타민 B12, 비타민 9 등이 부족한 식사를 할 경우 과호모시스테인혈증으로 인해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알코올은 비타민 B6의 흡수를 저해하므로 알코올 중독자가 비타민 B6 결핍이 되기 쉽고 결핍 증상으로는 피부염, 구내염, 구순염, 설염, 우울증, 간질성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타민B6 과잉 섭취
비타민 B6 과잉 섭취로 인한 증상은 흔하지 않고 단기간의 과잉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비타민 B6를 하루에 200㎎ 이상 장기간 복용하거나 하루에 2∼6g씩 2개월 이상 섭취하면 비가역적 신경 손상을 유발하여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신경 장애가 나타나 팔다리의 근육 협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6) 비타민 B7 (비오틴)
-피부와 두발에 좋은 영향, 혈구 생성과 남성호르몬 분비에 관여-
비타민 B7은 황을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으로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여 피부와 두발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타민 H이라고도 불리며 또한 비오틴은 혈구의 생성과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며 다른 비타민 B군과 함께 신경계와 골수의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7 결핍
비타민 B7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생합성되므로 결핍은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술과 담배와 같은 경우는 장내 세균의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자와 흡연자의 경우 체내 비오틴 생산에 문제가 생겨 비오틴 요구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비타민 B7 과잉 섭취
비타민 B7은 과량 섭취로 인한 중독증으로부터 안전한 비타민으로 장기간 비오틴을 과잉 복용하더라도 좀처럼 중독 증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7) 비타민 B9 (엽산)
-아미노산, 핵산 합성에 필수.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
비타민 9 엽산은 아미노산과 핵산의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유전자를 만드는 핵산인 DNA 복제에 관여하는 효소의 조효소로 관여하므로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하며 비타민 B12와 결합해 성장 발달과 적혈구 생산에 주력하는 비타민으로 뇌에서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류가 잘 통하도록 혈관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냄으로써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9 결핍
비타민 9는 임신 한 달 이내에 태아의 뇌신경과 척추신경 형성에 중요한 역할로 엽산 결핍은 태아의 조산, 사산, 저체중아 출산, 신경관결함 기형아 출산 등 임신 결과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빈혈을 초래하고 혈구에 거대 적아구성 이상이 생기며 운동마비, 감각마비, 방광과 직장에 장애가 나타나는 등 척수에서 뇌에 이르는 신경관이 열리는 병인 이분척추증이라 병이 발병하게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9 과잉 섭취
비타민 9의 과잉 섭취는 비타민 B12의 결핍 상태를 가리는 부작용이 발생하여 신경 손상을 일으키고 과량의 엽산은 신장에 축적되어 신장 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따라서 하루 1,000㎍ 이상의 무분별한 과잉 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8) 비타민B12 (코발라민)
-정상적인 비타민 9 (엽산) 대사에 필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B12는 핵산 합성과 조혈 작용에 관여하고 적혈구 형성에 보조적인 역할 등으로 조효소를 활성화하며 비타민 B12 조효소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메틸기를 제공함으로써 신경섬유를 싸고 보호하는 수초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비타민 B12의 적절한 섭취는 정상적인 혈액 생산과 신경 작용에 필수적입니다.
비타민B12 결핍
비타민 B12가 결핍되면 비타민 9(엽산) 부족증과 마찬가지로 DNA 합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적혈구 발달에 장애가 오게 되며 거대 적아구성 빈혈이 생기게 되는데 즉 골수에서 세포 분열이 안 되어 비정상적으로 커다란 적혈구가 형성되고 거대 적아 세포가 골수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피로, 창백, 숨 가쁨, 운동 능력 감소, 신경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타민B12 과잉 섭취
비타민 B12는 안전한 비타민으로 다량의 비타민 B12 제품을 복용하셔도 체내에서 불필요한 양은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지금까지 비타민b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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