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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자동차 지식

전기차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by 율무시스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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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전기차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란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 에너지를 전기 모터로 공급하여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으로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동력 에너지원을 전기로 하여 구동을 하는 친환경 자동차를 의미하는데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의 전기차는 충전 시간이 길고 가격이 비싸 상용화되지 못했으나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와 기술의 발달로 전기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기차 장점]

 

 

1) 정숙함
전기차는 내연기관의 자동차와 달리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4 행정 작동원리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엔진의 소음이 없고 외부로 배출되는 배기가스도 없으며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은 타이어와 지면에서 발생하는 노면 소음이 전부로 차원이 다른 정숙함에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다는 평가들도 간혹 있지만 자동차 오너의 입장에서는 운전 피로도를 덜 수 있어 매력적인 자동차 중 하나입니다.


2) 강한 힘
로백이 7초에 달할 정도로 강한 힘을 자랑하는 전기차의 모터는 강한 토크를 발생시키고 자동차의 배터리가 일반 자동차의 배터리보다 더욱 큰 부피와 무게를 차지하여 차량 하부에 위치해 있는데 이는 차량의 무게중심을 낮게 하여 주행할 때 안정감을 높여주며 강한 가속도와 더불어서 안정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적은 유지비
내연기관 차량의 1/3의 주행비용이 나오는 전기차는 경제성뿐만 아니라 전기 충전 요금 인상으로도 kwh 당 300원 초반의 단가와 내연기관 대비 50% 이하의 경제성으로 디젤 차량이나 가솔린 차량보다 약 2배에 달하는 유지비 차이가 나고연간 납부하게 되는 자동차세 역시 전기차는 배기량은 0cc이기에 최소 비용인 13만원만 내면 되지만 동일 제원의 일반차량은 두 배 가량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하게 되며 또한 주기적으로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품 교체 등 관리를 해야 하는 부품이 적고 정비도 비교적 간단하여 관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4) 혼잡통행료 면제
서울시에 등록한 차량에 한해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특별법에 따라 전기자동차는 저공해 자동차 등급으로 분류되어 남산 1호 터널과 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향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일반차량과 차별성을 부여하여 전용차로 주행, 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료 할인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정부 보조금과 세제 혜택
최근 몇 년 전부터 심각한 지구의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 2021년 전기차 보조금 예산은 1조 230억원에서 2022년 기준 1조 9352억원으로 6.1% 증가하여 연비 보조금, 주행거리 보조금, 이행 보조금, 에너지 효율 보조금을 모두 합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5,500만 원에서 8,500만 원 사이의 자동차는 50%의 최대 보조금을 받으실 수 있고 5,500만 원 이하인 자동차는 최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8,500만 원 이상 전기자동차를 구매하시면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가 되고 이밖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최대 50%, 공영주차장 주차 시 1시간 무료, 이후 주차 비용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단점]

 

1) 높은 가격
전기차는 처음 구매할 때 일반적인 차량 가격보다 구매 가격이 약 2배가량 높은 편으로 예를 들어서 가솔린 차인 코나의 가격은 최대 2,600만원 정도지만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의 가격은 최대 4,800만원으로 정부 보조금을 최대로 받는다고 하더라도 천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전기차 구매 시 정부 보조금을 받는다 하여도 아직까진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2) 긴 충전시간
전기차는 일반 차량과는 다르게 최소 20분 이상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충전을 해 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휴게소마다 다른 차가 충전하고 있거나 충전기가 고장 나 있는 경우도 종종 있어 많은 운전자들이 아직까지 전기차를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이며 또한 완충을 하더라도 주행 가능 거리가 최대 400km밖에 되지 않아 장거리 주행 시 자주 충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3) 충전 인프라 부족
최근 한국 도로에서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전기차는 누적 등록대수 기준으로 현대차의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코나 EV(3만 2789대·14.2%)다. 현대차의 전기 트럭 포터Ⅱ(2만 4599대·10.6%)와 준중형 SUV 아이오닉 5(2만 2583대·9.8%) 등 수입 전기차 중에서는 테슬라의 중형 세단 모델 3(2만 1456대·9.3%)을 가장 흔히 볼 수 있듯이 전기차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비해 국내에 설치된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하고 관리가 미비하다는 문제점과 전국에 환경부와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소가 전국에 많이 분포되어 있기는 하지만 일반 주유소의 수에는 미치지 못하기에 전기차 보급 추세가 속도가 나는 만큼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가 발맞춰 이뤄져야 합니다.


4) 사고 시 높은 수리비
전기차의 핵심은 파워 트레인으로 엔진, 변속기, 구동축, 최종 감속기어, 차동기어장치, 배기 시스템 등이 자동차의 움직임을 담당하는데 일단 이 파워트레인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가격이 높고 그중 배터리 가격이 상당 부분을 차지해 사고 시 배터리나 구동 계통 교체 시 수리비가 높게 나올수 있습니다.


5) 겨울철 배터리 성능 저하
대부분의 전기차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가벼운 데다 무게 대비 에너지 밀도가 다른 어떤 전지보다 크기 때문에 자가방전에 따른 전력 손실이 적고 방전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충전하면 전지의 실제 용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없어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단점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아 고온일 때는 전자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며 저온일 때는 전자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배터리 내부 저항이 증가해 화학반응 속도와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기에 겨울철 낮은 온도에선 충전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지고 영하 7℃의 환경에서 내연기관 차량은 연비가 12% 정도 감소하는 반면 전기차의 연비는 34%나 떨어지며 또 1회 충전 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도 영상 24일 때와 비교해 57%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전기차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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