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관절 증후군 증상과 통증의 원인, 개선하기 위한 운동 요법은? / 반복되는 허리 통증

오늘은 천장관절 증후군 증상과 통증의 원인, 개선하기 위한 운동 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장관절 증후군은 척추의 아랫부분인 천골(엉치뼈)과 장골(골반뼈)이 연결되는 부위인 천장관절에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 중 10~27% 정도에서 허리 질환과는 별개로 발생할 수 있는 증후군입니다.

천장관절은 엉치뼈와 좌우 대칭형의 엉덩뼈(장골)를 연결하는 관절로, 척추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고 걷는 동안 신체의 무게를 한쪽 다리에서 반대쪽 다리로 이동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천장관절 증후군이 발생할 경우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허벅지, 엉덩이, 무릎, 발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종종 허리 아래 또는 하나의 엉덩이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상담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천장관절 증후군 증상

허리디스크가 아니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지속되는 허리 통증은 종종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 질환은 허리디스크나 염좌로 인한 통증과 유사하여 오진이 발생하기도 하는 질환으로 주로 허리나 둔부에 나타나는 통증은 허리디스크 증상과도 유사하며, 허벅지 뒤 근육의 경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 엉덩이에 통증이 나타나지만 벨트라인 아래 중앙에서 3cm 옆에 통증이 생기고, 골반에서 서혜부, 허벅지, 종아리까지 통증이 뻗치며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허리디스크와 함께 천장관절증후군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허리 아래 엉덩이(엉덩이) 쪽 통증 및 허벅지 통증
다리가 땅기는 느낌 또는 다리나 발이 둔하고 무거운 감각
통증으로 인해 특히 한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한쪽 관절만 문제를 일으킨 경우, 해당 다리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는 짧아지고 앉은 자세에서는 길어짐

천장관절 증후군 통증 원인

허리 통증이 계속되지만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도 없다는 경우, 천장관절증후군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천장관절증후군은 요통(허리통증)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관절인 천장관절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잘못된 자세, 임신 및 출산, 골프 스윙, 외상, 반복적인 염좌, 과거 다친 경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절의 어긋나거나 염증이 생기는 천장관절염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손상되는 천장관절인대손상
관절 주위 근육 긴장에 의해 점액낭 등에 염증이 생기는 좌둔 점액낭염
천장관절 이상이 만성화되어 좌골 신경을 압박하여 나타나는 증상인 이상근 증후군 및 좌골신경통 증상

천장관절 증후군 치료 방법

만약 MRI나 CT 등의 정밀검사에서도 요추 추간판이나 뼈에 이상이 없는데도 계속된 허리 통증이 있다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통증이 둔부에 있다면 감염성 천장관절염이나 골반 내 농양, 종양 등을 감별하기 위해 의사의 자세한 진찰과 혈액검사, MRI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초기에는 휴식을 취하고 진통제를 복용하여 일단 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 다리에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도수물리치료를 통해 천장관절과 근육의 불균형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중증도의 경우 천장관절차단술이나 고주파열응고술과 같은 집중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치료기간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시행하며 치료방법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반응 여부에 따라 다르게 치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