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충남 당진 난지섬 해수욕장 근처 가볼 만한 베스트 10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 1길 67에 위치한 난지도 해수욕장은 난지도 섬에 위치한 길이 700m, 폭 50m의 백사장에 질 좋은 모래가 깔려 있으며, 수심이 얕고 수온이 비교적 따뜻하고 바닷물의 빛깔도 서해치고는 깨끗한 편으로 천여 평의 소나무 숲이 해변을 감싸고 있어 운치 좋고 시원스러우며 백사장 서북쪽의 암석해안은 우럭, 놀래미 등이 잘 낚이는 바다낚시 포인트여서 낚시와 해수욕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해변입니다.
난지섬 해수욕장이 있는 당진의 남부는 가야산맥의 줄기인 아미산 등 잔구성 산지가 솟아 있고, 나머지는 화강암이 침식된 낮은 구릉으로 되어 있으며 동부에는 오서산에서 발원해 아산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삽교천이 넓고 비옥한 평야지대를 형성하고 있는 등 20여 개의 유인도와 무인도, 그리고 몇 개의 이름 없는 섬이 있었으나, 방파제, 교량, 간척사업 등으로 초락도, 도비도, 내도, 탁주막도 등이 육지와 연결되어, 지금은 6개 무인도와 2개의 이름 없는 섬만이 남아 있습니다.
당진 석문면은 경치 좋은 섬과 해안이 많고 역사적인 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삽교천 방조제와 대호방조제 축조로 그 주변지역에 관광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으며 고대면에서는 당나라의 아도가 창건했다는 영랑사가, 면천면 성하리에서는 고려시대에 수축했다는 면천읍성을 관광하고 면천의 특산물인 두견주를 맛볼 수 있는 등 이 밖에 안국사 터, 김대건의 생가 터가 있는 솥뫼마을, 남이홍의 사당과 유물전시관 등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충남 당진 난지섬 해수욕장 근처 가볼 만한 베스트 10곳]
1. 왜목마을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15-5 왜목마을은 서해바다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특이한 지형 때문에 해 뜰 무렵 마을 동쪽 바다를 바라보면 서해바다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그리고 월출까지 볼 수 있는 이곳은 모래사장과 갯바위 덕분에 왜목마을 해변에서 해수욕과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마을입니다.
왜목마을의 해변은 맨발로 산책할 수 있도록 1.2km의 수변데크가 설치되어 맨발로 편안한 해변 산책이 가능하며 다양한 해산물 체험과 다양한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으로 모래사장을 따라 걷다 보면 요트 세계일주 홍보전시관에서 김승진 선장의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의 여정과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등 매년 12.31~1.1일 진행되는 왜목마을 해넘이, 해맞이 축제에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한해 소원을 빌기 위해 매년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관련 홈페이지]
- 왜목마을 https://www.dangjin.go.kr/
2. 솔뫼성지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에 위치한 '소나무가 우거진 산'이라는 뜻을 가진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으로 그의 생가와 기념관 등이 있는 이곳은 국내 제1의 가톨릭 성지로 1984년 5월 한국 천주교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한한 교황 요한 바오르 2세로부터 김대건 신부가 대표 성인으로 시성 된 후 가톨릭 교회의 공격의 대상이 됨에 따라 역사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중요한 문화유적인 장소입니다.
김대건 신부는 이곳 솔뫼성지에서 1821년 8월 21일 태어나 1836년부터는 마카오에서 사제 수업을 받았으며, 1845년 상해에서 사제품을 받고 조선에 입국, 1846년 9월 16일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하였고 2014년에는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개최지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기도 하는 등 교황 방문의 감동이 현재까지도 고스란히 남아져 있어 성지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솔뫼성지입니다.
[이용시간]
10:00 ~ 17:00
※ 단체 순례 시 순례 미사 참례는 사전 예약 필수
[쉬는 날]
연중 개방
[입장료]
무료
관련 홈페이지: http://www.solmoe.or.kr
3. 삽교호 조개구이 축제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 3길 100 일원에서 열리는 삽교호 조개 축제는 발전된 삽교호의 문화, 경제, 환경을 알리고, 싱싱한 수산물과 조개구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서해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해변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조개구이를 즐길 수 있으며, 삽교호방조제를 거닐면서 아름다운 낭만을 만끽하실 수도 있는 등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자녀들에게는 바닷가 체험과 함께, 삽교호 함상공원에서의 모험과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입니다.
삽교호 조개 축제에서는 당진 월드 아트 서커스 공연과 각설이 공연, 레크리에이션 및 수산물 깜짝 경매, 아리타고 난타 공연, 댄스팀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수산물 시식 행사, 신평 초등학교 사물놀이 공연, 삼교호 조개구이 열린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상록수의 저자 심훈 선생님께서 집필 작업을 하셨던 필경사나 수리민속박물관에서 역사 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삽교호에서 맛있는 조개구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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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난지도 의병총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373-7에 위치한 소난지도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서 북서쪽으로 약 9㎞ 떨어져 있는 2.6㎢의 섬으로 조선시대부터 삼남지방의 조세선 기항지로 식량 확보가 용이하고 내륙으로 이어진 수로를 이용해 주재소를 습격해 무기를 탈취하는 등 내포지역 의병운동의 중심지인 이곳은 1908년 소난지도를 중심으로 활약한 의병의 시신을 수습해 조성한 묘소입니다.
소난지도 의병총은 을사늑약(1905년) 이후 충청남도 해안지역에서 의병들이 연합하여 소난지도에서 전개된 항일 의병전쟁의 처절한 역사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로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상 도서를 근거지로 항일투쟁을 벌인 곳이며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하기 위해 항일세력을 도서지방까지 철저하게 탄압한 실상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으로써 독립운동사의 참된 가치와 애국혼을 선양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로 역사적 의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629호로 지정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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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고항 실치축제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324의 장고항 일원에서 열리는 장고항 실치축제는 몸통이 희고 실처럼 가는 어종인 서해의 별미 실치를 주인공으로 한 축제로 매년 4월~5월 이면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대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실치는 6월 말까지 잡히지만 5월 중순이 넘으면 뼈가 굵어져 제맛을 잃기 때문에 회로 먹을 수 있는 기간이 5월 중순 이전으로 당진시 장고항 실치축제추진위원회는 실치회의 제맛을 볼 수 있는 4월~5월에 매년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실치 축제에서는 관광객 체험 행사와 어울 마당,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광객 체험 행사에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뱅어포 만들기 대회, 실치회 만들기 대회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울 마당은 사생 대회,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팔씨름 대회, 실치 빨리 먹기 대회 등이 마련되어 있고 공연은 뜬쇠 타악기 공연, 초청 가수 공연, 품바 공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치에 시금치와 아욱을 넣고 끓인 실칫국과 실치에 오이, 배, 들깻잎, 당근 등 각종 야채와 양념 초고추장을 함께 버무린 유명한 실치회와 물회를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6. 삽교호 함상공원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 3길 79에 위치한 삽교호 함상공원 퇴역함을 활용하여 해군 체험관, 역사관 등을 조성하여 해군·해병대들의 선상생활과 군사적 임무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군함 테마공원으로 당진 최고의 관광지로 이름 높은 삽교호 국민관광지 앞바다에 떠 있는 두 척의 군함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함상 공원의 두 척의 군함은 떠 있기만 할 뿐 더 이상 군함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한 이 배들로 퇴역함으로써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두 척의 함정 중 한 척은 해군과 해병대의 전통과 문화, 무기와 장비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리모델링되었고, 한 척은 있는 그대로 전시해 놓아 함정의 진면모를 두루 살펴볼 수 있으며 이외에 함상 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무기인 해병대의 장갑차, 한번 조준하면 적선을 단번에 격침시키는 기관포와 함포, 함정이 바다 위를 힘차게 달릴 수 있게 하는 추진체 거대한 스크류 등 함상공원에 들어서면 두 척의 함선을 배경으로 함상공원 마당에 전시되어 있는 무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용시간]
- 여름 성수기 (6월~8월) 09:00~19:00
- 여름 성수기 제외 (1월~5월, 9월~12월) 09:00~18:00
※ 매표는 폐장 30분 전 마감
※ 사정에 따라 관람시간은 탄력적 적용
[입장료]
- [함상공원 + 해양테마과학관]
- 개인 : 대인 6,000원 / 소인 5,000원 / 우대 4,000원
- 단체 : 대인 5,500원 / 소인 4,500원 / 우대 4,000원
※ 단체 : 20인 이상
※ 소인 : 36개월 이상~고등학생
※ 우대 : 국가유공자/장애인/경로(65세 이상)/군·경(의무사 병)/지역할인(당진시민)
관련 홈페이지 : http://www.dpto.or.kr
7. 도비도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2888-14에 위치한 도비도는 7.8km의 바닷길을 갈라 당진시와 서산시를 잇는 대호방조제 완공 후 육지가 된 곳으로 농촌체험과 어촌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난지도의 9개 섬 중 육지에 가장 가까운 섬인 도비도는 물 빠진 갯벌을 따라 바다 깊숙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바다생물의 생태체험도 하면서 조개, 게, 고동, 낙지 등 수산시장에서 사 먹던 수산물을 이곳에서 직접 잡아볼 수 있으며 호간척지의 농경지에는 철새들의 먹잇감이 풍부해 많은 종류의 철새들과 먹이사슬, 에너지와 물질의 흐름, 야생동식물, 수서곤충 등 생물의 다양성을 알아보고 하천과 습지, 농경지를 포괄하는 다양한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등 농촌체험과 어촌체험을 한 곳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당진시의 명소입니다.
8. 삽교호 관광지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 3길 100에 위치한 삽교호 관광지는 서해대교와 호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관광지로 해군 퇴역군함을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삽교호 함상공원과 해양테마 과학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놀이기구들이 즐비한 삽교호 놀이동산 등 다양한 시설이 있는 관광지입니다.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서해안 시대의 관문이자 당진시의 랜드마크로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는 서해대교를 볼 수 있으며 당진 해양 캠핑 공원과 삽교호의 담수호를 따라 자전거길, 호수공원과 야구장, 생태습지공원 등 삽교호 바다공원에는 전망데크, 체육시설, 공연장, 산책로가 갖춰져 있으며, 추억과 향수, 스릴을 느껴볼 수 있는 월드 아트서커스 공연장에서 서커스도 감상할 수 있는 등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보고 즐기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국민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9. 버그내 순례길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 솔뫼성지에 위치한 버그내 순례길은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로 한국 천주교회 초창기부터 이용되었던 순교자들의 길로 내륙 깊숙이 포구가 형성되었던 삽교천의 물줄기를 중심으로, 김대건 신부 집안의 신앙이 꽃피웠던 곳이며, 서양의 선교사들의 입국로이자 활동무대였던 곳입니다.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부터 조선 제5대 교구장인 다블뤼 주교 유적지가 있는 신리성지까지 13.3km의 길로 도보로 편도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이 길은 2016년 아시아 도시경관대상 수상, 2019년 이달의 걷고 싶은 길 선정 등 수상도 하였으며 2018년부터 스탬프 투어도 운영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길로 순례길 내에는 합덕제 중수비, 원시 장원 시보 생가터, 무명 순교자의 묘 등 문화유산 및 천주교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어 신앙과 힐링 및 유려한 자연경관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순례길입니다.
10. 합덕제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 395에 위치한 합덕제는 황해도 연안남 대지, 김제 벽골제와 함께 조선 3대 저수지 중의 하나로 고려시대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합덕제는 현재는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저수를 위해 쓰인 제방만 원형대로 길게 남아 있고, 제방이 곡선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충청남도 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7년 국제관개배수위원회가 지정한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장소입니다.
인근에는 합덕제를 기념하고 일찍부터 수리의 중요성을 인식한 조상들의 지혜를 본받기 위하여 건립된 합덕 수리 민속박물관은 조상들의 수리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련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20여 가지의 수리 농경 체험 도구도 설치하여 보는 박물관에서 탈피하여 몸으로 직접 느끼며 체험해보실 수 있는 등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어 금개구리와 수원청 개구리 천연기념물 고니, 노랑부리 저어새 등 멸종 위기종인 동물들도 서식하며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해 연꽃의 명소로써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입장료]
무료
[관련 홈페이지]
합덕제 www.dangjin.go.kr/prog/cultureAssets/tour/sub02_07_02/C06/view.do?
➨ 충남 태안 꽃지 해수욕장 근처 가볼만한 베스트 10곳
지금까지 충남 당진 난지섬 해수욕장 근처 가볼 만한 베스트 10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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