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율무의 휴양지

충주 송계 계곡 근처 가볼만한 12곳

by 율무시스 2022. 7. 30.
반응형

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충주 송계 계곡 근처 가볼 만한 12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 송계로 1360-1에 위치한 송계계곡은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계곡이며 제천의 대표적인 계곡 관광지로 송계계곡은 월악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흐르는 맑은 물은 얼음처럼 차가워 여름철에는 울창한 수림과 깊은 계곡 속에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가을에는 충주호와 연계한 단풍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송계계곡 주변에는 맑은 물과 기암줄 바위가 인상적인 월광폭포, 학소대, 자연대, 청벽대, 와룡대, 팔랑소, 망폭대, 수경대 등은 송계 팔경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또한 천연기념물인 망개나무, 덕주사, 미륵리 사지 등의 관광명소가 흩어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으로 송계계곡이 속한 월악산 일대는 1984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게 되었습니다.

 

 

[충주 송계 계곡 근처 가볼 만한 12곳]

반응형

1. 팔랑소 

신라시대 8 공주가 이곳에서 목욕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팔랑소는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미륵사지 앞으로 흐르는 계곡이고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송계 팔경의 한 곳으로 넓은 화강암 반석 위로 맑은 물이 흐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오랜 세월 다듬어진 매끄러운 화강암과 숲, 맑은 물이 어우러져서 절경을 자아내어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계곡 중 하나입니다.

 

 

 

2. 월악산 국립공원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 송계로 1647에 위치한 월악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5대 산악에 속하는 명산이며 17번째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기암단애한 절경과 함께 곳곳에 산재한 문화재와 송계 팔경, 용하구곡 등 명소와 절경에 감탄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 객들은 월악산을 제2의 금강산 혹은 동양의 알프스라 부르는 등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단애가 맹호처럼 치솟아 심산유곡과 폭포와 소 등이 어우러져 한껏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국립공원입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주변에는 충주호반과 청풍호반을 비롯하여 문경새재 도립공원, 단양적성의 선사유적지와 석회암지대에 형성된 많은 동굴, 청풍의 문화재단지 등 문화경관자원이 산재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안보, 문경, 문강, 단양 유황온천이 30~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원 내에 미륵리사지를 비롯하여, 덕주사, 신륵사 등의 전통사찰과 마애불, 미륵리사지, 사자빈신사지 석탑, 덕주산성, 신륵사 3층 석탑 등 많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볼거리도 풍성한 장소입니다.

 

 

3. 미륵사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사지길 150에 위치한 미륵사지는 충주 미륵대원지 절터에 있는 불상으로 동쪽으로는 하늘재, 서쪽의 지릅재 사이의 분지에 위치하고 있고, 삼국시대 아래 조선시대까지 남북의 중요한 길목에 있어 불교 사찰의 역할뿐 아니라 군사,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 미륵대원지 절터는 석불, 석탑, 석등, 당간지주, 돌거북 등 많은 유물이 남아 있어 고려시대 화려했던 절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미륵사지 내에는 5층 석탑과 석불입상이 있고 지방 유형문화재인 석등과 3층 석탑이 있으며 중원 미륵리 사지는 석조와 목구조를 합성시킨 석굴사원 터로 석굴을 금당으로 삼은 북향의 특이한 형식을 취한 유일한 유적이고 또한 미륵사지의 석불은 국내 유일의 북향 불상으로 주위의 자연환경은 물론 웅장한 미륵대원지 절터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4. 의림지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241에 위치한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와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서, 우리나라 수리 역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농경 관련 유적이며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후에 제천의 옛 이름인 '의'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된 저수지입니다.

의림지는 산곡형 저수지로서 매우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제천의 진산인 용두산을 배경으로 주변에는 천연의 폭포와 바위, 절벽이 있으며 저수지 주변에는 노송과 수양버들과 같은 수목이 자라고 있어 물과 어우러지면서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는 등 의림지는 농업 생산의 높은 경제적 가치는 물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격조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가치를 가진 저수지입니다.

 

 

 

 

5. 수안보 온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물탕 2길 17에 위치한 천연 온천인 수안보 온천은 자연적으로 용출한 전국 최초의 온천으로 온천의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사 현종 9년, 이조실록, 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청구도, 대동여지도 등 30여 종의 역사책에 기록을 남겨 있는 등 조선시대에는 여러 선비와 전국에서 운집한 욕객들로 사철 붐비는 곳으로써 특히 병원이 없었던 당시 각종 환자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어 치유를 하던 장소라고 합니다.

수안보 온천수는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수온 53℃ 산도 8.3의 약 알칼리성 온천 원액으로 리튬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수질이 부드러우며 경쾌하고 원적외선뿐 아니라 각종 광물질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포 노화를 지연하는 효과로 젊음을 오래 보전하여 신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세계적인 온천수 중 하나입니다.

 

 

 

 

6. 용하구곡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에 있는 용하구곡은 대미산에서 발원한 광천이 월악 영봉과 문수봉, 매두막산, 하설산 등의 산지 사이를 흘러가면서 만들어 낸 계곡으로 일명 억수계곡이라고도 하는 이곳은 억수리 용하구곡 상류에서 용하수 계곡과 수문동 계곡 등 두 갈래로 나뉘어 뻗어져 있는데, 용하계곡에서 흐르는 용하구곡은 ‘신제천 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서 신륵사 쪽으로는 월악산 정산을 오르는 길이 있고 억수리 쪽으로는 두 갈래 골짜기로 갈라져서 용하수 골짜기와 수문동 골짜기를 이루고 있는데 곳곳마다 16km의 계곡에는 원시림과 천하의 절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용하구곡의 제1경인 수문동 폭포의 장관부터 시작하여 병풍폭포, 수곡 용담이 자연의 신비를 연출하고 8km 물길의 비경인 관폭대, 청벽대, 선미대, 수룡담, 활래담, 강서대 등과 신륵사 위 편의 수렴선대가 비경의 극치를 더하는 장소입니다.

 

 

 

 

 

7. 청풍문화재단지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에 위치한 청풍 문화재 단지의 청풍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처했다가 충청북도 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한 문화재 단지입니다.

 

작은 민속촌인 청풍 문화재 단지의 청풍호반은 충주 다목적댐 건설로 생성된 호수로 뱃길 130리 중 볼거리가 가장 많고 풍경이 뛰어난 곳으로 내륙의 바다라고 하며 청풍문화재단지를 정점으로 해서 주위로 봉황이 호수 위를 나르는 형상의 비봉산, 어머니 품속과 같이 편안하고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금수산을 뒷 배경으로 한 청풍호반은 가히 절경이라 할 수 있는 등 수경분수(162m)에서 쏘아 올리는 시원한 물줄기와 현재 1개 타워에 3종의 시설을 설치한 번지점프장 및 수상레저시설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장소입니다.

 

[이용시간]

- 3월~10월 09:00~18:00
- 11월~2월 09:00~17:00
※ 관람종료 한 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연중무휴)

 

[입장료]

- 개인 : 성인 3,000원 / 청소년(중, 고생) 및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 단체(30명 이상) : 성인 2,500원 / 청소년(중, 고생) 및 군인 1,500원 / 어린이 800원
※ 면제 : 초등학생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장애인(1~3급 장애인은 동반 1인 포함), 국가유공자

 

 

 

 

8. 충주호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위치한 충주호는 우리나라 최대의 다목적댐으로 충주, 제천, 단양을 잇는 97㎢의 면적으로 담수면적이 가장 넓은 인공호수로 호수 주변에는 월악산 국립공원과 금수산, 옥순봉, 구담봉 등 단양팔경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사철 변하는 모습이 푸른 물과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충주호 수상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호수입니다.

충주호 관광선은 충주에서 월악 - 청풍 - 장회 - 신단양 코스와 월악 - 충주 코스, 장회 - 청풍 왕복의 3개의 관광코스로 약 53km가량의 환상적인 뱃길을 운행하는 관광선으로 충주호와 월악산 영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월악나루 주변의 풍경뿐만 아니라, 청풍나루~장회나루 구간에 있는 기암절벽의 암봉들과 어우러진 단양팔경(구담봉, 옥순봉) 선상 관광은 충주호 뱃길 여행 중 가장 빼어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9. 금수산

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위치한 금수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우아하며, 골이 깊고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어 사철 관광객이 끊이질 않는 곳으로 비단 폭을 깐듯한 녹음 속에 맑은 물소리가 속삭이고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 소리며 봄철의 꽃, 여름철의 녹음, 가을철의 단풍, 겨울철의 설경 등 사시사철 어느 한 계절도 더할 것이 없는 절경을 이루는 산입니다.

높이는 1,015m인 금수산은 멀리서 보면 산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미녀봉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산으로 산기슭에 우거진 푸른 숲은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워서 북벽, 온달산성, 다리안산, 칠성암, 일광 굴, 죽령폭포, 구봉팔문과 함께 제2의 단양팔경로 꼽히는 등 청풍호반을 조성하면서 생긴 금수산 5부 능선상의 구불구불한 도로는 청풍문화재단지가 위치한 물태리로부터 제천시까지 약 10km의 도로는 갖은 기암괴석과 함께 청풍호반의 물이 드리워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이름나 있으며 또한 인근에는 사극 드라마의 해상 촬영지가 있어 매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금수산입니다.

 

 

 

 

10. 박달재

충북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와 백운면 평동리 경계에 있는 고개에 있는 박달재는 이 일대에 박달나무가 많이 자생하므로 박달재라고도 하고, 이 근처에서 죽었다는 박달이라는 청년의 이름을 따서 박달재라고 부르기도 하는 곳으로 조선조 중엽 경상도의 젊은 선비 박달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도중 백운면 평동리에 이르렀는데 마침 해가 저물어 박달은 어떤 농가에 찾아 들어가 하룻밤을 묵게 되면서 이 집에 사는 금봉이라는 과년한 딸과 사립문을 들어서는 박달과 눈길이 마주치다 반하게 되면서 과거를 보러 간 박달 도령을 기다리다 지쳐 금봉이가 목숨을 잃게 되고 과거에 낙방한 박달 도령이 이를 보고 덩달아 목숨을 잃었다는 애달픈 사연이 전해지는 고개입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천등산은 박달재와는 원서천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박달재 기슭에는 60∼80년생 소나무 수림, 높고 낮은 봉우리와 경원사의 기암괴석, 산 정상의 옹달샘 등의 좋은 자연여건을 바탕으로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개장된 박달재 자연휴양림은 도시민들에게 자연휴식공간으로서 많은 사랑받고 있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11. 탁사정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위치한 탁사정은 강원도 원주에서 제천을 들어오는 국도 5호 선변에 자리하고 있는 제천 근교의 유일한 유원지이며 여름 피서철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으로 조선 선조 19년(1568) 제주 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고향에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이라 명명하였고 그 뒤 정자를 짓고 팔송정이라 부르게 된 장소입니다.

물 맑은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세운 정자인 팔송정은 임응룡의 후손 임윤근이 1925년 허물어진 정자를 다시 세웠고 의병 좌군장 원규상이 탁사정이라 이름 붙이게 되었으며 이후 탁사정은 제천시가 제천 10경 중 제9경으로 선정한 곳이 되고 제천 근교의 유일한 자연발생 유원지로 유명해지게 되면서 여름이면 수많은 피서객들이 모여드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12. 옥순봉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한 옥순봉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명소로 수산면 상천리에서 등산하여 가은산(해발 476m)에서 바라보거나 청풍호의 유람선을 탑승하여 경관을 즐기는 것이 좋으며 산형의 색과 묘, 그 산세의 기복과 굴곡이 실로 자유분방하고 기상천외하여 그 절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장소로써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옥순봉의 산세는 청풍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데 해발 283미터의 낮은 산은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함을 느끼게 해 주며 확 트인 정상부는 너른 안부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쉬어가기 좋고 또한 노송이 운치를 더 해주며 등산로도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어 가벼운 산행과 더불어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과 구담봉의 멋들어진 석벽을 조망하는 것도 옥순봉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할만합니다.

 

 

지금까지 충주 송계 계곡 근처 가볼 만한 12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