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피]
코피는 코에서 나는 피가 흐르는 증상으로 춥고 건조한 날씨에 자주 나거나 코점막이 약한 어린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며 또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코 안에 상처가 나 코피가 날 수 있고 대개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금방 멎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지만 간혹 암이나 혈소판 감소증, 출혈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코피가 날 수도 있기에 항상 충분한 수분 섭취에 신경 쓰고 주변 환경의 온도 및 습도가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하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관리하셔야 합니다.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와 대처법]
1. 건조함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코 안이 쉽게 마르고 코피가 자주 나는 가장 흔한 이유가 되는데 비강에 습기가 부족하게 되면 점막 표층에 있는 세포들이 손상되고 그 아래 혈관이 터져 코피가 날 수 있기에 실내 습도는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외상
코 안에 이물질이 깊게 들어가 코안 점막이 손상되어 코피가 자주 날 수도 있는데 특히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코안 점막이 약하기 때문에 코를 파거나, 코를 강하게 풀었을 때 등 물리적 충격을 받았을 때 코 앞쪽 부분에 혈관이 모여 있는 부위인 키젤바흐 부위에 있는 혈관이 손상되어 코피가 날 수 있으니 유아나 어린이들이 코를 후비는 행동은 코피가 나는 가장 흔한 경우로 아이들은 평소에 코를 후비지 않도록 잘 교육해 주셔야 합니다.
3. 과로
과로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면 혈관이 수축되고 높아진 혈압으로 인해 키젤바흐 부위에 있는 작은 혈관들이 터지면서 코피가 자주 날 수 있는데 과로와 피로로 인해 몸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코 점막 역시 약해져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점막이 건조해져 쉽게 상처가 나면서 코피가 자주 날 수 있기에 이때 코피는 몸상태를 알리는 신호로 이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4. 동맥경화증
동맥경화증은 혈관에 지방이 가라앉아 들어붙어 동맥이 좁아지고 탄력성을 잃게 되는 현상으로 혈관의 벽에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이 딱딱해져 좁아져 이로 인해 탄력이 사라져 약해지면서 혈관이 말초로의 혈류 장애를 일으켜 후방 비출 혈을 발생하여 쉽게 코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5. 비중격 만곡증
비중격은 코 앞쪽에 위치해 있는데 이 비중격이 비중격 만곡증으로 인해 한쪽 비중격이 튀어나오거나휘어지게 되면 약해진 비중격 점막은 만곡증에 의해 특정 부위에만 공기가 닿아 건조해져 딱지가 생기는 등 점막 손상과 함께 코피가 나기 쉬운 상태로 되어 코를 세게 풀거나 코를 후비는 등 비중격 벽에 상처가 쉽게 나고 코피가 자주 나게 됩니다.
6. 혈우병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병 중 하나로서 혈액응고인자가 없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상처가 나도 혈액응고인자가 없어 정상인보다 피가 멈추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피를 멈춰지게 하는 혈액의 응고 인자가 없는 경우로 상처가 나도 잘 안 멈추고 중증으로 갈수록 코피나 이를 닦다가 피가 나는 등의 아주 가벼운 외상에도 피가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에 평소에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7. 기압변화
외상에 의한 출혈이 지혈된 후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산악지대, 기압이 낮은 곳으로 갈 경우 이러한 기압변화가 출혈을 다시 만들 수 있으므로 심한 비출혈 후에는 안정을 취하고 재출혈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8.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도 코피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이 반드시 코피가 나는 원인은 아니지만 코가 불편하여 수시로 코를 풀거나 코를 후비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거나 이유 없이밤에 코피가 날 수 있으니 코 점막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고여있는 농을 배출시키는 방법을 통해 코피 나는 증상을 예방하셔야 합니다.
9. 간
간이 손상되면 혈소판 수가 줄어들게 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만약 간경변이 있다면 식욕부진, 메스꺼움 및 구토 등이 생기며 더욱 진행되면 피부 가려움증, 복수, 황달 등과 지혈이 잘 안 되는 토혈 증상으로 인해 코피가 자주 날 수도 있습니다.
10. 부비동 종양
부비동 종양이 발생하면 코안에 압력이 가해져 콧물과 코피가 자주 나고 코막힘과 후각 마비, 부비동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여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지속적으로 코피나 코막힘이 반복된다면 종양 검사를 받아 정확한 병변을 찾으셔야 합니다.
[대처법]
겨울에 코피가 자는 나는 분들은 코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거나 식염수 스프레이 등을 코 점막에 뿌려 코 내부를 촉촉하게 해 주어 코피를 예방해주며 만약 코피가 난다 해서 고개를 뒤로 젖히면 코피가 기도로 넘어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코피가 나면 앞으로 고개를 숙이고 숨을 쉬고 코피가 뒤로 넘어갔을 땐 삼키지 말고 입으로 뱉으며 혈압 상승으로 인해 코피가 난다면 편안한 자세로 혈압을 안정시켜 주고 양쪽 콧볼을 5~10분 정도 꾹 눌러주면 대부분 지혈이 되며 흘러나오는 코피는 콧속 점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여 막아주셔야 하고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빠르게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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