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율무의 휴양지

통영 욕지도 근처 가볼만한 10곳

by 율무시스 2022. 8. 5.
반응형

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통영 욕지도 근처 가볼 만한 10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유동길 108에 위치한 욕지도는 예전에는 녹도라고도 하였던 섬으로 욕지면의 주도인 두미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우도, 연화도 등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이 지역 중에서도 환상의 섬 욕지도는 보유한 관광자원과 10km 일주도로 트레킹의 거점마을로 연중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어촌체험마을을 운영 중에 있으며 스킨스쿠버 샵을 개장하여 천혜의 바다 해저 생태계 체험관광으로 동호인 및 욕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신비한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등 욕지도 유동마을 인근에는 천황산 등산로 해발 392m 높이의 등산코스를 통해 산 정상에 오르면 욕지도를 비롯한 한려수도의 섬들을 볼 수 있고 기암괴석의 삼여도, 새에덴동산은 욕지도 남쪽 유동마을 아래 산속에 노모와 중년의 딸 두 모녀가 돌을 옮겨와 깨고 다듬어서 만들어 놓은 조각 같은 조형물이 있으며, 새천년기념탑, 덕동 해수욕장 등 빼어난 관광지가 있어 욕지 유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섬입니다.

욕지도의 동항리에서 동쪽으로 해안길을 따라가면 조선포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오르는 멋진 길은 흙길의 절경과 욕지도 특산인 메밀 잣밤나무 숲과 주변의 해안절벽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욕지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30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낚시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섬 규모에 비해 유명세는 덜한 편이지만 소박한 해안길과 통구지 일대의 단애, 싱싱한 해산물, 푸근한 인심 등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공기가 매우 맑고 수평선으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남해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통영 욕지도 근처 가볼 만한 10곳]

 

 

1. 욕지도 비렁길 (욕지항에서 2.2km)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에 위치한 욕지도 비렁길은 욕지도의 노적에서 혼곡 마을까지 이어지는 벼랑길로 욕지도 주민들이 예부터 이용해온 벼랑길을 다듬어 950여 m의 아찔한 해안산책로로 정비한 곳으로써 발아래 바다를 두고 벼랑을 따라 걸으며, 갯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와 함께 작은 바람에도 출렁이는 출렁다리를 만나게 되는데 이 출렁다리는 욕지도에 총 3개가 조성되어 있는 다리로 제1 출렁다리는 펠리컨의 머리 부분을 닮은 바위 인근에 나무로 제작되어 있으며, 다리 아래로 보이는 아찔한 바다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다리이며 제2,3 출렁다리는 제1 출렁다리 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다리 아래로 휘몰아치는 파도가 절경과 함께 스릴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2. 사량도 최영 장군 사당 (욕지항에서 45km)

경상남도 통영시 진촌 2길 118에 위치한 최영 장군 사당은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이 빈번했을 때 이곳에 진을 치고 왜구를 무찔렀던 최영 장군을 제향 하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단칸 목조 팔작지붕으로 된 사당 안에는 고려 공신 최영 장군 영위라 적혀 있는 위패와 오른편에는 말을 타고 있는 장군의 마부상이 있고, 왼편에는 다섯 선녀에 옹위된 최영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써 왜구를 격파한 최영 장군을 숭배하는 사당을 만들고 왜구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인물 신으로 최영 장군 사당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과 섣달 열나흗날에 사당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3. 읍도 공룡발자국 화석 (욕지항에서 62km)

경상남도 통영시 읍도길 62에 위치한 읍도의 이 유적은 도산면 오륜리 읍도 마을의 바닷가 3~4평 되는 바위 위에 있으며 이 바위에는 공룡의 것으로 보이는 발톱 족 인형 102개와 4 다리로 걷는 초식공룡의 발자국 40개 외에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족 인형 3개가 선명히 찍혀 있는데 이 바위는 만조 때에는 물에 잠기고 간조 때에는 수면 위에 노출되면서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퇴적하고 형성된 암반에 나타나게 되고 이 발자국은 중생대의 주라기로부터 백악기에 걸쳐 번성했던 길이 5~25m의 거대한 파충류의 발자국으로 총 360여 개의 발자국은 지구의 역사를 탐구할 수 있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4. 욕지도 유동마을 어촌체험 (욕지항에서 5.4km)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욕지 일주로 1148-115 (욕지면)에 위치한 유동마을은 욕지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해안선은 잘 발달된 리아스식 암반이며 동쪽은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져 경관이 수려하고 서북쪽은 완만한 암반과 몽돌자 갈밭으로 덕동, 도동, 몽돌해수욕장과도 연접해 있는 등 해안선이 아름다운 큰 바다를 끼고 있는 마을로서 어종이 다양하여 낚시체험이나 정치망 체험 등 여러 어촌체험을 하기가 좋은 마을 중 한 곳입니다.

욕지도 유동마을 주민 80여 명이 고기잡이와 해조류를 채취하며 옹기종기 모여 사는 이 이곳은 여름이면 이가 시릴 정도로 물이 차다고 이름 지어진 찬물 땀, 양지바르다는 양촌, 안동네라는 뜻의 내촌과 바깥 동네라는 뜻의 외촌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까만 몽돌이 많아 몽돌개라고도 부르는 유동마을은 참돔, 돌돔, 볼락 등의 고급어종이 잡히는 갯바위 낚시터가 많아 연중 많은 낚시객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5. 소매물도 소포 벽화마을 (욕지항에서 33km)

경상남도 통영시 평림동 소포마을은 통영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손으로 그려진 벽화마을로 교과부가 예술교육특집 일환으로 미술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프로젝트 교육사업으로 교육과학기술부, KBS 방송, 이화여자대학교 학교예술교육지원센터 공동연구계획으로 학교 미술동아리를 응모하여 통영여자고등학교에서 추진하게 되어 통영여고 미술동아리는 1, 2학년 학생들 중 미술에 관심이 많고, 미술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꾸려져 그려진 벽화마을입니다. 

통영 소포 벽화마을은 통영여고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2012년 7월부터 11월까지 부모님의 동의로 방학기간과 학기 중 주말 작업 등의 힘든 과정을 거쳐 완성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끼와 땀의 결실로 새롭게 탈바꿈된 통영 소포마을은 시골마을의 넉넉함과 아기자기하고 예쁜 동화 같은 마을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6. 욕지도 도동 해수욕장 (욕지항에서 2.2km)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에 위치한 욕지도 도동 해수욕장은 규모가 조금 작은 까만 몽돌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넓은 몽돌밭과 해안 절벽을 비롯해서 소나무 숲이 한데 어우러져 수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배를 타고 한참을 나가도 물속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고 깨끗한 바다와 그 바다 위에 떠 있는 형형색색의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 모습을 볼 수 있는 등 도동 해수욕장 위 편의 석양이 아름다운 쉼터에서 길은 동쪽으로 휘어져 흰 작살 해변까지 이어져 일명 푸른 작살 길. 두미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등과 작은 무인도들이 그림엽서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 장소입니다.

 

 

 

7. 비진도 해수욕장 (욕지항에서 53km)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외항길 24에 위치한 비진도 해수욕장은 통영항에서 13km 떨어진 한산면 비진리 외항 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해안선의 길이가 550m 되는 천연 백사장은 길게 뻗어나가다 잘록해지면서 개미허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은 데다 수온이 알맞아 여름철 휴양지로는 최적지인 곳입니다.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비진도로 들어오는 배를 타고 오는 길에 해금강 및 십자동굴을 함께 구경할 수 있으며,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바닷물이 유난히 깨끗하고 파란색을 띠며 마치 외국에 온듯한 착각이 들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해변 곳곳에 작은 섬들과 갯바위 낚시터가 많아 해수욕과 함께 낚시도 할 수 있고, 주변 일대가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한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물놀이를 즐기려는 아이들과 함께 낚시를 즐기러 오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은 일석이조의 휴양지입니다.

 

 

 

 

8. 소매물도 등대섬 (욕지항에서 70km)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길 246에 위치한 소매물도 등대섬은 깎아지른 해안절벽을 따라 암석들이 갈라지고 쪼개져 기하학적 암석 경관을 이루며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절벽과 해식동굴 등이 곳곳에 발달하여 해안 지형 경관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통영 8경 중 하나로 이 섬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초지가 발달하고 관목류의 식생이 섬 전체를 덮어 아름다운 초지경관과 함께 해안 절벽 위에 서있는 백색 등대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등 자연경관적으로나 지질학적 가치로도 뛰어난 장소입니다.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약 26km 해상에 위치한 소매물도의 등대섬은 예부터 경치가 빼어나 해금도라 불리던 곳으로 푸른 초지로 이뤄진 섬의 정상에는 하얀 등대와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며 또한 소매물도와 등대섬은 하루 두 번 썰물과 동시에 바닷길이 열리는데 이때, 몽돌이 맨몸을 드러내면 걸어서 두 섬을 오갈 수도 있고 절벽과 해식동굴, 기기묘묘한 기암이 곳곳에 발달하여 해안 지형 경관이 절경을 이룬 남해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등대섬입니다.

 

 

 

 

9. 욕지도 새에덴동산 (욕지항에서 6km)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유동길 89-297에 위치한 새에덴동산은 유동마을 끝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숙자, 윤지영 두 모녀의 땀방울로 조성되고 있는 믿음의 동산으로 3개 방송사에서 소개된 바 있는 욕지의 새로운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욕지도의 새로운 명소인 새 에덴동산은 특별한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시한부 선고를 받은 딸을 위해 정성을 다해 기도를 올리던 어머니가 어느 날 욕지 섬 남쪽 끝으로 가라는 음성을 듣게 되면서 통영 욕지도로 삶의 거처를 옮긴 어머니는 아픈 딸을 위해 매일 땅 밑의 돌을 깨어 믿음의 성전을 짓게 되면서 3개월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의 딸은 어머니의 정성 덕분인지 20년을 넘게 욕지도에서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지는 동산으로 지금은 모녀가 모두 세상을 떠났지만 아직도 이들의 눈부신 사랑을 추억하며 찾는 방문객이 많은 동산입니다.

 

 

 

10. 장사도 해상공원 (욕지항에서 53km)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길 55에 위치한 장사도 해상공원은 푸른 보석 같은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으로 이른 봄이면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에서 동백꽃이 피면 장사도는 온통 붉은빛으로 섬 전체가 불타는 듯 장관과 함께 지천으로 자생하는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그리고 천연기념물 팔색조와 풍란, 석란 등 동백터널 길, 미로정원, 허브가든 등 20여 개의 코스별 주제 정원과 야외공연장, 야외 갤러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원입니다.

장사도 해상공원의 자생 꽃 200여 종과 1,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사계절 피고 지고, 곳곳의 전망대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동백터널의 산책로를 거닐며 곳곳에 있는 조각상을 만나고 자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이 느껴지며 겨울에는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여름에는 섬 전체를 수국이 뒤덮어 계절별로 각각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대부분이 상록수목으로 조성되어 사시사철 자연의 푸르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신개념의 문화 해상공원입니다.

 

[이용요금]

- 성인 : 8,500원

- 군경, 학생(중고등학생) : 7,000원 (30명 이상) 6,000원

- 어린이(만 3세 이상) : 5,000원 (30명 이상) 4,500원

- 장애인 : 5,000원

- 위 요금은 장사도 입도 관람료이고 해상교통비는 별도임 (해상교통비 http://uram.or.kr/new/uram/index03.php)

- 입장은 폐장 2시간 전까지 가능하고 우천 시 입장요금 환불 불가능

- 할인요금 대상은 필히 신분증 및 복지카드 지참 

- 휴일 정보 : 구정 전일 및 당일 휴무

 


지금까지 통영 육지도 근처 가볼 만한 10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