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막둥이의 남친을 처음 보는 날로 경기도 하남 ic 근처의 풍천장어 하남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월래는 전에 방문했던 방이동 운집을 가려했는데 이 눔이 곱창을 싫어한다고 하네요.. (복근 관리한다고...ㅡㅡ)
3년 만에 방문하는 풍천 천장어 하남점은 민물 장어 직판장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장어구이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으로 현재 시장의 물가 상승으로 인해 많이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이지만 이 가격 또한 저렴한 편에 속에 가성비가 뛰어난 장어구이 전문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평일 저녁 8시에 도착하니 매장이 썰렁합니다.
풍천 천장어 하남점은 저녁 10시에 마감을 하여 이 시간이면 손님들이 많이 빠져 있죠~
주말은 바글바글 합니다~
아이들이 먼저 도착해 장어 1kg(35,900원)를 주문하여 굽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만 보고 그런지 장어의 상태가 심하게 다이어트 한 물건을 주셨네요..(이러시면 안 됩니다..)
다시 1kg를 주문하니 확실히 장어 두께가 틀려지는군요..
처음부터 기분이 별로 좋지 않네요..
하지만 가격 대비 마음껏 장어를 맛볼 수 있으니 이 매력에 상한 기분은 사라지고 장어를 굽기 시작합니다.
개방된 창가 앞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음식을 맛보며 대화를 즐기니 한층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랜만이라 더 맛있네요..ㅎ
장어 외에 모든 밑반찬과 야채, 소스 등은 중앙의 셀프코너에서 리필하여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장어 소스에 생강을 담가 장어랑 같이 먹거나 소금에 찍어 먹어도 봅니다.
뭐.. 장어구이 맛은 솔직히 다 비슷하지 않나요?...
조금 다르다면 장어의 두께에 따라 식감과 맛이 달라지기는 하는데 나중에 나온 장어가 두께가 좋아 입안을 꽉 채워주면서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소주 한잔을 부릅니다~ ㅎㅎ
장어구이 달립니다~~
막둥이 남친이 장어구이를 잘 먹네요.
거의 혼자서 2kg는 먹은 듯합니다~
역시 날씬한 사람들이 음식을 잘 먹는 것 같아요.^^
흐미; 장어탕도 시켰는데 맛있다고 잘 먹네요~ 어린것이 잘 먹어서 이쁘네요~
저희 부부는 장어탕을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굳이 장어구이 먹는데... 탕까지는 좀...
다 먹고 나와보니 그 큰 주창장에 차량들이 거의 없습니다.
딸랑 4대의 차량...
대리 운전을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을 들려 항상 그랬듯이 영역 표시 후 집으로 향합니다~
장어 5kg에 소주 3병, 콜라 1캔, 장어탕 1인분 등 총 207,500원이 나왔네요~
이 정도면 저렴한 가격에 장어구이를 마음껏 즐겼다 할 수 있겠죠?ㅎㅎ
처음에 비실비실한 장어만 아니었다면 100% 만족했을 텐데..
하여튼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ㅎㅎ
풍천 천장어 하남점 주소
지금까지 하남 IC 근처 장어 맛집 풍천 천장어 하남점 후기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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