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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혀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와 질환들

by 율무시스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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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혀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혀는 입안에 있는 길쭉한 모양의 근육으로 구강 바닥에서 입안으로 튀어나온 형태이며, 맛을 느끼고,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입의 기능에 기여하는 등 또 언어의 발음에도 중요한 신체기관인 혀는 기능을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저작과 연하 운동

우선 음식물을 섭취하여 씹는 기능에 중요한 역할로 아래턱의 운동과 치아의 작용, 그리고 볼, 입술과 혀는 함께 작용하여 음식을 침과 섞고 골고루 씹을 수 있도록 돕고 음식을 삼킬 때도 도움을 주는데 혀는 입안을 채우면서 음식물을 인두로 넘기는 연하 운동에도 도움을 줍니다.

2. 미각

혀유두에는 미각신경의 말초기관인 맛봉오리가 있으며, 음식물 중 침에 녹은 물질이 맛봉오리를 자극해서 생기는 감각을 미각이라 하는데 그 기본이 되는 것은 단맛, 쓴맛, 짠맛, 신맛 등으로 대개 단맛은 혀의 끝 부분, 쓴맛은 혀의 뿌리 부분, 신맛은 혀의 옆구리 부분, 짠맛은 혀끝과 혀의 옆구리 부분에서 느껴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그 경계가 해부학적으로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3. 구음 작용

입 안에서 소리를 만드는 작용에서 입과 혀는 중요한 역할로 모음에서는 구강이 공명강이 되어 음색을 주고 자음에서는 혀, 연구개, 입술, 볼 등이 함께 움직여서 입 안에 좁아지는 부분이 형성되면서 각기 다르게 발음이 됩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혀는 우리 몸의 상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만큼 온몸의 신경들과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있어 혀 염증이 생기는 원인들을 분석해보면 대부분 몸의 면역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혀에 염증이 생기면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양치할 때도 고통에 몸부림치며 잠들기 전까지 굉장한 고통에 시달리게 되기 때문에 혀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여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혀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

1. 구강 내 위생

사람들의 입안에는 세균이 존재하는데 구강 내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으면 치아나 잇몸뿐만 아니라 혀에도 염증이 생길 위험이 가장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양치질과 함께 가글과 치실로 남아있는 음식물을 깔끔하게 제거해 구강 내 환경을 청결히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2. 피로

혀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구강위생 상태가 나쁘거나 심한 스트레스나 피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혀 염증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3. 영양 결핍

불균형한 식사를 지속적으로 하지 못할 경우에도 신체에 영양소가 불균형이 이루어져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혀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음주와 흡연

흡연을 하게 되면 담배 안에 포함되어있는 발암물질들이 혀에 염증을 유발할 수가 있으며 음주도 마찬가지로 구강 내 세균을 번식과 함께 구취를 발생하게 하는 등 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수면 부족

사람은 수면을 통해서 신체를 회복하는데 적정 수면시간인 하루 7시간 이하의 매우 부족한 수면은 우리 몸이 회복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회복이 안되면서 혀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혀 염증에 의한 질환]

1. 구내염

구내염이란 원인균이 알려진 감염에 의하거나 또는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스트레스나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 결핍, 철분과 엽산 결핍,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발병하거나 이 외에도 볼을 씹거나, 음식이나 알레르기, 치약 성분 등으로 인해 구강점막 질환이 발생하여 구강점막 질환에 걸린 경우 입 안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입 안에서 냄새가 나므로 불쾌한 느낌을 갖게 되는 등 이러한 증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기도 하며 종류에 따라 피부병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2. 설염

신체의 면역력의 떨어져 생기는 설염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혀의 유두와 근육조직이 악화되는데 흡연, 음주가 주 위험요인이고, 자극적인 음식, 약물, 구강 세척 용액, 치약 등의 외부적인 자극이 부정교합, 고르지 못한 치열, 교정기, 스케일링으로 상처, 단순 포진 바이러스 감염이나 칸디다 진균으로 감염,  철분의 부족, 비타민 B 군 같은 영양소 부족, 피로 누적이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생체리듬의 균형이 깨져 혀의 감각이 이상하고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며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혀가 충혈되고 붓고, 백태가 끼며, 혓바늘이 서기도 하고, 식사와 발음이 부자유스럽게 되는 등 혀가 갈라지고 작은 궤양이 생기기도 합기 때문에 우선 구강위생을 청결히 하도록 하고 살균 또는 진통 성분이 들어있는 청정제로 입안을 정기적으로 헹궈주면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제품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 소염제를 함유한 탄툼 가글액이나 살균소독 작용이 있는 헥사메딘 액을 사용하면 됩니다.

 

3. 베체트병

베체트병이란 반복적으로 입안이 헐고 성기 주위에 궤양, 피부 병변, 눈에 염증 등 상처가 생겼을 때 건강한 사람에 비해 상처가 오래가는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불명의 염증성 질환으로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일반적으로 구강 궤양 증세가 약 80%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여 외음부 궤양 또한 병의 진행과 함께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결절성 홍반 양 병변, 구진 농포성 발진, 여드름양 병변, 피부 궤양, 혈전성 정맥염 등의 다양한 피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 등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혈관염의 일종이기 때문에 피부뿐만 아니라 혈관이 지나는 곳 어디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문제가 안 될 정도로 치료가 될 수도 있지만 눈이나 장, 뇌혈관 등이 침범된 경우에는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실명, 장천공, 뇌출혈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베체트병이 의심이 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4. 구강암

구강암은 입안의 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어금니 뒷부분, 입술, 위아래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유독 잘 방생하는 부위인 혀와 그다음 잇몸, 혀 밑바닥 순으로 잘 생기는데 그중 설암은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하며 혀는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쓸려 쉽게 자극받기 쉬우며 자극을 잘 받는 혀 좌우 측면에 암이 잘 생기는 등

​흡연, 음주, 좋지 않은 구강 위생이 구강암의 주요 원인으로 혀나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아무 증상도 없었던 치아가 갑자기 흔들리고 치아를 발치한 곳이 잘 아물지 않으며 입 안에 하얀 또는 붉은 병변이 있는 경우나 입 안과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구강암으로 볼 수 있는데 구강암도 역시 구강 내 청결이 중요하기에 치아 사이 틈까지 깨끗하게 닦아야 하며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는 것은 부차적인 것이고 보이지 않는 세균막이 치아를 둘러싸기 때문에 세균 막까지 닦아주는 등 자기 전에는 세균의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양치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혀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와 질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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