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눈꽃 산행 지 가볼 만한 곳 추천 베스트 5

산은 우리에게 봄이면 화사함을 여름에는 싱그러움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으로 등산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곳은 특히 겨울이 되면 눈 쌓인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 마니아들이 각지에 펼쳐진 겨울산의 매력을 만끽하기 위해 너도나도 겨울의 아름다운 눈 꽃 산행지를 찾아 발걸음을 옮겨 정신과 마음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눈 꽃 산행지 5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 눈꽃 산행지 가볼 만한 곳 추천 베스트 5

덕유산

덕유산 전라북도 무주군,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겨울산이라고도 불릴 만큼 겨울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산으로 눈꽃과 상고대로 치장한 능선과 고산 특유의 빼어난 조망을 품고 있어 1월이면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주능선 탐방로가 정체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1월에 몰리는 이곳은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져 소원을 빌기 위해 새해만 되면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는 장소입니다.

덕유산의 최고봉은 1614.2m의 주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무풍면의 삼봉산에서 시작하여 대봉, 덕유평전, 중봉, 무룡산, 삿갓봉 등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하는 이곳은 향적봉과 중봉 일대 주목 군락지의 상고대와 눈꽃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관광 곤돌라로 정상 부근 설천봉까지 약 20분 정도로 단숨에 갈 수 있어서 찾아오는 등산객들이나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으로 고도가 높은 향적봉의 멋진 설경과 함께 중봉의 눈에 덮인 나무들과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가 장관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눈 꽃 산행지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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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사이에 걸쳐져 있는 높이 1439.67m의 산인 소백산은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서 비로봉과 국망봉, 제2 연화봉, 도솔봉, 신선봉, 형제봉, 묘적봉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고 북서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동남쪽은 경사가 심하고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되는 이곳은 주봉인 비로봉에는 수많은 야생화와 함께 희귀 식물인 에델바이스가 자생할 뿐만 아니라 국망봉 일대로 가는 길은 주목(천연기념물 244)의 최대 군락지가 펼쳐져 있는 우리나라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추고 있는 산지입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소백산은 특히 겨울이 되면 눈이 부실만큼 나뭇가지에 맺힌 서리꽃과 설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자아내는 곳으로 주봉인 비로봉까지 누구나 손쉽게 오를 수 있는 4시간 정도 소요시간이 걸리는 천동에서 새밭까지 이르는 코스로 정상에 올라 겨울산행의 백미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제2 연화봉과 도솔봉 사이에 있는 죽령매표소 앞쪽부터 연화봉 정상에 이르기까지는 콘크리트 길이 이어져 걸음걸이가 빠른 사람은 약 2시간 정도면 연화봉에 닿아 여기서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까지 오르는 약 1시간 30분쯤 걸리는 시간은 봄이면 수풀의 진한 향내와 땅 내음과 여름과 가을이면 능선길 곳곳에 철쭉을 비롯해 갖가지 야생화는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등 겨울이면 눈부신 눈 꽃 설경으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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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강원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1,572.9m의 산인 함백산은 오대산, 설악산, ·태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인 곳으로 태백시와 정선군 사이에 우뚝 솟은 정상에서는 태백산과 일월산, 백운산, 가리왕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고산수목인 주목과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1,200m가 훌쩍 넘는 만항재까지 차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이점과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어 새해 해맞이 관광 코스로도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산 중 한 곳입니다.

함백산은 특히 대개 적설량이 많은 1~2월에 오르는 것이 함백산의 설경을 만끽하기 좋은 시기로 만항재에서 함백산과 은대봉을 거쳐 두문동재까지 가는 종주코스는 10km가 채 되지 않고 능선이 완만한 편이라 산행은 그리 어렵지 않을뿐더러 함백산을 넘어 정선 고한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는 등 함백산 들머리인 만항재쉼터에서 도로 따라 고한 방면 아래로 내려오면 길가에 주차공간을 시작으로 완만한 능선을 따라가면 보이는 철탑 시설물과 함께 솟아 오른 함백산 정상이 거대한 산세는 좁은 오르막을 오르면서 보이는 하얀 능선과 아름다운 설경으로 등산객들을 맞이해 줍니다.

함백산 정상에 오르게 되면 돌탑을 쌓은 정상 돌무더기와 북쪽으로 금대봉과 매봉산, 서쪽으로는 백운산, 두위봉, 장산 등 거대하고 웅장한 주변 산세를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상에서 두문동재로 이어진 뚜렷한 주능선 등산로를 이어가면 은빛 자작나무숲이 은대봉만의 고풍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등 겨울의 함백산 능선은 대개 칼날 같은 바람이 넘나드는 능선으로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한 후 함백산의 눈 꽃들을 즐기셔야 합니다.

설악산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에 걸쳐 있는 산인 설악산은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과 지리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며 백두대간의 중심부인 최고봉인 높이 1708.1m의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향로봉과 금강산, 남쪽으로는 점봉산, 오대산과 마주하는 이곳은 계절마다 색다른 절경과 함께 내설악의 백담사와 그 계곡은 수려한 아름다움과 아늑함으로 등상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산행지 중 한 곳입니다.

겨울철만 되면 눈 덮인 설악산의 설경을 보기 위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웅장한 산세와 어우러진 눈 꽃들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코스의 울산바위 코스, 권금성 코스, 금강굴 코스 등이 있는 반면 내설악의 십이선녀탕, 수렴동, 가야동과 외설악의 천불동 계곡 등 깊은 계곡과 울산바위를 비롯하여, 집선봉, 화채봉, 천화대 등 빼어난 암봉 등을 볼 수 있는 소공원에서 공룡능선, 소공원의 18.7km나 되는 장거리의 코스는 체력이 필요한 만큼 그 거리는 설악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험준한 구간의 코스입니다.

또한 대승폭포와 주변 설경이 일품인 장수대분소에서 대승폭포 코스는 1km 거리로, 40분 만에 닿을 수 있어 가볍게 산행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좀 더 손쉽게 설악산의 경치를 관람하고 싶다면 저항령과 울산바위, 공룡능선의 설경은 물론 맑은 날에는 눈 덮인 속초 시가지와 동해바다까지의 조망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케이블카의 이용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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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우리나라 제주특별자치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거대한 규모의 화산인 한라산은 높이 1,947m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제주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주도 전체가 거대한 한라산의 연속체로 보이기도 하는 이곳은 겨울철 눈이 내리게 되면 아름다운 한라산의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드는 장소로 한라산의 다양한 등반 코스에서 나뭇가지 쌓인 눈꽃들의 눈부신 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주변 숙소가 예약하기 힘들 정도로 한라산은 눈꽃 산행지의 명소 중 한 곳입니다.

한라산은 비옥한 화산토가 풍부해서 아열대활엽수림을 비롯해 숲이 울창하여 저지대에서 발견된 나무 70종의 수종은 야생동백나무와 무화과, 개나리와 감귤나무 등이 자라고 고지대에서는 소나무와 다양한 고산 식물이 자생하는 등 봄이면 산비탈에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고 가을이면 울긋불긋한 단풍이 아름답고 겨울이면 설경이 뛰어난 곳으로 특히 가족들과 함께 무난하게 오르며 한라산의 빼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있는 영실 코스를 비롯해 성판악 코스, 어리목 코스, 관음사 코스, 돈내코 코스 등 자신의 체력과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날씨 변동이 심한 한라산은 특히 적설기에는 산행 시간을 여유 있게 잡아야 하는 등 해마다 1월에는 어리목을 중심으로 눈꽃축제가 열리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눈꽃 산행지의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산행을 시작하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는 일출과 일몰 등 일기예보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기능성 소재의 따뜻한 옷과 겨울 산행 필수품 중 하나인 아이젠과 스패치를 꼭 챙기고 체력소모가 많은 등산이기에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해줄 수 있는 초콜릿이나 사탕 등의 당 음식을 준비한 후 산행 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국가지점 번호판을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것이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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