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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뎅기열 원인과 증상 및 예방과 치료 방법

by 율무시스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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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뎅기열이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로 인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 질환이자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해외여행 도중 폐허 된 집이나 풀숲, 빗물이 고여 있는 폐 타이어, 물웅덩이, 계곡 하천 등에 서식하는 모기들에게 물려 고열을 유발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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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지방과 아열대 지방 등에 주로 낮에 활동하는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들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뎅기열 원인과 증상을 정확히 파악 후 치료 방법을 통해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뎅기열 원인과 증상 및 예방과 치료 방법

 

뎅기열 원인

뎅기열은 플라비 바이러스(Flavivirus) 속에 속하는 1형과 2형, 3형, 4형의 네 종류로 구분되는 뎅기 바이러스(dengue virus)가 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주로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이집트 숲 모기와 흰 줄 숲 모기에 물려 감염되고 전파되게 됩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이러한 모기들은 대개 폐허 된 집이나 풀숲, 빗물이 고여 있는 폐 타이어, 물웅덩이, 계곡 하천 등에서 밤보다는 이른 아침과 오후의 해질 무렵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을 물어 감염을 전파하지만 사람 외에는 동물이나 다른 대상으로는 전파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질병으로 세계적으로 매년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뎅기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중 극소수의 사람들이 사망하기도 하여 국가 비상령이 내려진 국가도 있을 정도로 감염되면 심한 고열을 동반하는 질병입니다. 

 

 

 

뎅기열 증상 

뎅기열에 경우 70~80%의 사람이 대개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나타날 경우 모기에 물린 후 4~7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시작하는 38도 이상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면서 심한 두통과 안구 통증, 근육통, 관절통, 식욕 부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다음과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증상 초기에 가끔 신체 전반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 얼굴과 목 및 가슴 부위에 좁쌀 모양의 발진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다가 3~4일째에 가슴과 몸통에서 시작하여 팔다리와 얼굴로 퍼지게 되는 증상이 열이 떨어지면서 1~5일간 온몸에 나타나게 됩니다.
  2. 전신의 림프절이 커지지만 간이나 비장은 전염되지 않지만 코피 나 잇몸 출혈 등의 경미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성인의 경우 혈변을 보거나 월경과다, 목 부위의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뎅기열의 증상이 심한 경우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이 유발되며 이때 열이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상태가 급속히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5. 매우 심한 쇠약감이나 불안증세, 식은땀, 입 주위가 파랗게 되기도 합니다.
  6. 가슴의 늑막에 물이 차고, 배에 물이 차는 복수가 생겨서 배가 불러지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7. 뎅기쇼크 증후군이 지속될 경우 장에서 출혈이 생겨 혈변이 나타나거나 일부에서는 뇌염 증상이 동반되며 이러한 경우 병의 경과 및 치료 결과가 좋지 않아 사망할 확률이 40~50%에 달하지만, 적극적인 치료로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뎅기열 진단

뎅기열 유행 지역을 여행을 다녀온 경우 피부 발진 및 발열 등이 발생할 경우 피 검사를 통해 항체를 확인하거나 뎅기 바이러스의 핵산을 검출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 치료 방법

뎅기열은 특정 치료제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주로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의 예방을 목표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 보통 뎅기열은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며 1주일 정도 지나면 특별한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저절로 좋아집니다.
  • 가벼운 증상의 경우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을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
  • 열을 낮추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해도 되지만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는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등과 같은 비스테로이성 항염증제는 복용을 피하셔야 합니다.
  • 증상이 중증이거나 뎅기 출혈열 또는 뎅기 쇼크 증후군의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수혈이나 혈액제제 정맥 주사를 투여받거나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혈소판이나 적혈구 수혈들을 비롯해 산소 요법 또는 기타 지원적 치료를 시행하는 등 혈압이 떨어지고 다른 장기들의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생겨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뎅기열 예방 법

뎅기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뎅기열이 유행하는 지역에서 여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만약 여행을 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예방 법으로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

 

  • 긴소매 및 긴 바지 등 모기기 쉽게 물 수 없는 옷들을 착용합니다.
  • 물이 고여 있는 모기의 번식지를 제거하거나 피해서 이동해 주셔야 합니다.
  • 피카리딘이나 파라메탄디올, 페메트린 등의 성분들이 들어있는 모기 퇴치제를 활용합니다.
  • 잠을 잘 경우에는 에어컨을 틀어 놓거나 모기장을 설치하여 모기의 접근을 방지해 줍니다

 

 

 

뎅기열 예방접종

 

뎅기열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뎅기열 백신 후보 물질인 '큐텐가(Qdenga, TAK-003)' 바이오 의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이 되면서 4세~60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3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통해 12개월 시점 뎅기열 발생을 80.2% 예방해 1 차종 결점을 18개월 시점까지 중증으로 인한 입원을 90.4%을 예방되지만 아직까지는 나라마다 안전성의 문제로 큐텐가의 사용을 철회하거나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 모기 물렸을때 치료법과 퇴치법

 

지금까지 뎅기열 원인과 증상 및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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