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글루텐을 먹으면 나타나는 셀리악병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가면역 질환인 셀리악병은 소장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장 내의 영양분 흡수를 저해하는 글루텐에 대한 감수성이 일어남으로써 증세가 나타나며 대부분 생후 2주의 유아에서부터 1년 정도의 어린이에게서 시작되고 드물게는 성인이 된 후에 처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셀리악병의 위험인자는 가족 중에 셀리악병에 걸린 사람이 있는 경우와 임신 및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며, 대부분 유전되어 발생하여 밀가루 음식을 먹기 시작한 유아의 경우에 체중감소 또는 체중 증가가 서서히 나타나다가 식욕저하가 일어나며 배설물이 묽고, 색이 옅으며, 양이 많고, 나쁜 냄새가 나며, 자주 방귀를 뀌고 또한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영양이 부족한 상태로 보이는 등 입안에 궤양이 생기고 피로하거나 창백해 보이는 얼굴, 피부 발진, 뼈의 통증 등 빈혈이나 비타민 결핍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셀리악병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1) 셀리악병 원인
국내에는 이 병을 가진 환자가 보고된 경우는 2016년 2월 기준 1건밖에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에는 드문 질환이며 동양인과 흑인의 경우는 이 병과 관련된 유전자가 극히 드물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반면, 서구권에서는 3~40%의 비율로 이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비율 자체는 미국의 경우 약 1% 정도라고 합니다.
2) 셀리악병 증상
셀리악병은 특히 염증 면역 반응으로 인해 소화기간의 흡수장애가 발생하여 지용성 비타민 결핍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복통, 만성설사, 식욕저하, 복부팽창, 체중감소 및 심한 피로 등 간혹 십이지장에 염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증상이 일어나며 말기까지 셀리악병이 진단되지 않습니다.
1. 유아 증상
밀가루 음식을 먹기 시작할 때 체중이 점차 증가하거나 감소하다가 식욕 저하가 일어나고 주로 설사를 많이 하는데 색이 옅으며, 양이 많고, 나쁜 냄새가 나며 방귀를 자주 뀌고 또한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통증이 느껴져 많이 보채는 등 성장장애나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성인 증상
만성설사, 냄새가 심하고 색이 옅으면서 매끈거리는 대변, 냄새가 지독한 방귀 또는 자주 재발하는 복부 팽만감, 체중감소, 피곤함, 불임이나 생리불순, 우울감, 기분변화, 몸의 균형을 잡기가 힘들어지고 발작, 두통, 다리가 저리거나 찌릿거리는 증상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과 가렵고 아픈 피부 발진, 입안에 궤양, 빈혈이나 비타민 결핍증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셀리악병 치료방법
우선 글루텐이 함유된 음식을 중단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글루텐을 중단하면 2~3주 정도 지나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며 수개월 이내에 장의 염증도 치료가 가능하고 셀리악병에 의한 영양실조는 빈혈도 유발하기 때문에 빈혈을 치료하기 위해 철 및 엽산 함유 제제나 칼슘과 복합 비타민 함유 제제 등을 복용하되 식이요법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장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코티손계 약물 등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루텐을 먹으면 나타나는 셀리악병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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