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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기억력이 나빠지는 이유 /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은?

by 율무시스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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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억력이 나빠지는 이유 /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주로 노인층에서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뇌 속에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뇌세포가 손상되고 서서히 죽어가면서 이로 인해 처음에는 기억력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판단력 저하, 언어 능력 상실, 일상생활 수행 능력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50~60%가 이에 해당하며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 변화, 초조함, 우울증, 환각 등 다양한 정신 행동 증상도 겪게 되면서 말기가 되면 신경학적 장애와 신체적 합병증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초기 기억력 손상에서 시작해 점차 다른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뇌 위축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65세 이후 발병하지만, 드물게 40~50대에 조기 발병할 수도 있어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의 개선이 중요합니다.

 

기억력이 나빠지는 이유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증상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상은 노화의 일부로 오인하여 일상적인 변화로 쉽게 간과되기 쉬우나, 이는 뇌에서 진행되는 심각한 변화의 신호일 수 있는 증상으로 아래의 초기 증상을 적절한 평가 후 진단을 통해 조기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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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억력 저하

  • 알츠하이머병 초기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기억력의 감퇴로 특히 최근에 일어난 일이나 방금 한 대화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를 들어,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약속을 잊는 일이 잦아지며, 전화번호나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며, 종종 중요한 소지품(예: 지갑, 열쇠)을 찾지 못하거나 잘못된 장소에 둡니다.

 

2. 일상적인 활동의 어려움

  • 평소 쉽게 하던 일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요리나 계산을 수행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거나 실수를 하게 됩니다.
  •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점차 약화됩니다.

 

3. 시공간 혼란

  • 알츠하이머 초기에는 시간, 날씨, 계절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거나 헷갈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증상은 환자가 평소에 자주 다니던 익숙한 환경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시공간 지남력의 저하를 뜻합니다.


4. 언어 능력의 저하

  • 단어 찾기 곤란이 초기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인 언어 장애로 말을 하려 할 때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것’ 또는 ‘저것’ 같은 대명사로 돌려 말하거나, 대화 중 단어를 잊고 말문이 막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말수는 줄어들고,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도 점차 약화됩니다.


5. 사회적 활동 회피

  • 평소 사교적이었던 사람이 점차 사회적 활동을 회피하며, 고립된 행동을 보입니다.
  • 우울증, 불안감, 짜증 등이 동반되면서 점차 외부와의 교류를 줄이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6. 판단력 및 집중력 저하

  •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도 초기부터 저하되며, 복잡한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 특히 TV 프로그램이나 연속극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흥미를 잃거나, 계산력이 떨어져 간단한 돈 계산에서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7. 감정 변화

초기부터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며, 쉽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가 때로는 우울증이 함께 나타나는 등 전체 치매 환자의 40~80%에서 우울 증상이 동반됩니다.

 

8. 집중력 및 계획 능력 저하

  • 집중력이 떨어지고, 복잡한 활동을 계획하거나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 집안일이나 여행 계획, 사교 모임을 준비하는 등의 활동에서 문제를 겪으며, 결국에는 이러한 활동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9. 물건을 잘못된 곳에 둠

  • 환자들은 자주 사용하던 물건을 잘못된 장소에 두는 경우가 빈번해집니다.
  • 예를 들어, 열쇠를 냉장고에 넣거나, 지갑을 옷장 속에 두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며, 이후 물건을 찾지 못해 당황해하거나 도둑 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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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원인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주요 원인과 위험 요인들을 바탕으로 여러 가설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여러 유전적,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뇌의 병리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

  •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발병 기전 중 하나는 "베타 아밀로이드(beta-amyloid)"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생성되고, 뇌에 축적되는 현상으로 베타 아밀로이드는 정상적인 대사 과정에서도 생성되지만,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 이 단백질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신경 세포 사이에 "신경반(노인반)"이라는 병리적 구조를 형성합니다.
  • 이 축적된 단백질은 신경 세포에 독성을 미치며 세포 사멸을 유발하고, 뇌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2. 타우 단백질 이상

  •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또 다른 중요한 단백질인 타우(tau) 단백질은 신경 세포의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에서는 타우 단백질이 과인산화되면서 비정상적으로 변형되고, 신경 세포 내부에 신경섬유다발을 형성합니다. 이로 인해 신경 세포의 내부 구조가 붕괴되고, 신경 전달 기능이 손상됩니다.

 

 

3. 유전적 요인

알츠하이머병의 발생에는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며, 이는 특히 조발성(초로기) 알츠하이머병에서 두드러집니다. 주로 가족성으로 발생하는 조발성 알츠하이머병은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APP) 유전자: 21번 염색체에 위치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 베타 아밀로이드가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65세 이전에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 프리세닐린 1(PSEN1) 유전자: 14번 염색체에 위치하며, 돌연변이가 있으면 조발성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합니다.
  • 프리세닐린 2(PSEN2) 유전자: 1번 염색체에 위치하며, 이 역시 가족성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 아포지단백 E(APOE) 유전자: 19번 염색체에 있는 "APOE ε4" 대립유전자는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가장 잘 알려진 유전적 요인 중 하나입니다. APOE ε4 대립유전자를 하나 가지고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2~3배 증가하며, 두 개를 가지고 있는 경우 위험이 10배 이상 높아집니다. 이는 주로 "만발성(노년기)"알츠하이머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4. 염증 및 산화적 손상

  •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은 염증 반응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뇌세포 손상을 가속화하며 이러한 염증 반응은 뇌의 면역 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손상된 신경 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발생합니다.
  • 또한, 산화적 스트레스는 뇌세포 내에서 자유 라디칼이 축적되어 세포 구조를 파괴하고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5.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 콜린계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도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콜린은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알츠하이머병에서는 콜린의 전달 경로가 손상되어 기억력 감퇴와 같은 증상을 일으킵니다.

 

 

6. 환경적 요인 및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 외에도 아래와 같이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고령: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병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 저학력: 학력이 낮을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있으며, 이는 두뇌의 인지 예비력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심혈관 위험 인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심혈관 질환은 알츠하이머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뇌혈류에 영향을 미치며, 신경 세포의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두부 외상: 과거에 두부 손상이 있었던 경우,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 우울증: 우울증 병력이 있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7. 성별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이는 여성의 호르몬 변화와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더 길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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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 알츠하이머병 진단은 환자의 병력과 다양한 검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의사는 신체 및 신경학적 검사, 정신상태 검사, 일상생활 기능 평가, 혈액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 MRI나 CT 같은 뇌 영상검사로 뇌 구조 이상을 확인하고, PET, SPECT를 통해 뇌 기능 저하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거나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정밀하게 평가하여 치매 여부와 손상된 영역을 확인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방법

알츠하이머병은 단일 요인이 아닌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래와 같은 치료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1. 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

  •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하여 신경 전달 기능을 강화하고 기억력을 개선합니다.
  • 경도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효과적인 이 약물은 병의 진행을 막지는 못하지만, 약 6개월에서 2년 정도 진행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2. NMDA 수용체 길항제

뇌의 글루탐산 수치를 조절하여 신경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3. 정신 및 행동 증상 관리 약물

알츠하이머 환자의 우울증, 불안, 망상, 초조함 같은 정신 행동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항우울제, 항정신병 약물 등이 사용됩니다.

 

 

비약물 치료

1. 인지 훈련 및 자극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이는 손상된 인지 영역을 보완하거나 아직 손상되지 않은 인지 영역을 극대화하여 치매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신체 활동 및 운동

뇌 혈류를 증가시키고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유효합니다.

 

3. 사회적 상호작용

우울증 예방과 사회적 연결성 유지를 목적으로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시킵니다.

 

4. 영양 관리

건강한 식단이 뇌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며, 특히 뇌 건강에 좋은 식품을 포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행동증상 관리

  • 알츠하이머 환자는 망상, 불안, 초조, 공격성, 수면장애 등 다양한 정신행동 증상을 보일 수 있기에 환자의 환경을 안정시키고, 신체적 불편이나 통증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 필요한 경우 항정신병 약물, 항우울제, 수면제 등의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방법

 

1. 심혈관 건강 관리

고혈압, 당뇨, 심장병, 높은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이 질환들은 알츠하이머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 금주 및 금연: 과음과 흡연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 운동: 주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합니다.
  • 건강한 식단: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적절한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여 체력을 유지합니다.

 

3. 정신 건강 관리

우울증은 알츠하이머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우울증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긍정적인 생활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4. 인지 활동 유지

독서, 퍼즐 풀기, 새로운 취미 활동 등을 통해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꾸준히 유지하는 정서적 안정과 함께 인지 기능을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5. 사회적 활동

지속적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유지하고 가족, 친구와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피해야 합니다.

 

6. 머리 부상 예방

머리 부상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유지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현재로서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지만, 약물과 비약물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능한 질환이지만 심혈관 건강 관리 및 규칙적인 운동, 사회적 상호작용 유지 등 건강한 생활 습관들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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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억력이 나빠지는 이유 /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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