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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더위를 많이 타는 원인

by 율무시스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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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더위를 많이 타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온 동물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과정은 크게 열을 만드는 기전과 과다하게 만들어진 열을 발산하는 기전을 통해 땀에 의해 배출되게 되는데 날씨와 상관없이 더위를 타는 사람들은 조금의 더위에도 쉽게 땀을 흘리고 작은 움직임에도 힘들고 더워서 땀이 많이 나오게 되는 등 일반적으로 더운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게 되면 서 가만히 있어도 찝찝하고 더 덥고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땀은 몸의 체온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빼내기 위해 꼭 필요한 작용이지만 너무 과도한 땀은 체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다른 질환에 위한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다름 사람보다 유난히 땀이 많이 나오다면 유심히 관찰하여 대처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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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많이 타는 원인]

1. 비만

우리 몸의 체온은 36.5℃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운 날에는 땀을 배출하고 추운 날에는 몸을 떨게 만드는데 비만인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체중 대비 피부 면적이 적을 뿐만 아니라 두꺼운 지방질로 인해 피하지방이 열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 더 더위를 많이 타며 마른 사람에 비해 체표면적이 작은 이유로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려 하다 보니 열이 잘 빠져나가지를 못해 체온을 떨어트리기 위해 더위를 더 많이 타고 더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되는 것으로 비만은 모든 병의 근원으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2. 체질

속은 뜨겁고 겉은 냉한 소양인이나 태음인 같이 타고난 체질일 경우 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데 열은 주로 몸의 상부로 올려 주기 때문에 머리나 목덜미에서 땀이 많이 나면서 피부와 호흡기 쪽으로 열이 올라오게 되어 피부염이나 인후염, 비염, 축농증, 결막염, 중이염 등과 같은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3. 임신

임산부는 기초체온이 일반인보다 0,2~0,5℃ 정도 높고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입덧과 함께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높은 대사율로 인해 심장은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되면서 임신 8주 차에 접어들면 심박은 평상시보다 20%나 더 빨리 뛰게 하여 대사를 더 촉진시킴으로써 체온을 올려 땀을 더 많이 나오게 하는 등 확장된 혈관은 아기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전달하기 위해서 더 많은 혈액이 필요해 혈관이 약간 이완되어 혈액이 피부에 더 가까이 위치하게 되면서 더 덥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저칼륨 혈증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미네랄인 칼륨은 근수축 조절과 신경 신호 보내기, 조절 유체 등의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칼륨 수치의 작은 변화는 신경, 근육 , 심장과 같은 전기적 활동이 많은 세포에 영향을 주어 신체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우리의 식단에서는 대부분의 칼륨이 섭취되지만 위장관 또는 신장의 손실, 이뇨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수치 상승, 높은 수치의 알도스테론, 낮은 신체 마그네슘 수치로 인해 칼륨 결핍이 발생한다면 신체 쇠약이나 피로, 근육과 다리의 경련으로 인해 완전히 움직일 수 없거나 복부 팽만감, 변비, 복부 경련, 과도한 배뇨 및 물을 자주 마시고 싶은 충동, 심장 두근거림과 더위에 민감해지면서 땀 과다 배출, 실신을 유발할 수 있는 극도로 낮은 혈압 등 우울증과 망상 또는 환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칼륨이 부족하다면 일단 칼륨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약물 중단하고 칼륨 보충제 복용과 함께 자연적으로 칼륨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추가하시길 바랍니다. 

 

 

 

 

5. 체액량 부족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몸의 체액이 부족해지며 혈관이 이완돼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는데 건강한 사람은 다양한 활동이나 외부환경의 노출, 질병 상태 등에도 항상성을 이루려는 자율신경계의 보상 기전을 통해 결과적으로 적절한 혈압을 유지하게 되지만 체액량 부족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혈압이 낮아지게 되면서 뇌를 포함한 여러 장기로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게 되어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여 땀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더위를 많이 타게 되면서 주로 어지럼증과 두통, 피로감, 무기력증, 집중력 감소, 이명, 소화불량, 구역감, 식욕 감퇴, 시력 장애 등 심하면 실신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수분의 섭취는 정말 중요합니다.

 

 

 

 

6. 폐경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을 갱년기 증후군인 폐경은 계속해서 찾아오던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것을 말하며 대게 40세 이상의 여성분들에게서 특별한 원인 없이 월경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폐경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폐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진단이 쉽게 가능한데 아주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열성 홍조로 인해 더위에 민감해져 더위를 쉽게 타는 증상으로 얼굴과 목, 가슴 위쪽으로부터 열감과 붉은 홍조가 올라오면서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많이 나는 증상과 함께 현기증을 동반하게 되는 등 노화로 인해 골다공증과 자궁내막 증식증, 유방암,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7. 갑상선 기능 항진증

목에 위치한 작은 내분비 기관인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고 분비하는 곳으로 신체의 각종 신진대사에 관여하여 영향을 주는 중요한 호르몬인데 신체의 면역체계가 과하게 반응하여, 우리 몸 안에 침입한 항원을 공격해야 할 면역항체가 항원이 아닌 갑상선을 공격하는 유전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에 의해 이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생성되거나 분비되지 않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나타나게 된다면 움직임이 조금만 발생해도 금세 숨이 차고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을 보이며 이로 인해 쉽게 열이 발생하면서 땀의 분비가 활발해져 더위에 민감해질 뿐만 아니라 음식을 충분히 먹어도 금방 배가 고파지기도 하며 이러한 원인으로 체중은 감소하는 등 장 운동이 활발해져 화장실을 자주 사용하거나 항상 예민하고 초조한 느낌이 들며 여성의 경우는 월경이 불규칙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일반적으로 유전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을 예방할 방법이 없지만 금연과 건강한 식단 섭취, 운동 및 스트레스 수준을 최소로 유지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다한증

손바닥이나 발바닥, 두피 등 신체의 국소부위에서 땀이 심하게 나는 다한증은 몸에 열이 많이 나고 긴장상태가 지속되면서 신경전달의 반응이 과민해져서 필요 이상의 땀이 분비되는 증상으로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치료가 어려우며 결핵이나 당뇨병, 울혈성 심장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뇌하수체 기능 항진증, 폐기종, 파킨슨씨병에 이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는 주로 전신적으로 다한증이 나타나고, 척수에 병이 있거나 신경계통의 질환, 뇌에 병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국소적인 다한증이 나타나는 등 이 외에도 외상에 의해서 신경 분포가 바뀌었을 때도 신체에 부분적으로 땀이 날 수 있으며, 미각에 의해서도 정상적으로 안면에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주로 이마나 콧등, 입술 주위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한증은 원인을 분명히 할 수 없이 땀이 나는 것이기 때문에 몸상태를 전반적으로 개선해주는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먼저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하고 정신과적 문제가 있을 경우 반드시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더위를 많이 타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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