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었을때 증상과 치료방법

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더위 먹었을 때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위란 쉽게 말해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이 되거나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활동, 운동을 격하게 했거나 혹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지 못해 생기는 병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름철에 더위로 인해 열사병과 일사병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 간이나 신장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약물을 복용한 사람, 오랫동안 알코올을 과하게 섭취한 경우, 과체중, 흡연자 분들에게 더욱 쉽게 발병할 수 있는 등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자들은 더욱 평소보다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더욱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더위를 먹게 되면 우리 몸은 피로감을 느끼고 기력이 저하되며 더불어 어지럼증과 두통 등도 더위 먹었을 때 증상 중 하나로 현기증으로 인해 메스꺼움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실제 구토가 나오기도 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으며 땀을 심하게 흘리는 등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되면 저혈압, 빈맥, 근육통, 정신이상, 실신에 이르기도 합니다.

<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1. 일사병

- 원인 :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 체온 : 37~40℃ 사이의 체온.

- 증상 : 두통, 무기력감, 현기증.

- 맥박 : 약한 맥박.

- 피부 : 차갑고 축축하며 창백한 경우.

-  땀 : 땀이 나는 경우.

 

2. 열사병

- 원인 : 고온 고습에 노출로 인해 열 배출 불가.

- 체온 : 40℃ 이상의 체온.

- 증상 : 시력 장애, 경련, 실신.

- 맥박 : 빠른 맥박.

- 피부 : 피부가 붉게 변하고 뜨거우며 건조한 경우.

-  땀 : 땀이 나지 않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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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었을 때 증상과 치료방법]

 

1) 더위 먹었을 때 증상

 

1. 열사병

열사병은 40℃ 이상의 심부체온,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 무한증이 특징인, 신체의 열발산 이상에 의해 나타난 고체온 상태로 과도한 고온의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더운 상태에서 육체노동이나 운동을 지속할 때 시상 하부에 위치한 인체의 체온 유지 중추가 그 기능을 잃게 되면 열사병으로 진행되어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한계를 벗어나면 시상하부 온도조절 중추가 기능을 잃게 되고, 인체는 체온을 외부로 발산하지 못해 중추신경, 근육, 간, 콩팥 등의 다양한 장기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열사병은 무력감, 어지러움, 구역, 구토, 두통, 졸림, 혼동 상태, 근육 떨림, 운동실조, 평형장애, 신경질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의식장애 증상 등으로 발현하여 헛소리를 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지는 증상이 특징적으로 괴상한 행동을 하거나 환각상태를 보일 수도 있고, 근육 강직, 경련, 운동 실조 등 소뇌가 대뇌에 비해 더욱 초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중심을 잡지 못하거나 쓰러지는 증상이 초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일사병 

일사병은 열에 노출되어 심부의 온도가 섭씨 37℃~ 40℃ 사이로 상승하고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으며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상태로 한여름에 뙤약볕에 오래 서있거나 행진, 노동을 하는 경우, 높은 습도(일반적으로 60% 이상), 간 또는 신장 상태, 약물 남용, 고혈압, 심장질환, 4세 미만 또는 65세 이상 당뇨병 또는 고혈당을 포함한 탈수 가능성이 있는 분들, 알코올 과다 또는 장기 복용, 과체중, 흡연, 특정 약물, 두드러기 및 혈류역학적 장애에 대한 약물 복용 등 고온의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어 땀을 흘리면서 적절한 수액 보충이 원활하지 않거나 저농도의 용액으로 수액 손실을 보충하는 경우 혈액의 용적이 감소하게 되어 발병하게 됩니다.

일사병은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심박동과 숨이 빨라지며 구토감, 어지러움, 두통, 무력감,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때 쓰러지거나 실신, 또는 약간의 정신혼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저혈압

저혈압은 혈압이 정상(수축기 혈압 120mmHg, 확장기 혈압이 80mmHg) 보다 낮게 나오는 것으로 더운 여름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고, 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이 많이 배출되어 체액 양이 줄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혈압이 낮아지는 증상으로 체액 양 부족 (탈수, 출혈, 설사, 이뇨제의 사용 등), 호르몬의 변화, 자율신경장애, 패혈증 등 혈관확장제를 사용하거나 심장질환, 약제(항고혈압제, 항부정맥제, 항우울제) 등의 오남용의 원인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 증상의 대부분은 어지럼증으로 이 외에 두통, 피로감, 무기력증, 집중력 감소, 이명, 소화불량, 구역감, 식욕 감퇴, 시력 장애 등 여러 증상을 보일 수 있고, 기저 질환에 따라 호흡 곤란, 흉통, 심계항진 등을 호소하기도 하는 등 저혈압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실신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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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위 먹었을 때 치료방법

1. 수분 섭취

더위를 먹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전해질에 불균형이 생겨 어지러운 증상이나 두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운 날 야외에서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하게 될 경우에는 2리터 이상의 자주 물을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셔주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여 주셔야 합니다

 

​2. 그늘에서 휴식하기
더위를 먹게 되면 태양열로 인해 피부의 세포를 늘어지게 하고 피부의 세포가 늘어지게 되면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을 내려 신체의 각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그늘로 자리를 옮긴 뒤 자연 바람이나 에어컨, 선풍기 바람을 간접적으로 쐬면서 휴식을 취해 주셔야 합니다.

 

3. 물수건으로 체온 내려주기
온도가 상승하면 신체는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내려주려고 하지만 우리의 신체는 땀을 무한정 흘릴 순 없기 때문에 물에 적신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몸을 닦아주면 땀과 함께 물이 증발되어 상승한 피부의 온도를 내려줄 수 있습니다.

4. ​꽉 조이는 옷 피하기
더위를 먹었다면 몸에 꽉 끼는 옷을 착용한 상태인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벨트나 단추를 풀어 느슨하게 만들어 주며 쥐가 나거나 근육경련이 있는 경우에는 가볍게 마사지를 하거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등 더운 여름에는 스키니진 등의 꽉 조이는 옷은 최대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낮시간의 활동 피하기
너무 뜨거운 한낮 동안 야외활동을 줄이는 방법으로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11시에서 16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활동으로 변경하며 만약 부득이하게 활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강한 햇살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약물 복용 
수분 섭취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포도당 음료수나 식염 포도당을 처방받을 수 있으며 휴식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상태라면 피로회복 세트와 같은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는 등 소화,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소화제나 두통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지만 스스로 판단하여 복용하는 것이 아닌 꼭 자신의 증상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임산부와 노인, 어린이, 기저질환자 분들은 더운 날에는 최대한 외부 활동을 삼가하여 건강을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더위 먹었을 때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