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여름휴가 계곡 추천 6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휴가 계곡 추천 6곳]
1. 함양 한신 계곡
함양 지리산 계곡은 동쪽으로는 거창, 산청군, 서쪽은 전북 장수, 남원시, 남쪽은 하동, 북쪽은 거창과 접해 있는 함양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를 이룬 경남 서부에 자리 잡고 있는 계곡으로 육십령을 거느린 덕유산과 지리산 두 산줄기가 잦아드는 곳에 마련된 산간 분지인 함양은 병풍처럼 둘러싼 높은 산에서 흘러나온 물이 많아 산천이 매우 아름답고 북동부를 흐르는 푸른 남계천은 위천, 임천강 등을 합류하여 경호강이라는 큰 물줄기를 만들어 산청 쪽으로 흘러나가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리산 계곡의 한신계곡은 백무동에서 세석고원까지 여러 개의 폭포를 이루면서 10km에 걸쳐 흐르며 깊고 넓은 계곡은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계곡의 물이 차고 험하며 굽이치는 곳이 많아 한산하다고 해서 부르던 이름이 한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리산 계곡 가운데 폭포를 가장 많이 끼고 있으며, 영산봉, 촛대봉, 연하봉 등의 산봉우리가 계곡을 감싸 울창한 천연림이 계곡의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하여, 지리산 등반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평창 흥정계곡
평창군 봉평면의 흥정리, 원길리, 창동리, 평촌리를 거쳐 용평면 백옥포리까지 이어지는 계곡으로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하며 물이 맑고 깨끗한 흥정계곡은 봉평면 시가지에서 6번 국도를 따라 5km 정도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맑은 물의 계곡이 나타나는데 이곳부터가 흥정계곡으로 사계절 맑은 물이 자랑으로 송어, 산천어 등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계곡 주변으로 깨끗한 펜션형 민박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 사랑하는 이들과 하룻밤 묵으며 아름다운 계곡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또, 흥정계곡의 맑은 계곡을 바라보며 자리 잡은 허브 나라 농원은 허브의 모든 것에 대해 알 수 있는 허브정원과 테마별로 꾸며진 어린이정원, 향기정원, 셰익스피어 정원, 명상정원 등을 차례로 산책하며 허브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허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도 있습니다.
3. 양주 송추계곡
송추계곡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은 계곡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계곡 주변에는 소나무, 국수나무, 당단풍나무 등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계곡물과 조화를 이루어 수려한 경관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갈로부터 식당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맑은 계곡물을 바라보며 즐기는 식사는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 주는데 매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등산로와 연결되는데, 사패산 코스와 오봉 코스가 있으며 왕복하는 데 약 3시간이 소요되며 1963년 서울 교외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본격적으로 유원지로 개발되어 수영장과 방갈로, 낚시터, 놀이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부근에는 계절에 맞추어 딸기, 복숭아, 포도 등을 재배하는 농원도 있는 등 서울에서 30분 정도의 거리로 그리 멀지 않은 데다가 수려한 계곡미를 갖추어 수도권 근교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접합한 계곡입니다.
4. 가평 명지계곡
명지계곡은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의 정상에서 동쪽으로 길게 흘러내려간 계곡으로 계곡 입구인 명지산 주차장에는 매점, 손두부 식당, 공중화장실, 민박집 등이 갖춰져 있으며 계곡에 들어서면 계류의 양도 풍부하고 맑은 데다 암반 위로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모양이 청량하기 그지없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명지계곡 위쪽 소나무 숲에는 오토캠핑장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구름 계곡 오토캠핑장, 가평 화랑유원지 캠핑장, 별밤 오토캠핑장 등 샤워장과 개수대 시설을 갖춘 사설 캠핑장에서 물놀이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28km의 긴 길이를 자랑하는 맑은 계곡물과 함께 풍부한 수량으로 물놀이를 즐기기 좋아 아이들이 놀기 좋은 낮은 수심부터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깊은 수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수심이 깊은 곳은 유속이 빠른 편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5. 제천 송계계곡
제천의 대표적인 계곡 관광지인 송계계곡은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계곡으로 월악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가히 여름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한 곳에 위치해 있는데 특히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얼음처럼 차갑고 울창한 수림과 깊은 계곡 속에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가을에는 충주호와 연계한 단풍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송계계곡 주변에는 취사가 가능한 피크닉 존도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미륵사지와 더불어 각종 불교유적 등 관광명소가 흩어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6. 횡성 병지방 계곡
병지방리 계곡 또는 산디 계곡이라고도 하는 병지방 계곡은 물이 맑고 풍부하며 산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경치가 빼어나며 계곡 일대는 개복숭아나무 등 수목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고 특히, 선녀탕 일대는 갖가지 기암괴석과 들꽃이 어울려 매우 아름다운 자태를 품어내고 있습니다.
병지방 계곡은 농촌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병지방리는 횡성군에서 토종마을로 지정하고 있을 만큼 한적하며 계곡 주변 역시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인적이 드물고 여유로운 편으로 외부에서 접근하기가 어려운 탓에 체류형 산촌 휴양지로 적합하며 6,600㎡ 규모의 종합캠핑장에는 오토캠핑장, 주차장, 음료수대, 운동시설 등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로 야영하기에 좋은 피서지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여름휴가 계곡 추천 6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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