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실어증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어증은 입으로 소리를 내는 구음 기관의 뚜렷한 기능 부전이나 의식의 혼탁 없이 언어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증상으로 흔히 뇌의 병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언어장애로 구음장애나 발성기관의 이상으로 인해 말을 못 하거나, 청력 소실 또는 저하로 인해 제대로 듣지 못하는 경우, 정확한 의사소통이 힘들어졌다고 하여 이를 실어증이라고 하지 않으며 가끔 섬망, 혼돈, 치매 등에서 전반적인 언어 기능의 장애가 나타나는데, 이 경우는 뇌졸중이나 뇌종양 등 뇌의 병적인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언어 장애인 실어증과는 다소 다른 형태를 보이게 됩니다.
[실어증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1) 실어증 원인
언어 능력에 관여하는 뇌 영역의 장애를 가져올 수 있는 가장 흔한 질환인 실어증은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뇌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뇌졸중, 뇌종양 등 뇌 부위의 외상, 치매, 뇌염, 심리적인 충격, 정신질환 등이 있으며 그중 뇌졸중이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뇌졸중은 대뇌의 혈액순환 문제로 인해 뇌에 손상과 혈관이 막히거나 터졌을 경우 뇌세포에 혈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뇌의 조직이 죽게 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흡연, 비만, 운동 부족, 술, 우울증, 스트레스, 혈관의 염증 등에 의해 발병되게 됩니다.
2) 실어증 증상
실어증은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불가능한 경우로 예를 들어 묻는 말에 적절한 대답을 못하고 혼자서 중얼거린다든지, 혹은 본인은 말을 하고 싶으나 적절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말을 못 하는 경우 등이 실어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좌측 상부 측두엽의 뒤쪽 1/3 부위는 상대방이 말하는 언어를 알아듣게 하는 역할을 하는 베르니케 부위와 전두엽의 아래쪽의 뒤쪽 끝에 위치해 있는 브로카 부위, 두정엽의 하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쓰인 글을 이해하는 데에 관여하는 각회(모이랑) 부위 등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1. 베르니케 실어증
감강성 실어증, 달변 실어증으로도 불리는 베르니케 실어증은 언어를 이해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경우로 뇌의 축두회에 위치한 베르니케 영역의 손상으로 발생하며, 표현하는 능력은 그대로 유지가 되지만 상대방의 말과 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혼자서 의미 없는 말만 되풀이하는 증세를 보이고 겉으로 보이기엔 멀쩡해 보일 수 있으나 상대방의 말뿐만 아니라, 본인이 했던 말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브로카 실어증
운동성 실어증, 표현 실어증 이라고도 불리는 브로카 실어증은 언어의 표현에 문제가 생긴 경우로 전두엽에 위치한 브로카 영역의 손상이 왔을 때 발현되어 상대방의 말을 듣고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말로 표현할 때 전치사나 접미사 같은 문법적 표현들을 사용하지 못하고, 짧은 단어 구절의 말을 반복하며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행동으로는 보일 수 있으나 말로는 구사하지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전도성 실어증
전도성 실어증은 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을 이어주는 궁상 다발의 손상으로 생긴 장애로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것과 문장을 구사하는 것은 가능하나 문장 구사시에 착어증 증세로 상대방의 말의 뜻을 이해하지만 따라 말할 경우 전혀 다른 단어로 말하게 되거나 아예 따라 하지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실어증이 발생하게 되면, 주변의 다른 뇌 부위를 같이 침범하게 되어 편마비, 구음장애, 감각이상 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되게 되며 감각신경들이 지나가는 부위를 침범하게 되면, 감각장애를 동반할 수도 있지만 언어기능만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면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어증 증상 자가 진단 >
1. 스스로 말하기를 하면서 자발적인 표현이 불가능한 경우.
2. 문장을 보여주면서 따라 말하기가 불가능한 경우.
3. 간단한 질문을 했을 때 정확하게 알아듣고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4. 신문이나 책을 보여주면서 정확하게 읽지 못할 경우.
5. 물건의 사진이나 그림을 보여주면서 정확한 이름 대기가 힘든 경우.
6. 단어나 문장을 불러주면서 제대로 쓰기가 힘든 경우.
3) 실어증 치료방법
뇌 손상에 따른 실어증의 경우는 손상의 정도가 경미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언어치료의 시작 시기가 빠를수록 그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완치되기가 어렵고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
실어증을 유발한 원인 질환에 따라 그 치료가 다르기 때문에 뇌졸중일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식이요법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치료가 진행하며 뇌종양인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병행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의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을 시행하고 뇌염인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재의 투여가 필요하며 치매의 경우에는 치매 약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언어재활치료
언어재활치료는 낱말이나 표현을 학습시키는 것보다는 언어적 자료들을 처리하는 과정을 호전시키는데 초점이 맞춰 귀, 눈, 몸짓, 말, 그림이나 글을 통한 표현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을 통해 언어기능의 향상을 도와줍니다.
3. 전기자극 치료
전기자극을 통해 뇌의 비정상적인 활성도를 정상화시켜 뇌손상으로 인한 언어기능 장애를 호전시키는 방법으로 이미 손상당한 뇌 조직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으나, 재활치료와 함께 천천히 말하기 등의 훈련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실어증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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