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잠꼬대를 하는 이유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잠꼬대는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자신이 인지하지는 못하는 말이나 소리를 내는 것으로 본인은 잘 알아채기 어렵고 주변 에누구든지 할 수 있으며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긴 하지만 심하면 다른 이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알고 대처하여 잠꼬대 예방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잠꼬대]
수면은 크게 렘수면과 그렇지 않은 비렘 수면으로 나뉘는데 렘수면은 얕은 수면으로 안구의 움직임이 있으며 뇌 활동이 상당히 일어나고 있는 상태로 우리가 꿈을 꾸는 현상은 주로 이때 일어나게 되며 비렘수면은 깊은 수면으로 안구의 움직임이 감소하고 심박률과 호흡 또한 감소하며 근육이 이완되는 상태로 1~4단계의 수면 상태로 나뉘어 처음에 잠들면 1단계에 진입하고 점점 2단계에서 3단계, 3단계에서 4단계까지 진입 후 렘수면 상태로 자는 동안 5~6번 의 수변 주기가 반복되게 되는데 잠꼬대는 수면 중에 무의식으로 나오는 말로 비렘수면 상태에서 특정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원활하게 넘어가지 못하게 되어 렘수면과 수면을 오가는 과정에서 간혹 의식이 활성화될 때 언어를 구사하거나 심하면 운동 기능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잠꼬대를 하는 이유]
1. 치매
일반적으로 소아나 젊은 층이 잠꼬대가 더 많고 잠든 후 3시간 이내 발생하는데 말만 할 뿐 행동은 적은 것이 특징이지만 노인에게서 새벽 3~5시경 잠꼬대를 하기 시작하여 거친 행동과 욕설까지 동반하게 된다면 이는 렘수면 중 근육을 마비시키는 뇌 부위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미일 수 있기 때문에 치매나 파킨슨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2.피로
잠꼬대의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로 피로로 인해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얕은 잠을 잘 때 뇌간에 운동마비를 조절하는 스위치가 켜져 근육이 제대로 마비되지 않아 스트레스나 피로가 잠을 자는 동안 현실로 표출되어 잠꼬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수면 무호흡증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심혈관 위험인자가 있다면 수면 무호흡증이 나타나 잠꼬대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수면 무호흡증은 뇌와 심장이 쉬지 못하게 되면서 잠꼬대와 함께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에 노출되게 되는데 특히 잠꼬대 버릇이 있는 노년층이 이러한 위험 인자와 코골이가 동반이 된다면 수면 중 호흡 문제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주의 깊게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잠꼬대 치료법]
잠꼬대는 의외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일시적으로 나오는 짧은소리일 뿐 잠꼬대를 하는 동안 의식이 깨어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체 변화를 초래하는 일도 없지만 잠꼬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고 현재 본인 상태를 파악해 평소 잠을 푹 잘 수 있는 환경과 취침 시각, 기상 시각이 일정한지 체크하고 잠들기 전 음식 섭취를 하지 않도록 하며 잠자기 전 수면 온도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22도가 적당하고 습도는 건조하지 않게 50%를 유지하도록 하며 그 외에 운동을 시작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낮에 30분가량 가볍게 운동을 하거나 햇볕을 쬐고, 잠들기 전 반신욕을 30분 정도 하면 근육과 왜 교감신경이 이완되어 잠꼬대가 줄어들고 숙면에 도움을 주는데 이러한 방법으로도 수면의 질이 개선되지 않아 약물에 의존할 경우도 있지만 약물에 대한 내성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 후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잠꼬대를 하는 이유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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