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특정 부위만 살이 찌는 쿠싱증후군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쿠싱 증후군이란 양쪽 신장 위에 있는 작은 기관인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코르티솔 물질이 만성적으로 과다하게 분비되어 일어나는 질환으로 코르티솔은 대사 조절 이외에 수분, 염분, 혈압을 적당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관여하여 건강을 유지시켜주는데 이 부신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코르티솔도 너무 많이 생성되어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고 얼굴이 커지는 느낌이 들고 살은 찌는데 팔과 다리는 그대로거나 더 가늘어지는 등 단순 비만이 아닌 특정 부위에만 살이 찐다는 특징으로 비교적 보기 드문 질환으로 40~5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감염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서 5년 이내 50%가 사망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쿠싱증후군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쿠싱증후군 원인
1.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오래 투약했을 경우.
2. 피부질환이나 관절염 질환 등의 약물을 오랫동안 복용한 경우.
3. 부신에 종양이 생기거나 뇌하수체 종양 등으로 코르티솔이 과잉 분비가 되면 쿠싱 증후군, 폐암, 고혈압, 당뇨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쿠싱 증후군은 주로 30~50대 성인에게 발병하지만 소아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배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증상
1) 비만
비만은 쿠싱 증후군 발생빈도의 약 80%로 주로 가슴과 배 주위로 살이 찌고 뒷목 아래와 어깨뼈 사이에 지방이 쌓인다는 특징과 얼굴이 동그랗게 변하고 붉게 팔과 다리가 가늘어지는 중심성 비만이 나타나게 됩니다.
2) 당뇨병
당뇨는 쿠싱 증후군 발생빈도의 약 45%로 코르티솔은 혈당을 높이도록 작용하여 인슐린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는데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가 되면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이 저하되면서 당뇨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3) 피부 건조, 근력저하
피부 건조와 근력 저하는 쿠싱 증후군 발생빈도의 약 50%로 코르티솔은 단백질 이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데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면서 근육의 단백질이 분해되어 근력이 저하되고 피부의 표면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4) 부종
부종은 쿠싱 증후군 발생빈도의 약 50%로 혈관내피의 단백질이 감소하여 모세혈관 벽이 파열되므로 피하출혈과 함께 부종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5) 고혈압
고혈압은 쿠싱 증후군 발생빈도는 약 80%로 코르티솔에는 순환기계에 대한 작용을 하여 수축기, 확장기 모두 상승하는 고혈압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6) 골다공증
코르티솔은 비타민 D와 길항적으로 작용을 하는데 이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면 칼슘이 뼈로 침착되는 것이 억제되므로 뼈의 밀도가 감소하여 뼈엉성증과 골다공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7) 우울증
우울증은 쿠싱 증후군 발생빈도의 약 20%로 코르티솔의 과다분비는 신경계에 대한 작용을 불규칙하게 전달해 불안정이나 우울증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8) 면역력 저하
발생빈도는 약 15%로 코르티솔이 과다분비로 인해 면역력 저하되게 됩니다.
9) 생식기능 저하
생식기능 저하는 쿠싱 증후군 발생빈도의 약 60%로 남성에게는 발기부전이나 정자 생산기능의 저하, 여성에게는 무월경이 나타나게 됩니다.
쿠싱증후군 치료방법
평소에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주어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좋고 지나친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은 자제하시고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휴식을 가지는 게 좋은 예방법으로 쿠싱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코르티솔 호르몬 조절이 필요하며, 종양이 원인인 경우에는 종양을 제거하고 코르티솔 호르몬이 과다 분비를 억제하는 수술 및 약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해야 하며 낭창과 천식, 관절염 등의 질환들을 치료해주기 위해서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장기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으로 복용하시는 것도 쿠싱증후군 발병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쿠싱증후군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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