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겨땀 냄새 원인과 안 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땀은 체온이 상승하면 체온 조절 중추인 시상하부를 통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땀 분비가 일어나며 이때 땀이 증발하면서 피부 표면을 냉각시켜 체온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땀이 너무 과도하게 분비되게 되면 시각적으로도 그렀고 냄새에 의해서도 그렀고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감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과도하게 분비되는 되는 겨드랑이의 땀 같은 경우 흰옷이나 밝은 색의 옷이 변색될 뿐만 아니라 단순한 땀을 넘어 심한 악취가 날 수 있는데 이는 다한증으로 인한 땀의 과도한 분비는 살이 겹쳐있는 부위인 겨드랑이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게 되면서 액취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청결한 몸 상태와 여유 있는 옷차림 등 생활습관 등을 통해 겨드랑이의 냄새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겨땀 냄새 원인
1) 액취증
신체에는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액취증이란 주로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으로 겨드랑이 부위에 있는 땀샘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가 나는 증상입니다.
신체에 아포크린 땀샘은 에크린 땀샘보다 10배 정도 크고 95%가 겨드랑이에 분포되어 있는데 아포크린 땀샘 자체에는 냄새가 없지만 아포크린선에서 배출되는 땀이 체표면에서 흘러나온 것을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하면서 생기는 냄새가 나는 것으로 이 증상이 심한 경우 액취증이라고 합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대부분 겨드랑이에 위치하며 땀 분비가 시작되는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는데 이때 다한증이나 당뇨병, 비반 등의 원인에 의해 주로 발바닥과 겨드랑이에 액취증이 발생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액취증 자가진단>
다음과 같은 사항에 많이 해당되는 경우 액취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암내가 난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 경우
- 귀지가 축축한 경우
- 다른 부위에 비해 겨드랑이 땀이 심해 겨드랑이 부위가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는 경우
- 흰 옷을 경우 저녁이 되면 겨드랑이 부위가 노랗게 변해 있는 경우
- 냄새에 대한 걱정으로 사회생활, 대인 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 가족 중 같은 증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
- 무향의 휴지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 뒤 5분 후에 냄새를 맡을 경우 악취가 나는 경우
2) 다한증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다한증은 전체 성인 인구의 약 0.6~1.0%가 원발성 다한증을 호소하며 특히 증상이 장기간 변화 없이 평생 동안 계속되며 예민한 사춘기 동안에 더욱 심해지는 증상으로 다른 부위에 비하여 땀샘이 밀집되어 있는 부위인 손바닥과 발바닥,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 겨드랑이, 허벅지가 시작되는 우묵한 부위, 회음부 등에 주로 나타나는 등 그 외 이마, 코끝 등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한증은 선행질환이 있는 속발성 다한증과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속발성 다한증은 결핵, 당뇨병, 울혈성 심장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뇌하수체 기능 항진증, 폐기종, 파킨슨씨병에 이차적인 증상으로 주로 전신적으로 다한증이 나타나고, 척수에 병이 있거나 신경계통의 질환, 뇌에 병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국소적인 다한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원발성 다한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 정신적 긴장 상태에서 나타나므로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의 수행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이차적인 정신적 위축을 초래하게 만드는 등 정서적 자극에 의한 반응으로 땀이 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는 것으로 대개의 경우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어떤 사람에서는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할 수가 있습니다.
<다한증 자가진단>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긴장하거나 집중을 할 때 땀이 많이 나는 경우
- 한번 땀이 나오게 되면 잘 멈추지 않는 경우
- 땀을 많이 흘려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 밥을 먹을 때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경우
- 땀이 많이 나와 화장이 불편할 경우
- 땀 때문에 손수건이나 양말, 옷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
- 최소 일주일에 1회 이상 손과 발, 얼굴, 겨드랑이 등에 과도한 땀이 나거나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킬 정도의 땀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2. 겨땀 안나는 방법
1) 샤워 자주 하기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샤워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평소 땀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많이 나는 분들의 경우 방치하게 되면 겨드랑이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악취가 심해질 수이 있기 때문에 손수건을 챙겨 중간중간 땀을 제거하거나 샤워를 자주하여 냄새가 나지 않도록 예방해 줍니다.
2) 데오드란트 사용
데오드란트는 일시적으로 땀의 양을 줄여주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억제에 좋은 제품입니다.
단, 데오드란트는 효과가 오래 유지되지 않아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닐뿐더러 또한 자주 사용할 경우 색소 침착이 생기거나 피부가 예민해져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겨드랑이 보톡스 시술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예방하여 외모를 가꾸는데 많이 활용되는 시술인데 이 보톡스 시술은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여 겨드랑이의 땀의 과도한 분비를 방지해 주는데 효과적인 시술로 시술 후 회복 기간이 짧고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영구적이지 않아 4~6개월 간격으로 시술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4) 땀샘 흡입술
땀샘 흡입술은 국소마취 하에 특수 흡입관으로 아포크린 땀샘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피하 지방층을 긁어 흡입하는 방법으로 피부 상층부에 손상이 적어 비교적 통증과 출혈, 흉터가 적으며 재발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회복이 빨라 액취증 및 다한증 치료 등 겨드랑이 지방 흡입 효과도 동시에 지닌 시술입니다.
5) 레이저 시술
땀샘을 제거하는 레이저 시술은 극초단파를 이용하여 땀샘을 제거하는 시술로 땀샘 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줌으로써 피부의 손상을 주지 않고 겨땀을 억제하는 치료에 효과적으로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가 가능한 시술입니다.
6) 생활습관 개선
겨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샤워와 통풍이 잘되는 옷,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며 특히 음식을 섭취한 후 신체 반응으로 인해 땀이 많이 배출되어 음식의 조절도 필요한데 우선적으로 몸속에 열과 습담을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키는 술을 줄여야 하고 교감 신경 항진과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카페인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 자극적이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들도 줄여 주셔야 하는 등 아포크린샘의 생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보다 편안한 감정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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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냄새가 심한 이유와 땀냄새 제거법
지금까지 겨땀 냄새 원인과 안 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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