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대변이 자주 마려운 증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은 음식물이 소화되고 장을 통해 흡수되고 남은 부분과 소화액, 위와 장관 상피세포가 탈락된 것으로 대변의 횟수와 양은 섭취한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 혹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하루에 1회 200g 내외의 대변이 배출되며 대변의 색은 보통 황갈색에서 흑갈색을 띠며 혈액이 섞여 나오면 흑색변을 보게 되는 등 소변과 달리 대변은 일정한 모양을 띠고 있는데, 그건 바로 고형 성분 때문으로 이 고형 성분의 30~50%가 장내 세균 덩어리이고 나머지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의 찌꺼기와 장 벽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와 소화액 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세균 덩어리는 갈색을 띠고 있어 대변의 색깔은 항상 갈색 계통으로 배출되나 가끔 대변의 색깔이 달라지는 경우는 먹은 음식에 따라 변하기도 하며 70%가 물로 이루어진 대변은 있는 수분 함량의 차이에 따라 80% 정도가 수분이면 묽은 변으로 변하고, 85% 이상이면 설사가 되며 반대로 물의 양이 40~60% 정도면 대변이 단단해지면서 변비가 되는 등 대변은 소화기 질환을 진단하는 데 유용한 검사체로 이유 없이 대변이 자주 마렵다면 또 다른 질환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변이 자주 마려운 증세]
1. 식이섬유 과다 섭취
골고루 식사를 했을 경우 식이섬유가 변의 부피를 부풀리는 역할을 하며 수분은 변을 촉촉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대변의 부피가 점점 커져야 대장에 있는 배변 반사를 자극해서 뇌에 대변을 내보내라 라는 신호를 줘서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항문 안에 내 괄약근을 뇌의 명령으로 열리고,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외괄약근으로 힘을 주어 대변으로 나오게 되는데 식이섬유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식이섬유는 소화나 흡수가 잘 안 되고 배설되는 난소화성이라 위장에서 트러블을 일으키고, 소화 저항성을 가져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는 등 변의 양을 늘려 대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카페인 과다 섭취
커피에 있는 산이 들어있는데 이 산들이 위산을 분비하게 만들고 위산은 단백질을 분해하여 소화가 빨라지고 그로 인해 배변활동을 촉진하여 대변이 자주 나오게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쾌변을 위해 모닝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빈속의 모닝커피는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위에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3. 호르몬 변화
생리가 시작되면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을 수축시켜 생리혈을 몸 밖으로 나오게 도와주는데 자궁과 장은 아주 가까이 있어 장까지 수축하게 하여 과도하게 수축하게 되면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워지게 되면서 장에 수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남아서 변과 같이 배출되는 것으로 이로 인해 평소 변비인 사람은 생리 중에 변이 잘 나오고, 정상인 사람은 평소보다 대변 양이 많거나 자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4. 직장 탈출증
직장 탈출증은 복강 내 정상적인 자리에 위치해 있어야 할 직장이 주위 조직에서 분리되어 항문 밖으로 탈출되는 질환으로 남성 대비 50대 이후 여성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며 남성 환자는 20~30대에서 흔하게 발생하여 장기간 무리한 배변 시 긴장감이나 임신, 만성 변비, 대장 무기력증,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여 대표적인 증상인 직장 탈출과 돌출 증상이 나타나는데, 초기 증상은 배변 시 항문으로 돌출되는 증상만 나타나지만 증상이 심해질수록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발생하게 되며 대변의 횟수 또한 늘어나고 배변 조절이 어려워지거나 불편감, 잔변감, 불안전 배변감, 긴장성 변비, 변실금, 여성은 요실금 등의 동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직장 탈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만성변비 등이 직장 탈출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섬유질이 많은 식사가 직장 탈출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셀리악병
셀리악병은 소장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장 내의 영양분 흡수를 저해하는 글루텐에 대한 감수성이 일어남으로써 증세가 나타나는 이 질환은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 수술, 임신 및 출산, 바이러스 감염,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노출되었을 때 밀, 보리, 호밀, 귀리 등 대부분의 곡물에 함유된 단백질인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에 감수성이 생겨서 발생하여 체중 감소 또는 체중 증가, 식욕저하, 뼈의 통증, 입안 궤양, 피부 발진, 배 부풀어 오름 및 통증을 호소하고 배설물 묽고 색 옅으며 양 많고 나쁜 냄새가 나며 방귀와 대변이 자주 나오게 되는데 생후 2주의 유아에서부터 1년 정도의 어린이에게서 시작되며, 드물게는 성인이 된 후에 처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셀리악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글루텐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그다음 빈혈 치료를 위한 철 및 엽산 함유 제제나 칼슘과 복합 비타민 함유 제제 등을 복용하며 심한 경우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기 위한 코티손계 약물을 경구 투여하게 됩니다.
➨ 글루텐을 먹으면 나타나는 셀리악병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6. 궤양성 대장염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인 궤양성 대장염은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직장에서부터 연속적으로 대장을 침범하고 병적인 변화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 않고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거의 모든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직장에 염증이 발견되는 등 아직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지만,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과 함께 장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등이 중요한 발병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구화되어 가는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염증성 장질환의 발병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흔한 증상으로는 혈액과 점액을 함유한 묽은 변 또는 설사가 하루에 수회 나타나는 증상과 심한 복통, 탈수, 빈혈, 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직장을 침범한 경우 변비가 오거나, 변을 본 후에도 잔변감이 있는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만성 출혈에 의해 빈혈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대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공급과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 만성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증상과 원인, 개선방법
7. 크론병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환경적 요인이나 유전적 요인과 함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장내 세균총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등 흡연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질병의 발생을 촉진하여 장점막에 이어지는 염증이 관찰되며, 반복해 설사와 복통, 구토, 체중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며 염증은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과 관련이 있어, 치료가 어렵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진행을 보이게 되는 등 흡연자의 경우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양상태를 개선하여 장관의 안정과 식사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 개선과 소화관 병변이 개선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과민성 대장증후군
소화기 증상 환자분들의 28%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현대인들에겐 흔한 질환이며 대체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장운 동성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고, 식후 50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고 계속해서 증가하는 대장의 이상 운동 등 다양한 원인으 로 잔변감과 잦은 대변 횟수와 설사, 변비, 복통, 복부 팽만감 등 시간이 지나면서 대변이 직장에서 오래 정체되면서 변이 단단해지거나 가늘게 나오기도 하며 변비가 오래되면서 복통도 심해지고 변을 보고 나도 잔변감을 호소하고 설사는 소량의 묽은 변 양상으로 나타나는 등 설사 전에 긴박감을 느끼고 배변 후에도 항문 부위가 묵직하게 후중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이나 과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대변이 자주 마려운 증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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