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관습에 따라 해마다 즐기는 추석이나 설날이 다가오면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그 동안 못다한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게 되는 데 처음 제삿상을 차리는 분들의 경우에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들의 제삿상 음식 만드는 과정을 보고 자라 어느 정도 음식을 조리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서투루고 음식의 맛도 제대로 내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에 오늘은 명절 음식에 대표적인 탕국 맛나게 끓이는 법과 오색꼬치전 및 동태전 맛있게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절 음식 탕국 맛나게 끓이는 법과 오색꼬치전 및 동태전 맛있게 만드는 법
1. 탕국 맛나게 끓이는 법
탕국은 육류와 해산물, 채소, 향신료 드을 함께 끓여낸 추석 제삿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 중 하나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를 비롯해 시원하고 담백한 맛으로 건강에도 이점이 두루 있는 명절 음식입니다.
재료 준비
- 육수 및 국물 베이스
- 쇠고기
- 파, 양파,무, 두부,고추 등
- 생강,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 소금, 후추
탕국 끓이기
- 육뼈와 다시마, 멸치 등을 사용해 육수를 만들어 국물의 깊은 맛을 만들어줍니다.
- 쇠고기는 먹기 좋게 적절한 크기로 잘라 기름에 볶아 풍미를 더해 줄 수 있도록 살짝 익혀줍니다.
- 채소는 깨끗하게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생강과 마늘은 다지거나 얇게 슬라이스 하여 손질해 준비합니다.
- 육수가 끓을때쯤 익힌 쇠고기를 넣어 준 후 고기가 익을 때까지 익혀줍니다.
- 그 다음 채소를 넣어 주되 더 오래 익혀야 하는 재료의 채소부터 순서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 탕에 들어간 무의 익힘 정도를 파악하여 소금과 후추로 맛과 간을 맞추어 줍니다.
- 맛을 보아 기호에 맞게 소금을 더 추가하거나 멸치 액젓을 이용해 감칠맛을 더해주던지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고추장과 고춧가를 사용합니다.
- 잘 저어주면서 5~10분 정도 끓여주면 마무리가 됩니다.
2. 오색꼬치전 맛있게 만드는 법
오색꼬치전은 명절 음식에서 비쥬얼을 담당하는 음식으로 어떤 음식을 꽂느냐에 따라서 맛과 모양이 다른 음식이자 예쁜 모양은 물론 다양한 맛으로 입안을 풍요롭고 즐겁게 만드는 음식입니다.
재료 준비
- 김밥 햄, 맛살, 쪽파
- 마늘 쫑, 단무지
- 새송이 버섯이나 느타리 버섯 등과 같은 버섯류
- 계란, 밀가루, 식용유
오색꼬치 부치기
- 버섯류는 손질 후 약 700ml 정도의 물을 끓인 후 소금 0.5 큰술을 넣어 넣었다 빼는 정도롤 살짝 데쳐줍니다.
- 김밥 햄, 맛살, 쪽파, 단무지, 마늘 쫑(마늘 쫑은 소금으로 살짝 밑 간을 맞춰줍니다.) 등을 꼬치 전 길이에 맞춰 균일하게 잘라줍니다.
- 꼬치를 끼울 때 예쁜 색이 앞면에 올라오도록 색이 서로 겹치지 않게 번갈아 가며 꽂아주되 꼬치에 기름을 바르고 부쳐주면 먹을 때 쉽게 분리되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채에 밀가루를 담아 솔솔 뿌려주되 예쁜 색을 내고 싶다면 색이 보이지 않는 뒷면에만 뿌리시면 됩니다. (부침 가루나 튀김 가루만 사용할 경우 전 자체가 짠맛이 강해질 수 있어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계란을 풀기 전에 소금을 넣어야 계란이 잘 풀리기 때문에 소금을 넣어 계란을 풀어준 뒤 꼬피를 부침 가루와 계란 물 순으로 골고루 묻혀줍니다.
- 기름을 넉넉히 들어간 팬에 계람 물을 뭍힌 꼬치를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시면 마무리가 됩니다. (부치는 도중 젓가락으로 꼬치의 끝을 지그시 모아주면 재료 사이의 공간이 뜨지 않고 서로 달라 붙게 만들어 모양을 유지하면서 부쳐주시면 됩니다.)
3. 동태전 맛있게 만드는 법
동태전은 전 중 가장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명절날 다 같이 모여 밥은 물론 막걸리나 동동주 등 술과 곁들여 먹기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재료 준비
- 동태 한팩, 소금, 후추
- 밀가루 또는 부침 가루
- 계란, 식용유
- 쪽파, 홍고추, 당근 조금, 쑥갓
동태전 부치기
- 명태 포를 채반에 펼쳐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준 후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면 생선 살이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유지 되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밑간을 해주되 양념장을 찍어 먹을 경우에는 살짝만 뿌려주시면 됩니다.
- 얼어있는 동태가 해동되고 간이 스며들도록 10분간 기다리는 동안 계란을 준비해 줍니다.
- 소금간을 살짝 뿌리고 잘게 써른 쪽파와 당근을 넣어 계란과 함께 섞어 풀어줍니다.
- 10분이 지난 후 도마에 밀가루 또는 부침 가루를 뿌린 후 동태포를 하나씩 두껍게 묻지 않게 살살 털어주면서 입혀줍니다.
- 입혀 준 동태포를 잘 풀어둔 계란 물에 푹 담가서 충분히 코팅해 주되 너무 오래 담그면 생선이 흐물흐물해 질 수 있어 가능하면 부치기 직전에 담가서 식용유가 충분히 들어가 달궈 진 팬에 부쳐주셔야 합니다.
- 동태전의 홍고추와 쑥갓을 이용하여 예쁜 모양과 매콤함, 감칠맛을 위해 데코를 하되 귀찮다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 팬에 올라간 계란 물이 입혀진 동태포에 하나하나씩 홍고추와 쑥갓을 얹여 줍니다.
- 노릇노릇 익을 때쯤 빼주면 맛깔스러우면서도 정성이 담긴 느낌의 동태전이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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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명절 음식 탕국 맛나게 끓이는 법과 오색꼬치전 및 동태전 맛있게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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