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발바닥 안쪽이 아픈 이유, 부주상골 증후군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발 안쪽의 주상골 옆에 있는 불필요한 뼈에 발목 염좌 및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자 발의 아치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뼈인 주상골 옆에 작은 뼈에 통증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남녀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인 부주상골 증후군 주로 발목 주변의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소아나 청소년기, 또는 많은 운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목 안쪽 아치 부위에 통증이 있을 경우 부주상골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부주상골 증후군 증상
부주상골 증후군은 평소 일상생활이나 운동 시 발을 많이 사용할 경우 이때 부주상골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발목에 불안정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통증은 발 안쪽의 체중 부하가 가해질 때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 등 특히 발목을 삐었을 때 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은 부주상골과 주상골이 뼈로 단단히 결합되어 있거나 부주상골이 아주 작은 경우에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뼈 사이의 결합이 약하거나 부주상골의 크기가 크면 신발 착용 시 부주상골이 눌려서 통증이 발생하거나 또는 평발과 부주상골이 함께 발생할 경우 후경골건이라는 힘줄의 손상이나 파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 중앙 안쪽의 통증
- 발의 높은 피로도
- 방 안쪽의 압통
- 부종
부주상골 증후군 원인
대부분의 부주상골은 선천적으로 발생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인해 부주상골의 결합 부위가 분리되어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주상골 증후군은 출생 시 뼈가 정상적으로 유합 되지 못해 발생하며,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이 없어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선천적인 요인 외에도 과체중, 작은 신발 착용, 발목을 누르는 운동 등의 후천적인 요인에 인해 부주상골의 결합 부위가 분리되면서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발목 부위에 원인 모를 통증이 있을 때는 부주상골 부위를 확인해 보고 통증이 계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선천적 원인
가족 중에 부주상골 증후군 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유전적으로 부주상골 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후천적 원인
- 체중 증가
- 작은 신발을 장시간 착용한 경우
- 외부에서 강한 충격이 가해진 경우
- 운동을 하면서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경우
- 발목 부상
- 장시간 보행
- 농구 및 달리기 등의 발 안쪽에 반복적인 압박을 주는 운동을 하는 경우
- 발에 무리가 가는 높은 구두 및 하이힐, 불편한 신발, 발목까지 올라오는 신발 등을 장시간 착용한 경우
부주상골 증후군 치료 방법
부주상골은 일반적으로 방사선 촬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한 경우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MRI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평발과의 연관성 및 하지의 전반적인 정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부주상골에 통증이 있을 때는 보존적 치료가 대부분 효과적이지만,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
- 깔창 사용: 발의 아치를 지지하여 부하를 줄여주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 통깁스 착용: 급성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며, 일주일 정도 착용합니다.
- 보조기 및 교정 안창 사용: 주상골과 부주상골 사이의 결합을 보조하거나 발의 정렬을 조절하여 통증을 완화합니다.
- 통증 주사 및 체외충격파: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휴식 및 보호: 부위를 깁스로 보호하고 특수 장치를 사용하여 발바닥 아치를 유지합니다.
- 얼음찜질: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평발과 관련된 부주상골 증후군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키드너(Kidner) 술식 : 부주상골 제거 후 후경골건을 주상골에 부착합니다.
- 모디파이드 키드너즈 오퍼레이션(Modified Kidner's Operation) : 주상골을 제거하고 후경골건을 주상골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가장 흔하고 안전한 수술 방법입니다.
부주상골 증후군 재활 치료 운동 방법
부주상골 증후군 재활 치료 운동은 발목의 힘줄을 강화시켜 주는 발목 안쪽으로 돌리기 운동을 하거나, 발목의 근력, 밸런스를 잡는 운동을 하면 회복에 도움이 되는 등 수술 후, 아래의 재활운동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셔야 합니다.
수술 후 6~8주
발목의 수동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 운동
수술 후 8~10주
비체중 부하 상황에 발목의 능동 범위를 회복하는 운동
수술 후 10~12주
후경골근(발바닥 아치를 형성하는 근육)의 강화 운동
부주상골 증후군 예방법
- 부주상골증후군 증상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체중 유지하기: 과체중은 발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지지력이 좋은 신발 선택하기: 아치를 잘 받쳐주고 쿠션감이 있는 신발은 발의 압력을 분산시켜 발목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 규칙적인 발 운동: 발과 발목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은 발 기능을 향상하고 비골을 더 잘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 피하기: 통증이나 불편함을 악화시키는 활동을 수정하거나 피함으로써 추가 부상이나 염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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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상골 증후군 비용 및 실비 보험
부주상골 증후군 비용은 평균 900,000원 ~ 1,600,000원 정도로 치료 방법과 횟수, 병원에 따라 비용이 다를 수 있으며 치료 시 본인이 가입한 실비 보험에 처리가 가능한지 확인하여 대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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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발바닥 안쪽이 아픈 이유, 부주상골 증후군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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