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떫은맛과 단맛을 내는 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나무과의 낙엽관목의 열매인 감은 동
아시아 온대지역에서 나는 특유한 과실
로 중국, 한국, 일본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의 재래종은 대개 떫은 감이고 외래종은
단감으로 남부지방에서 재배가 되며 감
나무의 높이는 6~15m로 꽃은 양성 또는
단성으로 5~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
이에 달리고 열매는 10월에 주황색으로
열리게 됩니다.
감의 주성분은 당질로 15~16%인데 포
도당과 과당이 함유량이 많으며 단감과
떫은 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떫
은맛의 성분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
성분으로 타닌 성분과 아세트알데히드가
결합하여 불용성이 되면 떫은맛은 사라
지고 단감 속 과피의 검은 점은 타닌 세포
의 변형이며 비타민A, B가 풍부하고 비타
민 C는 100g당 30~66mg가 함유되어 있
고 그 밖에 펙틴, 카로티노이드도 함유되
어 있는데 단감의 과피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에 의한 것으로 짙은 주황색인 리코
핀의 함유량은 가을의 일조량에 따라 변
한다고 합니다.
100g당 70kcal의 감은 그냥 먹기도 하지
만 요리를 하여 먹는 경우도 있는데 일반
적으로 벗긴 후 4 등분하여 먹거나 감을 익
혀서 홍시로 만들어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도 있고 수확한 감을 2~3주가량 실외
에서 말린 후 실내에서 며칠간 더 말려 곶
감으로 먹기도 하며 한국의 전통 음료인
수정과를 만들 때 말린 감을 사용하기도
하고 익은 감은 발효시켜 감식초를 만드
는 등 감은 간식이나 후식으로 많이 활용
이 됩니다.
감의 효능
<피부 건강>
감에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C'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산
화를 방지하고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기미, 주근깨 등 잡티를 제거하여 피부를
깨끗하고 탄력 있게 유지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로 회복>
감의 주성분은 당질로 '포도당'과 '과당'
이 풍부하여 우리 체내에 당이 들어오게
되면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전환이 되는
성분으로 피로물질의 생성도 억제하여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숙취 해소>
감에 함유되어 있는 '타닌'성분은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는 해독작
용을 하며 풍부한 '칼륨'성분은 이뇨작
용을 향상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 건강>
감에 풍부한 타닌, 칼륨, 비타민A, C 성분
들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나트륨
과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피를 맑게 하며
혈압을 안정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향상>
감에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
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세균
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어 면역력 강화
에 도움을 줍니다.
<눈 건강>
감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성분과
'비타민A'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눈망막 세포를 보호하여 시력을 향상 시
켜주어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 안구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주의사항~
감을 섭취 시 감의 타닌 성분이 지방질과
작용하여 변을 굳게 하여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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