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율무의 성분 분석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칼슘의 효능과 부작용

by 율무시스 2022. 3. 26.
반응형

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칼슘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에 가장 많은 무기질인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성인의 경우 체중의 1.5∼2.0% 정도인 900∼1200g을 차지하고 있으며 칼슘의 99%는 뼈와 치아에 존재하고 나머지 1%는 혈액, 세포외액, 근육 등에 존재하여 근육이 수축하거나 신경의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신체의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아진다면 몸에서는 칼슘의 농도를 높이기 위해서 뼈에서 뼈를 구성하고 있던 칼슘을 빼내 혈액으로 이동시켜 칼슘이 지속 적으로 빠져나오게 되면서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칼슘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특정 조직이나 기관에 쌓이면서 석회질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여러 번 반복되다 보면 혈관이 막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응형



칼슘의 효능

 

1. 뼈의 생성 및 유지

칼슘은 골격과 치아의 구성성분으로 체내 칼슘 함량의 약 99%가 여기에 존재하며 근육, 신경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골격 근육과 심근육 세포의 수축 및 이완작용을 조절하며 혈액 응고와 관련된 많은 효소의 작용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뼈에는 콜라겐을 분비하여 뼈의 형성을 돕는 조골세포와 이와는 달리 갑상선 호르몬에 의해 자극되고 칼슘이 부족할 때 크게 활성화하여 뼈의 형성을 분해하는 파골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칼슘의 섭취는 조골세포의 생성을 도와 뼈의 생성 및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근육 기능 조절

근육에는 근육 단백질인 액틴(근육의 근원 섬유를 구성하는요한 단백질)과 미오신(근단백질의 주요 성분으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중요한 역할)이 존재하는데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일 때 칼슘은 근육의 수축을 조절하고 마그네슘은 이완을 조절하는 역할로 칼슘은 체내의 모든 근육에 정상적으로 원활한 수축 운동을 돕는 등 근육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혈압 조절

칼슘은 혈관이 이완되는 작용과 심장의 근육의 수축작용뿐만 아니라 혈액 내의 백혈구가 체외에서 체내로 균이나 이물질이 침입했을 때 이를 잡아서 분해하는 작용인 식균 작용(살아 있는 식세포 몸 안에 있는 다른 세포나 입자들을 섭취하는 과정)에도 관여하여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신경전달

신경세포에 활동 전위가 도달하면 세포 외액으로부터 신경세포 내로 칼슘의 유입이 촉진되어 세포 내 칼슘 농도가 올라가면 신경전달물질이 방출되어 신경 기능을 조절하면서 신호 전달에도 관여하여 우울증 등과 같은 뇌기능 문제를 예방해 줍니다.

 


5. 혈액 중화 작용

체내의 혈액은 약알칼리성을 띄고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나 공기 오염, 육류의 과도한 섭취 등을 통해 혈액이 산성화 되면서 이때 혈액의 산성도를 낮추기 위해 알칼리성인 칼슘을 뼈에서 빼내 혈액에 보충하여 산성화 된 혈액을 다시 약알칼리가 될 수 있도록 중화되는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6. 혈액응고

칼슘은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피브린(물에 녹지 않으며 혈구 세포들과 엉키어 피를 굳게 하여 출혈을 그치게 하는 단백질)을 형성하는 반응에 필수적으로 칼슘은 트롬빈의 전구물질로 혈청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인 프로트롬빈이 트롬빈으로 변하여 혈액을 응고시켜주는 성분으로 전환하여 이렇게 생긴 트롬빈이 피브리노겐(혈액 응고 인자의 하나로 간세포에서 만들어짐)을 불용성의 피브린으로 전환시킴으로써 혈액이 응고가 되기 때문에 칼슘은 혈액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7. 항암 효과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음식과 보충제를 통한 하루 칼슘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이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남성은 16%, 여성은 28%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남성의 경우 칼슘 섭취량 최고 그룹이 최저 그룹에 비해 식도암 위험이 약 30%, 두경부암이 20% 각각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칼슘 부작용

 

칼슘 결핍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골질량의 감소와 테타니(근육의 수축, 경련), 구루병, 골연화증 및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또한 영유아, 아동에게는 성장지연이 되며 갱년기나 폐경기에 여성 호르몬이 감소함에 따라 골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 후 3∼7년 사이에 급격한 골손실이 일어나므로 폐경 후 여성에서 골다공증 위험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칼슘의 충분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칼슘 과잉 섭취

칼슘의 과잉섭취는 신석증(신장에 생기는 결석), 우유-알칼리 증후군(오랜 기간 동안 우유와 흡수성 알칼리 젤을 섭취함으로써 초래되며 고칼슘혈증과 알칼리증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신부전증 증상), 중등도의 알칼리증, 비정상적인 혈청 탈인산 효소(피가 엉기어 굳은 혈액을 인산의 작용기인 인산기 전이시켜 인산 유기 에스테의 가수 분해와 합성을 촉매 하는 효소.) 수치, 고질소 혈증(혈액 속에 요소와 기타 질소 물질이 과잉으로 존재하는 병적 상태)과 석회화증(연골 부위에 혈중 칼슘 성분의 축적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석회화 상)을 수반하는 중증 신부전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

칼슘은 체내의 인산과 결합해 인산염을 생성하는 특성으로 인하여 체내에 흡수되는 양은 적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해서는 칼슘 함유량이 높은 고형 두부, 양배추, 케일, 브로콜리, 칼슘 강화 오렌지주스, 프락토 올리고당, 다시마, 미역, 톳, 순무, 유제품(치즈, 우유 등), 멸치, 정어리 등과 같은 식품을 섭취하여 치아 뿌리와 뼈를 튼튼하게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칼슘 하루 권장량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의 1일 칼슘 권장섭취량은 남자 700㎎, 여자 700㎎이며 50세 이상의 여성은 800㎎을 권장하고 있으며 모든 연령층의 칼슘 상한 섭취량을 식이 칼슘과 칼슘 보충제를 합하여 하루 최대 섭취량은 1일 2,500㎎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칼슘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