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해장국 맛집 속초 24시 속초 속풀이 해장국 후기
강원도 고성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가기 전 아침밥을 먹기 위해 방문한 속초 24시 속초 속풀이 해장국 음식점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현재 시간 아침 5시 30분, 배가 고픕니다...
여러 군데의 식당에 전화를 걸어 식사를 문의를 하였습니다.
너무 아침 일찍이다 보니 고성 근방에는 식당이 연 곳이 없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속초에 위치한 속풀이 해장국 음식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리뷰 평도 그리 나쁘지 않고 거리도 10분 내외로 멀지도 않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에 갈 때가 없어서...ㅎㅎ;)
역시 불 켜진 곳은 이곳 하나뿐이군요~
내부는 깔끔합니다~
장모님 뒤 편으로 외국인(러시아인) 두 분이 식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등치 죽이네요..)
저희도 주문을 해야 줘~
선지 해장국 3개에 저만 소고기 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마음은 뼈다귀 해장국이었지만 돼지 소리 들을까 봐 아쉬운 데로..ㅎㅎ
메뉴
- 뼈다귀해장국 10,000원
- 얼큰 순두부 해장국 10,000원
- 육개장 10,000원
- 선지 해장국 10,000원
- 소고기 해장국 10,000원
- 진국 설렁탕 10,000원
- 돈가스 10,000원
- 감자탕(中) 35,000원
- 감자탕(大) 43,000원
김치와 마카로니 샐러드, 깍두기, 오징어 젓, 양파 장아찌 등 기본 찬이 나왔습니다.
여느 음식점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한 밑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밑반찬 중 김치를 제일 맛있게 먹었네요~
한쪽 편에 밑반찬을 리필할 수 있는 셀프 코너가 있습니다.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오는데 대개 뼈 해장국이나 얼큰 순두부를 많이 시키네요~
저 음식이 메인인 것 같습니다.
뒤에 계신 외국인 두 분은 뼈 해장국 2인분과 돈가스, 소주 한 병 가볍게 클리어하네요..
아침인데 잘들 드시네요~ (역시 러시아 엉아들.. 짱~)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보기만 해도 해장되는군요~
울 와이프 왕점(타투)이 보기 안 좋군요~
모자이크 처리~~ㅋㅋ
제가 주문한 소고기 해장국입니다.
평범해 보이죠~
팔팔 끓는 모습이 벌써 뱃속을 달래줍니다~
해장국에 계란이 풀어져 있어 국물이 걸쭉합니다.
좀 더 맑은 느낌을 원했지만 맛만 좋으면 돼서 그대로 먹어봅니다~
진짜 얼큰합니다~
고기도 적당히 들어있는 건 두 번째고...
진한 국물 맛에 매운맛이 강해 땀을 뻘뻘 흘리고 먹었네요~
매운 걸 잘 못 먹는 저인데도 뜨거움과 얼큰함을 견디며 말없이 흡입합니다~ㅎㅎ
선지 해장국의 경우 장모님은 선지가 신선하여 맛이 좋다고 말하는 반면에 와이프는 선지에서 냄새가 난다고 선지를 많이 남기네요~
울 큰 형님은 역시나 소리 없이 어느새 한 그릇 뚝딱~
저희 큰 형님은 상남자라 음식을 가리는 게 없어 물어보지 않습니다.ㅎㅎ
어느새 다들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까칠한) 와이프 빼고는 다들 깨끗이 비웠네요..
저두 맛나게 먹고 비웠네요~
다음에 또 강원도 놀러 오면 뼈다귀 해장국이나 얼큰 순두부 해장국을 먹어봐야겠어요~
어차피 강원도 놀러 와서 아침 일찍 식사를 할 곳은 여기밖에 없으니...ㅎㅎ;
오늘의 영역 표시는 쉼터에서 하는 걸로 기약하고 식사를 마무리 한 뒤 바로 집으로 출발합니다~
그래도 맛있는 강원도 여행이었습니다.
속초 24시 속초속풀이해장국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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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속초 해장국 맛집 속초 24시 속초 속풀이 해장국 후기에 대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즐거운 식사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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