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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아기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by 율무시스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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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아기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족구병은 입, 손, 발에 물집이 생기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급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콕사키 바이러스나 엔테로 바이러스 71형 등 엔테로바이러스 그룹에 의해 발병되어 주로 여름과 가을 사이에 생후 6개월부터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흔하게 발생하게 되는데 병의 증세가 워낙 특징적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간혹 손과 발에 생기는 물집의 숫자가 매우 적거나 물집이 아닌 작고 붉은 일반적인 발진이 생기게 되면 파악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수족구병이 ​전파가 되는 경로는 직접 접촉하거나 비말을 통해서 전염이 되는데 감염자의 타액, 객담,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등 감염자의 수포 안의 진물이나 오염된 물을 마셨을 때, 혹은 수영장에서 전파되거나 보육시설, 교육기관, 놀이터, 병원 여름 캠프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주로 발생하여 대개는 가벼운 질환으로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입 안의 인두는 발적 되고 혀와 볼 점막, 후부 인두, 구개, 잇몸과 입술에 수포가 나타나고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흔하며 3~7mm 크기의 수포성으로 손바닥과 발바닥보다는 손등과 발등에 더 많이 나타나는 등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는데 엉덩이에 생긴 발진은 대개는 수포를 형성하지 않고 수포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이 됩니다. 

 

성인의 경우 수족구병에 걸렸을 때 휴식을 취해주면 대개 7∼10일 정도 지나면 좋아진다고 하지만 2차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고 열과 입안에 수포가 생기기에 잘 먹지 못하게 되어 탈수가 생기거나, 뇌수막염, 뇌염과 같은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하여 입원을 하거나 극히 일부에서는 생명을 잃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의 완화를 위해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기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1. 수족구 원인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 바이러스는 콕사키 바이러스와 엔테로바이러스로 주로 여름과 가을 사이 습도가 높은 곳에서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성인에게도 감염될 수 있지만 대개 생후 6개월에서 5세 영∙유아들의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발병하게 됩니다.

 

​<감염 경로>

1. 타인 진물의 접촉에 의한 감염

2. 코와 목의 분비물에 의한 감염

3. 타액을 통한 감염

4. 대변을 통한 감염 

5. 발판을 통한 감염

6. 기침이나 재채기 후 공기 중에 분무되는 호흡기 비말에 의한 감염

7. ​영·유아는 손을 빠는 아이가 많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더 쉽게 감염됩니다.

 

* 콕사키 바이러스(Coxsackievirus): 콕사키 바이러스는 사람에서 수족구와 구내염, 뇌수막염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소아마비를 유발하는 폴리오바이러스(Poliovirus)와 같은 부류에 속에 있는 바이러스. 

* 엔테로바이러스 (Enterovirus) : 엔테로바이러스는 동물의 장에 감염하는 바이러스를 통틀어 이르는 말.

 

 

 

2. 수족구 증상

1. 수족구병은 대개는 가벼운 질환으로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2. 3~6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식욕부진, 두통, 인후통, 통증이 입안이나 손, 발바닥 등에 붉은 발진과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수족구병 초기에는 발열과 인후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4. 발열이 시작된 지 1~2일 후에 통증이나 가려움증 증상이 없는 물집과 붉고 납작한 발진이 손등과 발바닥에 흔하게 생기게 됩니다.

5. 수족구가 입안에 생긴 경우 입천장 뒤쪽의 연구개에 3~7mm의 물집과 통증을 동반하게 되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침을 삼키지 못해 침을 많이 흘리는 등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드물지만 심한 경우 뇌염, 무균성 뇌막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심각한 신경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 수족구병은 1주일 동안이 전염력이 가장 강하며 이후에도 수주일 간은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며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영∙유아 또는 어린이 시설, 유치원 등 어린이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수족구 증상 치료방법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백신은 아직 없기 때문에 해열제 등으로 열과 같은 증상을 치료하고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 외에 이 질병으로 아픈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법은 특별히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1. 열이 많이 난다면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등 해열제를 사용하여 열을 내려주고 입안의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 부루펜 해열제는 6개월 이전의 아기가 탈수 증상이 심할 때는 가급적 사용을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입안의 궤양을 통하여 약을 삼키기가 고통스러울 수 있을뿐더러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여 탈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아스피린도 아기에게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2. 해열제를 사용했는데도 열이나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30℃ 정도의 약간 따뜻한 물로 몸을 닦아주거나 의사의 판단하에 병변 부위에 제산제를 바르는 등 찻숟가락에 소금을 담아 하루 4번 입안에 넣어 양치하듯이 뱉어주면 통증을 완화에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시며 충분히 쉬어야 하고  음식을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주는 것이 좋으며 입안의 통증 완화를 위해 따뜻한 음식보다는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요구르트, 스무디 등 차가운 음식을 주어 통증을 진정시키면 아기들이 좀 더 수월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면서 탈수 증상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가끔 발진과 물집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생길 경우 긁을 수도 있는데 이때 물집이 터져 2차 감염으로 전염될 수도 있기에 발진이나 물집이 생긴 부위를 긁지 못하도록 하고 가려움증 방지를 위해 칼라민과 같은 로션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 수족구병은 치료방법을 통해 일주일 이내에 회복이 가능하지만 다시 재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방법>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1. 외출 후나 식사 전후, 배변 후,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등은 흐르는 물에 손등과 손가락 사이, 손톱 밑, 그리고 엄지손가락까지 신경 써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 주셔야 합니다. 
​2. 장난감, 놀이 기구, 각종 집기는 소독하고,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반드시 세탁합니다.

3. 특히, 여름철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4. 자녀에게 손을 씻는 방법을 보여주고 자주 하도록 도와주어 좋은 위생을 실천하는 습관을 길러주셔야 합니다.

5.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질병에 걸린 사람은 증상이 있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는 것을 제한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아기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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