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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아토피 치료방법

by 율무시스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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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아토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 소인, 면역학적 이상 및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생각이 되는데 환경적 요인으로는 산업화로 인한 매연 등 환경 공해, 식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구식 주거 형태로 인한 카펫, 침대, 소파의 사용 증가 및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증가 등으로 유전적인 영향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서 가족력이 있다는 것이 반영되는 등 최근 상당수의 환자에서 필라그린 유전자의 이상으로 피부 장벽 기능의 저하가 발생하였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주여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 피부염(습진)으로 피부 건조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키게 되는데 낮 동안에는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대개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심해지고 가려워서 긁게 되면 습진성 피부 병변이 발생하고 이러한 병변이 진행되면서 다시 더 심한 가려움이 유발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아토피는 발생 부위에 따라서도 증상이 매우 다양하며 같은 부위라고 하더라도 얼룩 반점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각질과 진물이 심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토피 유형]

 

1. 열성 아토피 피부염

열성 아토피 피부염은 평소 열이 많은 사람에게 발생하며 유독 발열감과 홍반이 심하고 대체로 음식물을 섭취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2. 건조성 아토피 피부염

건조성 아토피 피부염은 지질 분비량이 떨어져서 많이 발생하며 피부 장벽 기능이 거의 작동하지 못해 수분이 증발하면서 마은 각질의 양상을 띠게 됩니다.

 

 

3. 한랭성 아토피 피부염​

한랭성 아토피 피부염은 온도의 변화가 항원으로 작용하는 유형으로 체내의 열 조절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써 환절기 등 온도 변화가 심할 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4. 면역 물질 과다 분비형 아토피 피부염

면역 물질 과다 분비형 아토피 피부염은 면역 물질이 과잉 분비되는 체질에 발생하는 유형으로 염증의 원인이 되는 히스타민, 류코트리엔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방출량이 다른 체질에 비해 많은 분들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아토피 자가 진단]

 

1. 유아

- 이마와 뺨, 눈 주위에 각질이나 좁쌀 같은 것이 빨갛게 돋아 나온 경우.

- 목과 턱 등의 피부가 붉어지고 각질이 생기는 경우.

- 자는 동안 가려움이 심해 긁거나 잠을 자주 설치는 경우.

- 태열이 있는 경우.

- 가족 중에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있거나 아토피 환자가 있는 경우.

 

2. 성인

​- 피부가 항상 건조하고 가려운 경우.

- 늘 피로하고 감기 같은 각종 질환을 잘 앓는 경우.

- 천식이나 비염, 결막염 등 알레르기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

-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십 습관이 불규칙한 경우.

- 어릴 때부터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경우.

- 백색 피부묘기증이 있는 경우.

 

 

[아토피 치료방법]

1. 식습관 개선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지만 우선적으로 완화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면역세포의 교란을 일으키는 패스트푸드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 단 음식, 가공식품은 피하고 골고루 균형 있게 음식을 섭취하여 피부의 재생을 도와줍니다.

 

2. 알레르기 유발물질 찾기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성 질환 중 하나로 음시이나 먼지, 진드기, 꽃가루, 반려견의 털 등 알레르기 항원을 찾고 진공청소기 관리와 함께 침대, 매트리스, 베개 등의 청소와 수시로 환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3. 온도 유지

면역력이 약해지면 작은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게 되는데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심부 온도가 상승하여 열이 축적되고 이로 인해 가려움증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성인 기준 적정한 침실 온도는 18.3~18.5℃, 습도는 40~50%로 유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4. 국소 스테로이드제

아직까지도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기본은 국소 스테로이드제로 여러 강도의 약제가 있는데 병변의 부위와 질환의 심한 정도에 따라 약제의 강도와 제제 종류를 적절히 선택하여 발라야 주셔야 합니다.

 

5. 국소 면역조절제 
타크로리무스, 피 메크 로리 무스 성분으로 만든 도포제인데, 최근 스테로이드 연고를 대신할 수 있는 약제로서 개발되어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장기간 도포해도 기존의 스테로이드제 연고에서 나타날 수 있는 피부위축 등의 부작용이 없어 얼굴 등 예민한 피부에 주로 사용이 됩니다. 

6. 전신 스테로이드제
심한 아토피 피부염에서 전신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게 되면 호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줄이거나 끊게 되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전신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에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다른 약에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7. 전신 면역억제제
기존의 치료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효과는 우수하지만 고혈압, 신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투여해야 합니다. 

8.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을 완화해 주는 데 사용되는 약제로 심한 부작용이 없는 비교적 안전한 약제이지만 졸리거나 입이 마르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9. 광선 치료
자외선을 방출하는 특별한 자외선 기자재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감마 리놀산, 비타민 D, 프로바이오틱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 생물학적 제제
최근 아토피 피부염의 병인이 구체적으로 밝혀지면서 피부염을 유발하는 특정한 사이토카인을 차단하는 표적치료제가 계속 임상 연구 중이며  최근 임상연구가 종료된 두필루맙(인체의 과다한 면역반응에 관계된 경로를 차단하여 면역반응으로 인한 증상을 조절하는 약물)은 중등도 이상의 심한 환자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큰 부작용의 우려 없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토피는 단순 질병이 아니라 합병증 위험이 있어 더욱 치료에 집중해야 하며 평균적인 치료 기간이 정해진 게 아니라 환자 개인의 상태와 개선되어가는 과정에 따라 달라져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이를 이해하고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아토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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