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율무의 휴양지

여름철 충청도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by 율무시스 2022. 7. 18.
반응형

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충청도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도는 충주와 청주에서 한 자씩 따서 지은 이름으로 행정적으로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도권과 남부 지방의 중간에 있어 두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되면서 수도권의 기능을 나누어 가지면서 새로운 교통로가 생기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등 세종특별자치시로 정부 청사가 이전하면서 주변에 많은 성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충청도는 백제 역사 유적이 많아 관광 산업이 발달해 있어 정부에서는 관광 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전역, 논산시와 전라북도 익산시 일부를 백제 문화권으로 지정하고 이 일대를 문화 관광 지역으로 육성하는 백제 문화권 종합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계획에 따라 공주의 대통사지와 공산성, 부여의 정림사지와 부소산성, 익산의 미륵사지와 사자암 등을 발굴하여 정비하고 복원하고 있으며 또한 충남 부여군에 백제 역사 재현 단지, 공주에 공주 관광단지, 익산에 금마 관광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충청도의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공주와 부여 일대의 백제 문화권과 다양한 국립공원 등으로 갑사와 동학사가 있는 계룡산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충주호, 고수 동굴, 수안보 온천이 있는 월악산 국립공원, 법주사와 화양 계곡이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 아름다운 해안 경치를 자랑하는 태안 해안 국립공원, 비로봉으로 유명한 소백산 국립공원 등이 있는 등 이밖에도 독립 기념관과 엑스포 과학 공원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충청도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1. 제천 덕동계곡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로 2길 19 (백운면)에 위치한 덕동계곡은 백운산과 십자봉에서 발원하여 원덕동까지 5㎞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주변의 용하구곡이나 송계계곡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유명도도 떨어지지만 아름다운 기암과 울창한 숲, 차고 깨끗한 물은 그 어느 곳에 못지않고 강원도의 계곡처럼 웅장하거나 경상도 계곡처럼 바위가 좋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보호 활동으로 맑은 물을 유지하고 있어 제천 사람들이 꼭꼭 숨겨놓고 한 여름철이면 찾는 피서지 중 하나입니다.

덕동계곡의 길이는 5㎞가 넘고, 군데군데 이동 화장실과 작은 주차공간, 캠핑장 등이 마련되어 피서객들의 편의를 돕고 덕동계곡 최상류인 원덕동 마을에서 1㎞ 가량 산속으로 더 올라가면 창건한 지 얼마 안 되는 조계종 산하 백운사가 나오며 덕동계곡을 수도권에서 가려면 중앙 고속도로 신림나들목을 빠져나가는 것이 지름길인데 신림에서 백운면 소재지로 이어지는 이 도로는 오가는 차량이 드문 한적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습니다.

 

 

 

2. 속리산 모노레일

속리산 풍경을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중 하나인 속리산 모노레일은  솔항공원 주차장 이용하여 속리산 테마파크의 스카이바이크, 집라인, 스카이트 레이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모노레일은 하부 승차장에서 전망카페까지 총 왕복 866m를 운행하며, 전망대에는 베이커리와 음료 등을 판매하는 카페도 있고 당일 현장 접수만 하고 있으며, 1대당 수송 인원이 20명 정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속리산 모노레일은 시원한 에어컨도 켜져 있어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20인승의 캐빈이지만 의자는 4인이 앉을 수가 있고 마주 보고도 앉아 창밖으로는 속리산뿐만 아니라 구병산의 울창한 숲 속을 감상할 수 있는 등 주변에는 도깨비 공원이나 속리산 자생 식물원 등이 있어 남은 시간에는 구경할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 이용 안내]

- 길이 : 866m / 경사 30도 / 최고속력 분당 60m

- 입장료 : 대안 7000원 소인 4000원

보은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단체 20인 이상 6,000원

- 이용시간 : 평일 10:00 - 17:00 첫 운행 10:00

주말 및 공휴일 09 :00 - 17:00 첫 운행 09:2

- 소요시간 : 30분

 

반응형

 

3. 태안 볏가리 마을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길 62에 위치한 태안 볏가리 마을은 지금도 추수가 끝난 뒤의 논에 볏가리를 세우는 풍속이 남아 있어 볏가리마을로 불리게 되었으며 서해바다와 가로림만 사이에 길게 뻗은 이원반도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농촌체험마을 중 하나로 언뜻 보면 들녘이 많아서 농사만 짓는 거 같지만 그에 못지않게 어업도 발달한 반농반어의 바닷가 마을입니다.

볏가리 마을 서쪽의 바닷가 절벽엔 구멍바위가 있는데, 이 구멍을 통과하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어서 옛날부터 아들 낳기를 바라는 아낙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이 구멍바위로 바라보는 일몰 또한 인상적일 뿐만 아니라 갯벌도 잘 발달해 있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친절한 도움 속에서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등 농어촌의 풍속과 풍경을 모두 가지고 있어 농촌체험과 갯벌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지역입니다.

 

[이용 안내]

- 갯벌체험 : 10,000원

- 염전체험 : 10,000원

- 인절미 만들기 : 한말 150,000원

- 굴 구워 먹기 : 성인 7,000원 / 어린이 7,000원

- 미꾸라지 잡기 : 5,000원

 

 

 

 

4.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57-228에 위치한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산림청에서 폐광지역을 개발하여 휴양림으로 조성한 곳으로 휴양림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떨어진 성주면 개화리에 석탄박물관이 개관되어 있으며 장골과 심연동 계곡 등 크게 두 지역으로 나누어지는 성주산 자연 휴양림은 양쪽 모두 관리사무소, 주차장, 야영장이 설치되어 있고 화장골 지역에는  숲 속의 집(통나무집)과 물놀이장, 체력단련장, 어린이 놀이터 등 주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푸르른 숲 속에서 화사함을 만끽할 수 있는 성주산 자연 휴양림은 산책코스를 따라 휴양림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여유 있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왕복 약 2~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성주산 정상(680m) 아래 해발 580m 지점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성주면 일대와 부여군 외산면 일대가 내려다 보이고 주변에는 성주사지와 석탄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등 대천해수욕장이나 무창포해수욕장 같은 해수욕장이 가까이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이용 안내]

-입장료 : 개인 일반 1,000원 / 청소년·군인 800원 / 어린이 400원
단체 (30인 이상) 일반 800원 / 청소년·군인 600원 / 어린이 200원

 

 

 

 

 

5. 단양 사인암 계곡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 2길 42에 위치한 사인암 계곡은 단양 남쪽 남조 천변의 푸르고 깊은 계류를 끼고 있는 높이 70m의 기암절벽으로 단양팔경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부분은 도로 여건상 사인암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경우가 많고 사인암 앞으로 흐르는 계곡을 운선구곡이라 하여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일 빼어난 경승지로도 알려져 있는 장소입니다. 

 

사인암 계곡은 아름다운 산새가 어우러진 절벽 아래에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고 그 위에 출렁다리는 건너면서 볼 수 있는 청련암과 절벽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만 같은 풍경을 그리며 청련암 주변에는 공용 화장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등 카페와 슈퍼, 식당, 펜션 등도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인암 계곡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단양 만천아 스카이워크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5에 위치한 만천아 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 등 남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아 내려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장소로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쓰리 핑거(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만천아 스카이워크에서 즐길 수 있는 만천하 슬라이드는 264m 원통을 따라 탑승용 매트를 착용하고 미끄러져 내려가는 1인용 산악용 건식 슬라이드로서 국내 최초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레저시설로 커브구간 12개, 투명 아크릴 창 32개로 구성되어 시속 30km 속도로 내려가며 짜릿한 스릴감을 맛볼 수 있으며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연결하는 400m의 모노레일로 단양의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등 만천하 집와이어는 단양만의 이색 익스트림 스포츠로 하늘을 나는 것같이 자연의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내려오면서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용안내]

- 성인 (만 19세 이상 ~ 65세 이하) : 일반 3,000 원 / 단체 2,500원

- 청소년 : 일반 2,500 원 / 단체 2,000 원

- 어린이 : 일반 2,500 원 / 단체 2,000 원

-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 일반 2,500 원 / 단체 2,000 원

- 미취학 아동 : 일반 무료    / 단체 무료

※ 단체 관람 기준은 20인 이상입니다.

- 운영 시간 : 09시~18시(발권 17시 마감)

- 원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운영)

 

 

 

 

 

7. 옥천 화인 산림욕장

충청북도 옥천군 안남면 안남로 151-66에 위치한 화인 산림욕장은 끝없이 솟은 메타세쿼이아가 맞아주는 곳으로 이곳은 인공시설이 전혀 가미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길이 험하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는 등 숲 곳곳에 나무가 살아간 흔적들과 숲이 주는 상쾌한 공기에 마음까지 시원해지고 기분까지 좋아져 치유의 숲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화인 산림욕장은 메타세쿼아, 소나무, 참나무, 편백나무 등이 있으나 주력 수종은 메타세퀘아로 입구를 지나 50m 정도 전방부터 볼 수 있으며 화인 산림욕장의 산책로는 종 4km로는 사방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자연적으로 형성된 작은 천의 물 흐르는 소리까지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용 안내]

- 성인 : 3,000원

- 단체(8인 이상) : 2,000원

- 중고등학생 : 2,000원

- 초등생, 국가 유공자(본인에 한함) : 1,000원

- 미취학 아동, 실거주 안남, 안내 면민 : 무료

- 연간 회원권 : 30,000원

 

 

 

 

 

8. 청주 청남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에 위치한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초가정 등이 있고 여섯 분의 대통령이 이용 또는 방문하였으며 사계에 따라 제 모습을 바꾸는 조경수 124종 11만 6천여 그루와 야생화 143종 35만여 본은 청남대의 또 다른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청남대는 자연생태계도 잘 보전되어 천연기념물 수달, 날다람쥐와 멧돼지, 고라니, 삵, 너구리, 꿩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각종 철새의 도래지이기도 하고 청남대에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행복의 645계단', 신선놀음하듯 푸른 대청호와 청남대를 굽어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등 자연 속 풍요로운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용 안내]

- 어른(19~64세) : 개인 5,000원 / 단체 4,000원(20인 이상)

- 청소년 / 군. 경 : 개인 4,000원 / 단체 3,000원(20인 이상)

- 어린이(7~12세) / 노인(65세 이상) : 개인 3,000원 / 단체 2,000원(20인 이상)

- 무료 : 장애인, 국가유공자, 6세 이하 영유아

※ 충북도민은 신분증 제시 시 1,000원 할인

- 쉬는날 : 매주 월요일, 1월 1일, 명절

[이용시간]
하절기(2~11월) 09:00~18:00 (입장시간 16:30)
동절기(12~1월) 09:00~17:00 (입장시간 15:30)


 

 

 

9.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2길 138에 위치한 만리포 해수욕장은 태안에서 18km 정도 떨어져 있는 해변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편이지만, 해변이 넓고 완만한 것이 장점이며 뒤에는 소나무 숲이 울창하고 식수도 풍부하며 특히 낙조가 일품이고 7,000여 종의 각종 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식물원이 있는 등 태안해안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장소입니다.

태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특히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활처럼 휘어진 모래사장은 1km 가까이 이어지며 수심이 완만하고 백사장이 넓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으로 주변에는 숙박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단위 휴양지로 손색이 없는 등 해수욕장 주변에 넓게 펼쳐진 소나무 숲에서 야영도 가능하여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해양스포츠, 갯바위 낚시 등의 레저시설도 갖춰져 있어 즐길거리가 많은 해수욕장입니다.

 

 

 

 

10. 홍성 죽도 둘레길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죽도리에 딸린 섬인 죽도는 홍성 유일의 유인섬으로 섬에 참대나무가 울창하여 '대섬'이라 불렸으며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우럭, 대하, 바지락 등 어족 자원도 풍부하여 매년 9월 말에 개최되는 남당항의 대하 축제를 통해 싱싱한 대하 및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등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와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장소입니다.

죽도 둘레길을 돌며 곳곳에 많은 전망대에서 푸른 바다와 청렴한 대나무 숲을 보면서 심신을 달래줄 수 있으며 매년 가을에는 대하 축제와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죽도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잡히는 새조개 맛이 가장 좋아 미식가들은 물론 남녀노소 구분 없이 좋아하는 이 지역 대표적인 별미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충청도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