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포천 백운계곡 근처 가볼 만한 14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35에 위치한 백운계곡은 주로 관찰되는 암석은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으로 구조 운동으로 인해 단층을 비롯한 다양한 지질구조와 함께 계곡 하천의 침식으로 인해 작은 소와 폭포가 발달해 있어 경관적으로 뛰어난 명소이며 광덕산에서 발원하여 박달계곡을 거쳐 흘러내린 물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물이 모여서 10㎞에 걸쳐 발달한 계곡으로 영평 8경 중의 하나인 선유담을 비롯해 광암정, 학소대, 금병암, 옥류대, 취선대, 금광폭포 등의 명소가 있고, 계곡 입구에는 세종의 친필이 보관되어 있는 흥룡사가 있는 등 이 계곡에서 광덕고개로 넘어가는 길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와 더불어 포천시 이동면은 유명한 포천 이동갈비 마을이 있어 포천의 관광지를 둘러본 후 맛있는 고기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포천 백운계곡 근처 가볼 만한 14곳]
1. 산정호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411번 길 104에 위치한 산정 호수는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병풍과 같은 웅장한 명성산을 중심으로 호수 양 옆에 망봉산과 망무봉을 끼고 있어 '산속의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라 해서 산정호수라 불리고 있는 호수로써 호수 주변의 산책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숙박을 하는 이들에게는 건강 산책 코스로 적합한 호수입니다.
산정 호수의 아침과 저녁에 피어오르는 호수의 물안개는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우며 특히 저녁 무렵의 보트 놀이는 한 폭의 그림과 같고 봄, 가을 명성산의 산행과 겨울철의 자연 그대로의 호수 빙판 위의 스케이팅은 스포츠를 즐기는 이가 많이 찾는 곳이며, 이외에도 놀이동산, 수영장, 눈썰매장, 온천 등이 개발되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시설과 자연산 우렁이, 버섯요리와 민물고기 매운탕, 더덕구이, 산채백반, 도토리묵 등 각종 건강식품으로 불리는 음식 맛은 전국에서도 맛 좋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허브아일랜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 길 35에 위치한 관광농원인 허브아일랜드는 식물원과 전시실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허브식물원으로 허브식물박물관 내에는 250여 종의 허브와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사계절 내 화사하고 푸른 식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허브식물박물관은 총 4개의 실내 전시관과 야외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전시관마다 중심이 되는 허브와 식물들의 관람을 통해 재미와 함께 아이들의 생태체험 교육의 장은 물론 힐링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장소입니다.
[이용 안내]
- 연중무휴
- 일반(17세 이상) 개인 6,000원 / 단체(30인 이상) 4,000원
- 장애인·노인·국가유공자 4,000원
- 영유아(36개월 이하) / 신북면민 / 군인(지역 내 군단) 무료
3. 한탄강 하늘다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 길 207에 위치한 한탄강 하늘다리는 현무암 침식 하천인 한탄강의 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명소로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와 테마파크 등을 연결하는 이색적인 형태의 보도교로 지상 50m에서 한탄강의 주상절리 및 비경을 구경할 수 있는 주요 산책 코스로 강 아래에서도 협곡 등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걷기에 최적의 산책로라 할 수 있습니다.
4. 선유담 계곡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포화로 123에 위치한 선유담 계곡은 포천 8경 중 5경으로 이동면 도평리 백운동 계곡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백운산 기슭을 끼고돌며 굽이치는 영평천 상류 계곡으로 물빛이 푸르고 물에 잠긴 깎아지른 암벽 그림자와 함께 암벽에 반사되는 물빛도 아름다운 계곡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내려앉은 계곡은 벼랑과 울창한 숲을 등지고 있어 한나절 내내 계곡물에 해가 들지 않아 시원하다 못해 한기를 느끼게 해주는 등 상류 계곡에는 상주하고 있는 10여 가구는 민박과 음식점을 겸하고 있기에 먹는 것도 크게 불편이 없는 계곡입니다.
[이용 안내]
- 무료
5. 평강식물원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영북면)에 위치한 평강 식물원은 자생식물 및 멸종 위기 식물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자연친화적 정원으로 생태복원기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자연습지생태를 재현하여 백두산과 한라산 등 국내의 산을 비롯하여 히말라야 산맥·알프스 산맥·로키산맥 등 전 세계의 고산식물과 바위에 붙어사는 다육식물 등 1000여 종이 전시되어 있다.
평강 식물원의 습지원은 수서곤충과 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등의 서식처로 조성되어 있으며 들꽃 동산에서는 다양한 야생화는 물론 만병초원에서는 고산성 진달래과에 속하는 400여 종의 만병초를 감상할 수 있고 연못정원은 약 3,300㎡의 면적에 50여 종의 수련이 품종별로 심어져 있으며 이끼원은 열대우림이나 깊은 계곡 주변의 이끼를 재현하였고. 화이트가든은 흰 진달래, 흰 용머리, 흰 붓꽃 등 순수와 청결을 상징하는 흰색 꽃을 피우는 식물만 전시한 공간으로 평강 식물원은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식물원입니다.
[이용 안내]
- 성인 : 8,000원 (단체 5,000원)
- 청소년(초중고등학생) : 7,000원 (단체 4,000원)
- 장애인 / 지역주민 / 군인(사병) / 국가유공자 / 65세 이상 : 5,000원
- 36개월 이하 : 무료
6. 흥룡사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포화로 236-73에 위친한 백운산 흥룡사는 종선사의 말사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해발 904m의 백운산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신라 말엽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세종의 친필이 보존되어 있는 등 흥룡사 주변에는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는 약수터와 흥룡사 뒤쪽에는 신선들이 내려와 목욕을 즐겼다는 선유담 비경이 펼쳐져 있고 울창한 수림과 함께 무려 10km 달하는 계곡은 곳곳에 넓은 공터와 수림지대, 반석지대가 연이어져 있어 쉴 만한 곳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7. 국립 수목원
경기도 포천시 광릉수목원로 415에 위치한 국립 수목원은 동양 최대 규모의 한국 전통 양식으로 설계된 수목원으로 면적이 1,157㏊이며 침엽수원, 관상수원, 맹인 식물원 등 15개의 전문수목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목의 종류는 목본류 1,660종, 초본류 1,323종 등 총계 2,983종이 있으며 이 중 도입종이 963종으로 동양 최대의 규모로서 면적이 1,400평이며 자연에 순응한 한국의 전통 양식으로 설계하고, 내부와 외부를 모두 국산의 목재와 석재로 마감되어 있는 등 피나물과 벌깨덩굴, 꽃범의 꼬리, 광릉요강 꽃 등의 주요 야생화와 다양한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용 안내]
8. 포천 산사원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432번 길 25에 위치한 포천 산사원은 전통술 제조업체인 배상면 주가에서 전통술의 제조 과정과 유물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고 보존해 가기 위해 설립한 박물관으로 전통주인 가양주를 중심으로 산사 정원 세월랑에 늘어선 커다란 술독들이 장관일 뿐만 아니라 손때 묻은 유물과 관련 자료도 볼 수 있는 재미와 함께 배상면주가의 생주를 시식해 볼 수 있으며 가양주, 과실주, 세시주 등을 빚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는 등 산사원은 단순히 관람만 하는 박물관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보고, 느끼고, 맛보고, 즐기며 전통술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용 안내]
- 성인 2,000원, 단체관람(40인 이상) 1,500원,
- 미성년자 무료 (프로그램 비용 별도)
9. 자인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808에 위치한 전통 사찰인 자인사는 명성산 기슭에 자리 잡은 곳으로 석불 외에도 관세음보살상과 몇 개의 석탑, 그리고 경내에서 솟아나는 샘물은 맛좋기로 소문나 있는 등 험준한 암벽을 이룬 서쪽 산세가 특히 빼어나고 억새밭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며 궁예가 자신의 부하였던 고려 태조 왕건에게 패한 후 이곳으로 쫓겨와 크게 울었다고 하여 이름 붙은 자인사의 명성산은 국민 관광지로 개발된 산정호수와 어우러진 험준한 암벽, 억새밭이 절경을 이우는 장소입니다.
[등산로 ]
- 산정호수-자인사-능선안부-억새밭-삼각봉-능선안부-등룡폭포-산정호수 (소요 시간 : 3시간 30분)
- 산안고개-정상-서북계곡-강포3교 (소요 시간 : 4시간 10분)
10. 운악산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180에 위친한 운악산은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곳으로 주봉인 만경대를 중심으로 우람한 바위들이 봉우리마다 구름을 뚫고 솟아있고 골짜기마다 하늘을 가리는 활엽수림은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들어 만산홍엽을 이루며 4월 중순의 자목련, 5월경 진달래와 산목련이 계곡과 바위마다 수놓은 꽃길은 장관을 이루는 등 중부지방의 5대 악산 중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산입니다.
[등산로]
1) 방향표지판 2번 코스 : 매표소 - 방향표지판 2번 - 눈썹바위 - 미륵바위 - 병풍바위 - 철사다리 - 만경대 - 남근석바위 - 절고개 - 코끼리바위 - 현등사 - 민영환 바위 - 백년폭포 - 하산.
2) 방향표지판 3번 코스 : 매표소 - 방향표지판 3번 (민영환 바위 밑) - 눈썹바위 - 미륵바위 - 병풍바위 - 만경대 - 남근석바위 - 절고개 - 코끼리바위 - 현등사 - 민영환 바위 - 백년폭포 - 하산
11. 포천 아트밸리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개발하여 새로운 얼굴로 탄생시킨 곳으로 년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이곳은 그림 같은 에메랄드빛 호수, 그 위를 병풍처럼 깎아지른 화강암 절벽, 그리고 밤하늘에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이 개관되어 아이들에게는 체험교육의 명소로써 기획전시, 주말 공연, 기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즐겨 찾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소입니다.
[이용 안내]
- 연중무휴
- 개인 : 어른 5,000원 / 청소년·군인 3,000원 / 어린이 1,500원
- 단체 (20명 이상) :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12. 가리산
13. 국망봉 자연 휴양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늠바위길 207-28에 위치한 국망봉 자연 휴양림은 광주산맥의 주능선으로 경기도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국망봉에 위치한 곳으로 코스는 험하지 않으나 해발이 높아 산행이 쉽지 만은 않은 산이지만 주능선의 길이만도 15㎞에 이를 정도로 산세가 웅장해서 일명 경기도의 지리산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육중한 산세에 고산의 면모를 고루 갖추어 어느 계절에 찾아도 웅장한 맛을 느껴질 뿐만 아니라 특히 겨울철에는 많은 적설량과 함께 주능선 일대의 설화와 상고대를 흔히 볼 수 있는 휴양림으로 국망봉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은 해발 1천 m가 넘는 곳으로 조망이 좋고 정상에 서면 주위의 산들은 물론 날씨가 좋으면 백운대가 있는 북한산까지 보이기도 하는 장소입니다.
[등산로]
* 이동면 사무소 - 장암저수지-동쪽계곡 - 갈림길 - 정상-북쪽 능선 - 삼거리 - 장암저수지 - 이동면사무소 (총 15km, 소용 시간 5시간 30분)
[이용 안내]
- 입 장 료 : 일반 관람객 5,000원 / 등산객 2,000원
- 이용시간 : [관람객] 08:00~18:00 / [숙박객] 당일 14:00~익일 11:00
- 시설이용료 [통나무집] : 4인(차량 1대) 100,000~120,000원 / 6인(차량 2대) 150,000~180,000원 / 8인(차량 3대) 200,000~250,000원
- 캠핑 : 기본 1동 (어른 2명, 어린이 2명, 차량 1대) 40,000원
*추가 인원 / 차량 : 인 / 대당 10,000원 추가
14. 포천 이동갈비 마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078 (이동파출소) 일대에 위치한 포천 이동갈비 마을은 1960년대 초반 '이동 갈빗집'과 '느타리 갈빗집'이 문을 연 후 형성되어 영업을 시작되다가 1980년대 국망봉을 등반한 산학회 회원들이 식사를 하러 들렀다가 그 맛이 알려져 이동갈비라는 이름이 전국적으로 널리 퍼지게 된 마을로 질 좋은 한우 중에서 암소고기를 선별하고, 이를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갖은양념을 해 하룻밤 재워둔 다음 참나무 숯불에 구워내어 그 맛이 뛰어남은 물론 갈비와 함께 제공되는 시원한 동치미도 맛을 거들어 주는 등 단맛과 어우러진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이동막걸리도 포천의 명물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포천 백운계곡 근처 가볼 만한 14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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