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단내가 나는 이유와 예방법

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입은 소화관의 입구로서 음식물을 섭취
하여 침의 전분효소로 녹말을 분해하는
소화과정을 거친후 식도로 전달하는 역할
로 이 과정에서 음식물이 입안에 남아 있
거나 건조한 상태가 되면 입안에 냄새가
날수 있는데 그 냄새도 몸의 상태나 어떠
한 질환으로 인해 냄새가 날수 있기에 그
다양한 냄새중 하나인 입에서 단내가 나
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에서 단내가 나는 이유]

1.건조함
입속 타액은 입안을 세척하는 작용이 있
는데 말을 하기 위해 입을 움직이거나 음
식을 먹을때 침샘이 자극되고 분비가 늘
어나는데 말을 자주 하지 않고 음식물을
적게 먹다보면 침이 줄어들고 입안이 건
조해지면서 자정작용이 저하되고 단백질
을 분해하는 세균들이 증가함으로서 입냄
새가 나게 됩니다.

2.당뇨 초기증상
이빨을 꾸준히 닦는데도 지속적으로 아세
톤과 같은 냄새가 난다면 당뇨 초기증상
일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는게 좋습니다.

3.백태
혓바닥에 백태가 껴 있을 때도 단내가 발
생할수 있기에 칫솔이나 혀클리너를 이용
하여 혀를 깨끗하게 관리해 주시는게 좋
습니다.

4.스트레스
침의 분비는 자율신경이 조절하는데 긴장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을 자
극하여 침의 분비가 줄어들고 입에서 단
내가 증가하게 됩니다.

5.치주염
잇몸 질환중 하나인 치주염은 염증을 유
발할 뿐만 아니라 다량의 단백질이 세균
에 분해되어 입에서 단내와 냄새를 증가
시킵니다.

6.아연부족
체내 아연이 부족하면 위장관이나 폐조직
내막의 손상이 흔히 나타나며 식욕감퇴,
성장 지연,피부 변화,면역 기능 저하 등의
증상으로 인해 입에서 단내가 나는 요인
이 되기도 합니다.

7.설태
설태는 곰팡이균이나 흡연으로 인해 혀가
변색이 되는 경우나 비타민B12,엽산 부족
등의 경우에 생기는 증상으로 소화기관 장애나 탈수 증상이 있을때 입에서 단내
증가하게 됩니다.

8.부비동염
부비동이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빈 공
간으로 이 부위에 세균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으로 점막이 붓고 코막힘,지속적인 누런 콧물,얼굴 통증,코 뒤로 넘어가는 후
비루 증상 등으로 인해 입에서 단내가 날
수 있습니다.

[예방법]

수분섭취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성인 기준 하루 섭
취량 1.5L~2L 를 섭취해 주셔야 합니다.

식단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며 신선
한 야채와 과일의 섭취로 입안의 냄새를
예방해주도록 합니다.

스트레스 완화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충분한 휴식을 취
함으로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입안의 냄
새 예방에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호흡
특히 호흡은 코를 통해 하시는게 좋은데
콧속에는 털이 있어 공기중의 세균들을
걸러주지만 입을 통해 호흡시 입안에는 걸러주는 기능이 없을뿐 아니라 입안을
더 건조하게 만들어 냄새를 증가시켜 주
기에 호흡은 꼭 코로 하는 습관을 가지셔
야 합니다.

가글
이빨을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꼼꼼히 닦
아도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입냄
새를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이를 닦은후
30분뒤 가글로 더 헹궈내것도 입냄새 제
거에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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