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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치통으로 오해받는 삼차신경통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by 율무시스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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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치통으로 오해받는 삼차신경통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차신경은 얼굴과 머리에서 오는 통각과 온도감각을 뇌에 전달하는 뇌신경으로 삼차신경통이란 얼굴 근육의 지각성과 운동성을 지닌 삼차신경이 뇌혈관으로부터 압박을 받으며 얼굴의 감각이상과 함께 씹기 근육의 근력 약화 등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통증이 치통과 비슷한 증세를 보여 초기에는 치통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그 통증은 여성들의 출산 통증에 버금가며 주로 50~60대 여자에게 발생률이 높고 주로 안면부 즉, 이마, 치아, 뺨, 위턱, 아래턱 등에서 안면의 다른 부위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게 되는 등 통증 양상에 따라 정확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차신경통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1) 삼차신경통 원인 

삼차신경통의 원인은 다양하고 원인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지만 대체로 삼차신경통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수술이나 외상에 의한 손상이나 스트레스나 피로, 긴장에 의해 혈관이 삼차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등 다음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서 발병할 수 있습니다.

 

1. 종양

​뇌종양 같은 각종 종양에 의해 삼차신경이 압박받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대상포진, 중이염

​중이염이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삼차신경으로 침범해 신경을 자극하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감염성 질환

감염성 질환이 신경뿌리로 퍼져 삼차신경을 자극하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수술

치과 수술 도중 삼차신경이 직접적인 손상을 받아서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원인불명

정확한 원인 없이 특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삼차신경통 증상

신경이 세 갈래로 나눠진 삼차신경은 이마, 뺨, 코 주변, 아래턱과 입 주변으로 분포하며 얼굴 부위 감각과 씹는 근육, 온도 감각을 담당하는 기관 주변 혈관의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통증은 짧게는 수초에서 길게는 수십 초 동안 반복되며 가벼운 자극이나 접촉으로도 발생하여 일상적인 대화나 식사, 세안 등 행위가 힘들어지며 특히 겨울철에 더욱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1. 얼굴 한쪽에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얼굴 주변에 통증이 순간적으로 수 초간 나타나기도 하며 길게는 수 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3. 세수, 면도 등 피부를 스치기만 해도 얼굴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4. 음식을 먹거나, 양치를 하는 등 얼굴 근육을 움직일 때마다 극심한 얼굴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5. 안면통증뿐만 아니라 안면경련, 얼굴 근육 수축, 안면마비, 청각장애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6.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3) 삼차신경통 치료방법

1. 카바마제핀 항바이러스 주사

호르몬의 이상, 영양소 결핍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 일시적인 얼굴 통증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함께 얼굴 근육 스트레칭 등 카바마제핀 항바이러스 주사와 같은 방법만으로도 수 일 내에 70~80% 정도 환자의 증상 치료에 효과를 보이지만 부작용이 있으므로 약 8주 정도 투약한 후 증상이 없으면 약물을 서서히 감량하기도 합니다.

 

2. 미세혈관 감압술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호전이 안되고 5번 뇌신경인 삼차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얼굴 통증이 나타난다면 압박받고 있는 삼차신경을 분리해 주는 미세혈관 감압술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3. 경피적 신경차단술

약물에 대한 효과가 없고 부작용이 심한 경우 통증을 유발하는 삼차신경을 알코올 및 고주파 열응고술로 차단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경피적 신경차단술 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4. 수술적 치료

신경뿌리를 압박하는 혈관 고리 등의 증후성 원인에서는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치통으로 오해받는 삼차신경통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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