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여행지 10곳 추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19세기 중엽까지 마닐라는 동양의 진주로서 에스파냐의 대 아시아무역 거점이 되고 극동에서의 가톨릭 권력의 중추가 되기도 하였던 곳으로 대표 관광지인 성곽도시 인트라무로스를 중심으로 하여 리잘 공원과 카사 마닐라 박물관, 성 어거스틴 교회, 마닐라 산티아고 요새 등 필리핀의 역사가 묻어 있는 유적지를 비롯해 자연 관광지인 마닐라 히든 밸리, 따가이따이, 팍상한 강 등 다양한 관광지가 풍부한 마닐라는 쇼핑과 나이트라이프, 식도락을 모두 즐기기에 손색없는 도시로 대형 쇼핑몰인 몰 오브 아시아, SM몰, 탈리파파 벼룩시장, 마카티의 상가까지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즐비한 도시입니다.

필리핀 마닐라 여행지 10곳 추천

1. 인트라무로스

마닐라의 역사와 삶이 묻어있는 성곽 도시인 인트라무로스는 거주지인 동시에 요새이기도 한 성벽으로 스페인이 필리핀을 통치하던 시기인 16세기 스페인 인과 스페인계 혼혈만이 거주하기 위해 건설되었던 이곳의 내부에는 성당과 관공서, 병원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이 중 성 가장 오래된 교회인 성 어거스틴 교회와 인트라무로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이라 불리는 마닐라 성당, 인트라무로스를 방어하기 위한 군사 시설인 산티아고 요새, 드넓은 잔디와 나무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산 디에고 정원 등 유럽과 필리핀의 스타일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곳은 유럽풍의 아름다운 건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장소입니다.

2. 팍상한 폭포

세계 7대 절경 중 하나인 팍상한 폭포는 조성모의 ''아시나요'의 뮤지 비디오와 영화 '지옥의 묵시록', ;플래툰'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낙차가 100m에 이르는 폭포는 필리핀의 전통 통나무 배인 방카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 폭포 안에 들어갔다 나오는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팍상한 폭포 자체보다는 계곡을 따라 1시간에 걸쳐 폭포를 만나러 시간이 마치 영화 속에 모험을 하는 한 장면처럼 재미와 스릴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곳으로 팍상한 폭포의 절경은 물론 딸을 선호하는 필리핀의 풍습으로 인해 폭포수를 맞으면 딸을 낳는다 하여 현지 여성들 또한 즐겨 찾는 관광지입니다.

3. 몰오브 아시아

공항에서 가깝고 주변 경관이 이쁜 곳에 총 3개 건물이 연결되어 필리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몰인 몰오브 아시아 쇼핑몰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관광 포인트 중 하나로 첫 번째 건물의 백화점과 두 번째 건물의 ZARA, H&M 등의 글로벌 스파 브랜드 샵과 필리핀 기념품을 판매하는 KULTRA 그리고 필리핀 대표 패스트푸드점인 Jollibee와 Mang inasal, Gerry’s grill 등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고 세 번째 건물에는 생필품을 비롯한 말린 망고, 과자, 음료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Hyper Market이 있어 쇼핑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명한 아이맥스(IMAX theater)를 비롯해 토요일 밤은 환타스틱 한 불꽃 쇼 등 주변 또한 대형 관람차와 마닐라베이도 있는 볼거리가 풍부한 장소입니다.

4. 카사 마닐라 박물관

인트라무로스 내에 마닐라 성당에서 도보로 3분 이내에 위치한 카사 마닐라 박물관은 과거 필리핀 상류층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영화 배틀트립의 촬영장소이기도 한 이곳은 19~20세기에 사치스러운 생활을 누렸던 귀족들의 생활 모습이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는 곳으로 주로 스페인과 중국식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데 스페인 전통 안뜰 구조인 ‘파티오’의 구조와 당시 사용하던 가구, 악기,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등 웨딩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좋은 아름다운 중정 정원과 유럽풍의 건축물에서 여유롭게 기념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5. 성 어거스틴 교회

인트라무로스 내에 있는 성 아구스틴 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로 바로크 양식의 석조 건물은 여러 차례의 지진과 전쟁을 겪으면서도 파괴되지 않고 남아서 기적의 교회로 불리는 이곳은 소박해 보이는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대형파이프 오르간과 화려한 샹들리에, 섬세하게 디자인된 천 장화를 비롯해 종교적 유물과 예술품을 전시한 박물관도 운영되고 있는 등 매우 웅장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마닐라 여행의 명소 중 한 곳입니다.

6.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부유층과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마닐라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며 쾌적한 녹지공관과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다양한 상점들과 최고의 맛집들 그리고 주말에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리는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휴식 장소인 이곳은 양 옆으로 펼쳐진 끝없는 브랜드 샵들과 카페, 음식점 그리고 쇼핑에 지친 여행객들과 무료한 아이들의 피로를 날려줄 필리핀 유명 오락체인 타임 존을 비롯해 고급스러운 야시장에선 값싼 가격에 맛난 각종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거리에 늘어선 각종 레스토랑과 펍들은 근사한 조명아래 맥주 한 잔 하며 담소 나누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소로 보니파시오의 최대 번화가이자 각종 브랜드 샵들이 즐비한 쇼핑과 미식의 천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7. 마닐라 산티아고 요새

도시 방어용 요새인 마닐라 산티아고 요새 또한 인트라무로스 내에 위치한 건축물 중 하나로 16~18세기에 스페인 군대가 주둔했다가 이후 영국군과 미국군, 일본군이 차례로 요새를 점령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필리핀 정부에게 반환되면서 역사 유적으로 관리하는 곳으로 성벽에서 보이는 유명한 파시그강과 강 너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현재는 필리핀의 독립 운동가이자 국민 영웅으로 추대된 호세 리잘이 스페인 식민 정부에 대항해 혁명을 주도한 죄로 처형 전 날까지 묵으며 사용했던 테이블과 팬, 램프 등이 전시되어 있는 호세 리잘의 추모 장소로 그를 추모함과 동시에 비운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8. 그랜드 베니스 카날 몰

그랜드 베니스 카날 몰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수상도시로 꾸며진 쇼핑몰로 입장만 해도 산뜻함과 시원함이 물씬 풍겨져 나오는 이곳은 베니스 카날 몰에서 운영하는 곤돌라라는 배를 타고 멋지고 감각 있는 건축물들과 강과 어우러진 뷰 포인트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깔끔한 시설의 내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저녁식사와 쇼핑을 하기 위해 찾는 유명 장소로 막상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유러피안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꼭 한 번쯤은 둘러봐야 할 마닐라의 관광 명소 중 한 곳입니다.

9. 따가이따이 따알 화산섬

따알 화산섬은 따가이따이 시에 위치한 화산지대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수억 년 전 화산 폭발로 인해 형성된 따알 호수가 있으며, 1977년 또 한 번의 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 분화구 안에 또 다른 작은 화산 분화구가 생긴 곳으로 주기적으로 화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해발 600m 높이 고지대에 있는 따알 화산은 복식 구조의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는 활화산으로 마닐라에서 2시간 정도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따가이따이에 도착하여 도보나 조랑말을 타고 따알 화산섬에 도착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와 부글부글 끊는 유황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따가이따이 피크닉 공원과 다양한 놀이기구가 자리한 스카이 랜치, 따알 화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피크닉 그로브 등의 테마파크와 전망 좋은 호텔 등에서는 특유의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열대 과일과 질 좋은 육류를 이용해 만들어진 음식들을 맛보며 다양한 명소들을 관람할 수 있어 현지인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휴양지입니다.

10. 바클라란 시장

마닐라의 대표 재래 종합시장인 바클라란 시장은 각종 의류품과 이미테이션 상품, 과일, 고기, 식초, 양념류, DVD, CD 등 각종 생활용품들과 식재룔를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 같은 곳으로 시장 중앙에 바클라란 성당도 있어 함께 둘러보아도 좋은 이곳은 바다근처 마을이라 특히 해산물이 매우 저렴할 뿐만 아니라 좌판에서 파는 맛 좋은 꼬치구이와 허름한 미장원에서 시술을 해주는 손톱과 발톱의 메니큐어 체험 등 마닐라의 대표 도·소매의 생생한 현지 분위기가 넘쳐나는 시장입니다. 단 시장 내에는 소매치기가 많다하니 각별히 소지품에 유의하셔 합니다.

[필리핀 날씨 정보]

건기(12월 ~ 5월)	혹서기(3월 ~ 5월)	우기(6월 ~11월)
평균 기온이 약 22℃에서 28℃ 정도의 건기는 특히 12월부터 2월이 '필리핀의 겨울'이라 불리는 시즌으로 필리핀 여행을 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5월 한낮 온도가 약 40℃에 달하는 매우 더워 '필리핀의 여름'이라 불리는 시기입니다.	습도가 매우 높고 비가 자주 내리며, 간헐적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아 강수량이 높은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