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하복부 통증과 몸에서 열이나는 맹장염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맹장염이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맹장염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의학적 용어로는 충수염이라 하여 진행된 상태에 따라서 조기 충수염, 화농성 충수염, 괴저성 충수염, 천공된 충수염 등으로 분류되며 보통 10~20대 연령에서 많이 나타나고 어떤 연령이든 발생할 수 있으며 24시간 내로 치료를 받을 경우 충수 벽에 천공이 발생할 확률이 20% 정도 낮아지고 이후에는 위험도가 급속히 증가하기에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맹장염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
맹장염 원인
맹장염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 충수돌기 개구부가 폐쇄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해 발병할 수 있습니다.
1.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 안에는 식이섬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맵고 기름지며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변비를 유발하여 맹장염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2. 면역력 저하
사람의 몸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반응을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성 위염, 장염은 요즘 사람들에게 흔한 질병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는 체내 독소와 이물질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게 되어 맹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지속적인 변비
변비가 생기면 지속적으로 장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노폐물이 쌓이다 보면 부풀어 오르게 되어 맹장을 압박하게 되고 맹장염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변비인 사람들이 발병률이 높아 남성보다는 여성이 맹장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맹장염 초기 증상
맹장염의 95% 이상에서 복통이 발생하여 초기에는 상복부 통증이 모호하게 있다가 점차 우측 하복부로 국한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등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복부 통증
보통 95% 이상 오른쪽 아랫배에서 시작되어 처음에는 배꼽 근처에서 시작되다가 오른쪽 아랫배 쪽으로 이동하며 통증이 시작되면 통증의 강도는 빠르게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발열
맹장염 환자의 80% 정도는 초기 증상으로는 미열, 오한, 떨림 등의 증상으로 서있는 것도 힘들 정도의 복통과 함께 극심한 체온 변화가 있다면 맹장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3. 설사
복부 통증이 시작된 후 변비나 설사가 시작되기도 하는데 변비 또는 설사뿐 아니라 오른쪽 아랫배에 계속된 통증이 있거나 점액이 많이 섞여 나오는 설사와 통증이 동반된다면 맹장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메스꺼움
맹장염 초기 증상의 대표적인 하복부 통증과 구토, 속이 메스껍고 식욕부진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며 이런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열이 나고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5. 복부 팽만
음식을 먹게 되면 복부 팽만감 또는 소화 불량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잠을 자고 난 뒤에도 위에 증상이 계속되거나 시간이 지나도 가스를 배출하기 힘들고 복부팽만 감이 있을 때도 맹장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맹장염 자가진단
- 구토감이 느껴지는 경우.
-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한 경우.
-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경우.
- 기침할 때 복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 우측 아랫배를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 명치 부분이 답답하고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 식욕이 감소하는 경우.
- 최근에 변비와 설사를 자주 발생한 경우.
- 몸에서 미열이 느껴지는 경우.
맹장염 예방법
맹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모든 질병 예방에 필수적인 스트레스 관리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한 식습관, 적당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맹장염이 발생하였을 때 지체 없이 수술을 하는 것이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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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맹장염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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