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항문 부위의 타는듯한 작열감 항문 소양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문 소양증은 항문이나 항문 주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매우 예민한 부위에 불쾌하게 가렵거나 타는 듯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날씨의 변화나 스트레스, 배변활동 등에 의해 여러 가지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항문 가려움증은 밤에 특히 심해지는 특징을 갖고 있어 수면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자는 동안 무심결에 긁게 되면 상처가 심해져 진물이나 피가 나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항문에 가려움을 유발하는 항문소양증은 전체 인구의 약 45%가 한 번쯤은 겪게 되는 매우 흔한 증상으로 항문소양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항문이나 직장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며 보통 남성이 여성보다 2-4배 더 흔하게 나타나고 과체중인 사람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보통 꽉 끼는 속옷을 입는 사람들에게서 증상이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항문 소양증 원인
항문 소양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섬유소가 부족한 식단을 먹는 사람과 비만한 사람에게서 증상이 더 흔하게 나타나며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이 많이 나면 증상은 더 악화되기도 하고 항문 주변을 과도하게 닦거나, 반대로 제대로 씻지 않아도 항문 소양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 주위에 묻은 설사, 무른 변이나 커피, 홍차, 콜라, 우유, 치즈, 토마토, 초콜릿, 맥주 등 자극적인 음식들에 들어 있는 성분들이 대변을 통해서 나오면서 피부에 영향을 주어 증상이 나타나거나 정신적인 자극 또한 항문 소양증의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증상도 악화될 수 있는 등 뚜렷한 원인이 없는 1차적 항문소양증과 특정 원인을 갖고 있는 2차적 항문소양증으로 다음과 같이 나뉘게 됩니다.
▶ 1차적 항문소양증 (특발성 소양증)
특별한 원인을 찾아볼 수가 없는 1차적 항문소양증은 청결하고자 사용하는 비누나 향신료, 커피, 알코올 등의 과다 섭취,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증상의 원인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 2차적 항문소양증 (속발성 소양증)
- 전신 질환 -
당뇨, 간 질환, 백혈병, 재생 불량성 빈혈, 비타민 결핍증
- 대장 및 항문 질환 -
만성 설사, 항문 피부 꼬리, 만성 변비, 치열, 치루, 대장암 또는 항문암, 선종, 분비물, 변실금, 돌출된 내치핵, 외치핵, 직장 탈출증, 항문 유두종, 항문 혈관 섬유종
- 항문 주변의 피부질환 -
알레르기성 질환, 접촉성 피부염, 피부병, 피부 감염(요충 등의 기생충 감염, 캔디다 및 백선균, 사상균 등의 진균증, 매독이나 에이즈, 임질 등의 성병), 과도한 발한증
항문 소양증 증상
1. 항문소양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항문 가려움증으로 이외에도 항문의 끈적거림, 속옷의 오염, 분비물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밤에 잠을 청하러 잠자리에 들어 몸이 따뜻해질 때나 배변 후에 화장지로 닦았을 때, 항문이 땀 등으로 인해 항문이 뜨거워져 있을 때 가려움이 심해지게 되어 일부 사람들은 잠을 자다가 너무 가려워 잠에서 깨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3. 항문 가려움은 항문 주변에서부터 시작하여 외음부까지 넓게 퍼지기 시작하여 환자들은 심한 가려움으로 인해 항문 주변과 외음부를 자꾸 긁어 이 부위가 국소적으로 부어 있거나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4. 항문 가려움 증상을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색소가 탈색되어 하얗게 변하기 때문에 신속히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항문 소양증 치료법
항문 소양증 치료를 위해서는 감염, 피부병, 염증 등의 유발 질환이 있는지를 먼저 체크해 보고 특정 질환으로 인한 가려움이라면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며 특정 질환이 없을 경우에는 일반적인 관리와 특별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항문 가려움 치료를 위해 국소 마취용 크림과 연고는 일시적인 완화일 뿐 근본 원인이 치료되지는 않을뿐더러 장기 사용 시에는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가 되지 않을 때는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로 치료를 통해 증상을 빠르게 완화될 수 있으나 이것도 역시 장기간 사용 시에는 항문 피부가 위축되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1. 특발성 소양증 치료
일반적인 소양증 관리와 스트레스, 일상관리
2. 속발성 소양증 치료
질환에 대한 치료와 함께 소양증 치료 (병원 진단과 치료 필수)
3. 항문 소양증 관리
- 항문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한다.
- 비누나 거친 헝겊으로 항문 주변을 문지르지 않는다
- 항문 주변을 건조하게 유지한다.
- 지나치게 항문을 축축하게 하는 것을 피한다.
- 의사에게 처방받지 않는 연고나 크림은 바르지 않는다
- 배변을 규칙적이게 하고, 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섬유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항문 부위의 타는듯한 작열감 항문 소양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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