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시원한 국물과 담백한 맛이 나서
술안주로도 많이 먹는 홍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홍합은 사새목 홍합과의 연체동물로서
색이 홍색이어서 홍합이라 부르게 되었
고 보라색을 띠는 검은색의 광택과 안쪽
면은 강한 진주광택을 띠며 길이는 약 14
00mm에 높이는 80mm로 긴 달걀모양
으로 민조때는 바닷물에 잠겨 있다가 건
조때는 드러나는 조간대에서 수심 20m
사이의 암초에 무리 지어 서식을 합니다.
한국의 전 해안을 비롯하여 중국의 북부,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홍합은 한국의 남
해안 일부지역에서 바다양식이 성공하여
연간 약 5000t을 수확하게 되었으며 1~6
월의 산란기에는 맛이 떨어지고 10~12월
의 제철에 맛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홍합을 보통 탕으로 먹거나
국, 찌개, 찜, 국이나 샐러드에 재료로 쓰이
고 유럽에서는 특히 즐겨 먹는 재료로 수
프, 찜, 구이 외에도 이용 범위가 매우 넓으
며 봄에 먹는 것이 맛이 좋아 말렸다가 먹
기도 하고 살을 삶아 말린 것을 담채라 하
는데 영양적으로 우수하여 중국으로 수출
하기도 하며 강원도 북부 사람들이 즐기
는 향토음식으로 불린 쌀, 홍합, 감자, 풋고
추, 양파, 고추장을 넣어 한소끔 끓이면 섭
죽이라는 영양적으로 우수한 요리도 있
다고 합니다.
홍합의 효능
<다이어트>
100g당 69kcal의 저열량,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지방이 적으며 포화지방의 섭취
와 칼로를 줄일 수 있고 단백질 공급에 도
움을 주어 다이어트 시 체중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두뇌 건강>
홍합에 함유되어 있는 'DHA'와 '오메가 3
지방산'은 뇌세포를 활성화하여 뇌기능
을 향상해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발달
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 건강>
홍합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 3'과
'칼륨'성분은 (LDL)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는 낮추고 (HDL)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며 나트륨과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혈압을 안정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관절 건강>
홍합 중 특히 '초록입 홍합'은 풍부한 항산
화, 항염 물질들과 글루코사민, 비타민E,
칼슘, 오메가 3 등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
는 프로 비타민D 함량이 높아 관절의 통
증과 관절 강직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빈혈 예방>
홍합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철분'은
혈액 내 산소를 운반을 원활하게 하는
헤모글로빈의 생성을 도와 빈혈이 잦은
여성분이나 임산부 분들의 빈혈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 건강>
홍합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비타민E,
미네랄 성분들이 항산화작용을 하여
세포의 산화와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
지하고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기미, 주근
깨 등 잡티제거를 제거하여 피부를 깨끗
하고 탄력 있게 유지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로 회복>
홍합에 풍부한 '타우린'성분은 신체에
누적된 피로물질과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도와 손상된 간을 빠르게 회복 시
켜 숙취의 해소와 피로해소에
효과적입니다.
~ps~
1) 홍합 고르는 법
살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며 비린내가 나
지않는 것이 신선한 것으로 껍질을 벗겨
살이 붉은빛이 도는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2) 홍합 보관법
소금물에 헹궈 냉동보관하거나 살짝
데쳐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1~2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5~6월에 채취한 홍합은 마비, 언어장애,
입마름 등을 일으키는 삭시토신이라는
독소가 들어있어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홍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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