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혀 갈라짐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혀 갈라짐 원인
1. 구강건조증
건강한 성인은 하루 1~1.5L의 침이 분비되고 수면 중에는 분비량이 감소되며 깨어있을 때 1분당 0.5mL가 발생하는데 이보다 침이 적게 나오고 입이 마른다고 느끼끼는 증상으로 빈혈, 당뇨, 영양소 결핍, 노화, 약물 복용, 신경계 질환,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의 원인으로 흔하게 발생하며 증상이 심하면 음식을 씹어 삼키기 어렵고 말을 하기 어려워지며 소화장애와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며 치은염이나 충치 등도 더 잘 발생하게 됩니다.
치료방법
입마름을 완화하기 위해 인공 타액 제품을 사용하거나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과 구강 안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불소나 소독약이 포함된 가글린 액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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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혀 궤양
혀 궤양은 혀에 발생한 아물지 않은 상처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알비칸스 곰팡이 등과 같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베체트병, 크론병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하기도 하여 부종과 통증으로 인해 말하거나 음식을 먹기 어려워지고 출혈, 인후염이 발생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몸살, 설사, 고열, 두통, 림프부종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
소금물로 입을 휑궈내어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으며 혀 궤양의 통증을 유발하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의사의 처방 하에 소염제가 치료 기간을 줄여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구강 칸디다증
흔히 아구창이라고 불리는 구강 칸디다증의 칸디다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입안에 상재하는 균으로 노인이나 영양장애가 있는 유아에게 쉽게 발생하며 구강 내에 흰 막이 생기고 그 밑의 점막이 짓무르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발열은 없고 젖먹이는 젖을 먹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방법
양치질 등으로 입안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유기구의 소독을 철저히 하고 영양을 개선하며 니스타틴이나 트리코마이신 등을 복용하여 줍니다.
4. 설태
설태는 혀의 입천장과 닿는 쪽 표면 또는 전체의 넓은 부위에 걸쳐 하얗게 혹은 검게 변하는 증상으로 세균이나 곰팡이가 원인인 경우가 많고 담배나 약물에 의해서도 변색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상피조직이 두꺼워지고 매우 드물지만 계속 두꺼워지면 설암의 초기 증상으로 보는 소견도 있으며 주로 흰색과 회백색의 백태나 검게 보이는 흑설 또는 흑모설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방법
설태는 원인에 따라 탈수 교정, 요독증 교정, 항생제 중단, 입으로 하는 호흡개선, 구강 위생 개선, 금연을 해야 하며 발작이 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구강 칸디다증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항진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5. 균열설
균열설이라고 불리는 혀 갈라짐은 유전성, 구강 내 세균, 영양 결핍, 스트레스, 빈혈 등의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혀의 앞부분에 균열이 많이 생기면 심장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하고 앞쪽으로 길게 뻗어서 균열이 보이면 식도염, 혀 가장자리 쪽으로 균열이 보이면 간이나 근육 쪽문제로 구취가 심해지고 혀의 시린 증상과 설태가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균열설은 특별한 치료가 없으며 동반하는 합병증이 있다면 이를 치료하는 우선이 돼야 합니다.
6. 쇼그렌 증후군
쇼그렌 증후군은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한 증상이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40대의 중년 여성에게 높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염에 대한 이상 면역반응, 자율신경계 장애, 호르몬 이상 등을 발병의 원인으로 보고 있는 쇼그렌 증후군은 눈물 감소, 충혈, 가려움증, 안구 피로감, 볼 점막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힘들고 말을 오래 할 수 없으며 입안이 타는 듯한 작열감과 치아 우식이 증가하며 침이 잘 나오지 않거나 탁한 색의 침이 나올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쇼그렌 증후군 치료의 1차적인 목적은 인공 눈물, 인공 타액, 질 윤활제 등과 같은 대치물을 사용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눈물점 소작술 또는 바깥쪽 눈꺼풀 봉합술 등의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7. 설암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흡연, 음주, 좋지 않은 구강 위생 등의 원인과 그 외에도 만성적인 자극, 바이러스, 방사선, 자외선, 식습관, 영양결핍 등의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3주 이상이 지나도 입안의 궤양이 낫지 않거나 입안에 생긴 종괴 또는 부종이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목에 만져지는 혹이 3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은 경우, 구강 점막의 적색 혹은 백색 반점이 나타날 경우, 치주질환과 무관한 원인 미상의 치아 흔들림이 생기는 경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치료방법
1차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중요하며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6~8주를 받고 외래에서 경과를 관찰하며 조기 설암의 경우 종양과의 경계를 충분히 확보후 절제하고 봉합하는데 혀의 반이상을 절제할 경우에는 팔과 다리 등에서 살을 이식하고 수술 후 발음이 약간 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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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혀 갈라짐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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