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혀밑에 돌기가 생기는 이유?

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갑자기 혀밑에 돌기가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혀 밑을 들었을 가끔씩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돌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충분한 휴식과 깊은 숙면을 취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 작은 수준의 통증을 동반되는 경우는 신체의 이상 문제일 수도 있으니 혀에 돌기가 생기는 이유를 알고 원인이 질병이라면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여 예방해주셔야 합니다.

혀의 기능?

입안에 있는 길쭉한 모양의 근육인 혀는 구강 바닥에서 입안으로 튀어나온 형태이며, 맛을 느끼고,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입의 기능과 언어의 발음에도 중요한 신체기관으로 표면은 점막으로 덮여 있고, 전체를 혀뿌리, 혀 몸통, 혀끝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1. 음식물 섭취

음식물을 섭취하여 씹는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혀는 아래턱의 운동과 볼, 입술과 함께 작용하여 음식을 침과 섞고 골고루 씹을 수 있도록 돕고 입안을 채우면서 음식물을 인두로 넘겨 삼키는 기능을 합니다.

2. 미각

혀 유두에는 미각신경의 말초기관인 맛봉오가 있으며, 음식물 중 침에 녹은 물질이 맛봉오리를 자극해서 단맛, 쓴맛, 짠맛, 신맛 등의 미각을 자극하여 우리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3. 구음 작용

혀는 입 안에서 소리를 만드는 작용에 있어 입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모음에서는 구강이 공명강이 되어 음색을 주며 자음에서는 혀, 연구개, 입술, 볼 등이 함께 움직여서 입 안에 좁아지는 부분이 형성되면서 각기 다르게 발음이 되게 하는 등 우리가 말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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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밑에 돌기가 생기는 이유

1. 면역력 저하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침샘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침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건조증이나 돌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혀 밑에 돌기가 생기는 것도 이러한 현상 중 하나로 몸이 피곤하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피로 해소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2. 건조

입 안이 건조하게 되면 혀 밑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입 안이 건조해지는 것은 치약이나 가글 등에 의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치약을 너무 많이 짜지 않고 칫솔모의 1/3 정도만 짜내서 사용하고 입안을 헹궈낼 때도 10번 이상을 헹궈내어 입안에 거품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마무리 해주셔야 합니다.

3. 외부 자극

뜨거운 음식이나 산도가 높은 음식,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해서 혀가 자극을 받게 되면 혓바늘이 생길 수 있으며, 치아 교정을 하는 분들도 교정장치가 입 안쪽을 자극하여 손상을 주어 구내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하마종

침샘이 있는 입술, 볼, 혀, 혀 아래 구강 바닥, 입천장 등에 침이 고여서 형성된 물혹 같은 종괴인 하마종은 침의 배출되는 통로가 염증 등의 이유로 폐쇄되면서 침이 주변 점막 밑에 고이게 되는 점액낭종 중 하나로 입 바닥 부분에 뚜렷한 증상이 없이 나타나지만 혀 밑에 돌기 모양으로 나타는 경우도 있는 등 대체로 타액관 손상, 만성 염증, 입안이 외상을 입었을 경우 등에 의해 침샘이 분비되는 기관이 막히면서 생겨 심해지게 되면 턱 아래까지 내려오면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받아보시길 바랍니다.

5. 타석증

타석증이란 침을 생산하는 기관인 침샘이나 침샘으로부터 입안으로 연결된 부위에 석회물질(돌, 타석)이 생겨 침의 통로가 막혀서 생기는 질환으로 침이 나오는 통로가 막히기 때문에 막힌 부위의 안쪽인 침샘 부위가 붓고 아픈 증상을 유발하며 악하선(턱밑 샘)에 80% 정도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침의 정체, 침샘관 상피의 염증과 손상, 칼슘염의 침착을 유발하는 생물학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보통 음식을 먹기 시작할 때 침샘 부위 혹은 귀밑샘 부위가 부어 오른 후, 몇 분 혹은 몇 분이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가라앉는데 간혹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이런 증상이 오래 반복되다 보면 타석증이 동반된 침샘이 딱딱하게 만져지면서 세균에 감염이 되면 침샘 주위로 염증이 진행되어 목이 심하게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