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악취와 분비물이 증가하는 자궁암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암이란?
자궁암은 여성에게만 존재하는 생식기관인 자궁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발생 부위에 따라 자궁경부암과 자궁체부암으로 나뉘며 발생률은 자궁경부암이 약 80%로 압도적으로 많고 조직학적으로 보면 자궁경부암의 경우는 편평상피암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자궁체암은 양성종양인 선종이고 한국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이 흔하고 서구 여성에서는 자궁체부암이 흔하지만, 한국 여성에서도 자궁체부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자궁암 초기 증상을 잘 알아두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 | 자궁내막암 |
자궁의 입구에 발생한 암으로 조기진단과 조기 치료 시 100% 완치 가능합니다. | 자궁 내부의 피부에 생긴 암으로 대부분 50대 후반~60대 초반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견 시 완치될 가능성 높습니다. |
자궁암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
자궁암 원인
자궁암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병하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대체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이른 초경, 늦은 폐경, 흡연, 비만, 노화 등이 자궁암의 원인으로 흔히 자궁암 초기 증상은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 두 가지를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암 질환이다 보니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더라도 엄연히 다른 성격의 질환입니다
1. 자궁경부암
원인이 뚜렷한 암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80%가량은 자기 면역에 의해 1~2년 뒤에 소멸이 되지만 20%가량이 5년을 걸쳐 암으로 진행되며 흡연도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1.5배에서 최대 2.3배까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 자궁내막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암인 자궁내막암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암으로 50~60대 초반에 많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식습관과 생활패턴의 변화로 비만율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성호르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자궁내막이 과도하게 증식하다 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에 폐경 후 질 출혈이 있거나 폐경 전이라도 생리량이 많아진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자궁암 초기증상
1. 분비물 증가와 악취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호르몬 변화에 따라 생리 전후로 분비물이 많아지기도 하지만 악취와 함께 분비물이 증가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되거나 괴사가 되면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발생해 평소와 다르게 질 분비물이 많거나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2. 배뇨장애와 혈뇨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는 답답한 느낌이나 잔뇨감, 직장 출혈이 동반되어 피가 섞인 혈뇨를 보게 되는 경우에도 자궁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3. 골반 통증
종양이 커져 주위 장기에 침범하게 되면서 골반을 압박을 한다면 신장이 붓고 하지의 동통과 다리가 부을 수 있으며 자궁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골반과 복부에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체중 감소
체중 감소하는 증상은 모든 암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체내에서 사이토카인이라는 지방분해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생성하여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5. 성교통
성관계 시 발생하는 통증은 경부의 염증이 진행됐을 경우로 경부암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교 후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면서 질 출혈이 동반되고 대소변 보기가 힘들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자궁암 예방법
자궁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정기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등 모두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무엇보다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생기는 암중 7번째에 해당하는 흔한 암으로 매년 3천 명 이상 진단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900명 정도가 죽음에 이르기도 하지만 초기에 발견한다면 다른 부위에 비해 깨끗하게 나을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궁암 예방 백신은 성관계 유무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며 임신 중에는 접종이 불가하지만 출산 후에는 접종할 수 있는 등 예방 백신을 통해 80%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가 암 검진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통해 2년마다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며 성 경험이 있는 여성은 매년 한 번씩 검진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 면역력 참고 자료
➨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2(리보플라빈)가 많은 음식
➨ 면역력 향상에 좋은 비타민b5(판토텐산)이 많은 음식
➨ 걷기 운동으로 얻어지는 효과와 걷기 운동 효과 높이는 법
지금까지 자궁암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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