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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황반변성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by 율무시스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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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은 사물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빛이 각막과 수정체, 유리체를 투과하여 망막의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 나이가 들면서 진행되는 황반의 노화와 외부 환경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는 퇴행성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고자 하는 부분이 어둡거나 왜곡되어 보이거나 찌그러져 보이는 등 나아가 실명의 원인이 될 정도로 실명의 3대 원인 중 하나이기에 초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황반변성은 다음과 같이 증상에 따라  크게 습성 황반변성과 건성 황반변성 등 두 가지로 나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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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 황반변성

건성 황반변성은 드루젠이라는 일종의 노화로 인한 퇴적물이 망막 아래쪽에 쌓이면서 색소상피 위축과 같은 병변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초기 발견 시  그에 맞는 치료를 한다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체 환자 중 80% 정도는  실명까지 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습성 황반변성

전체 황반 변성 환자 중 20% 정도에게 발생하는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부 아래에 있는 맥락막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발생하면서 이때 기왕력이 있는 경우 혈관이 약해지고 출혈과 부종이 발생하게 되어 출혈과 흉터로 인해 영구적인 시력 손실이 생기고, 심한 경우에는 중심시력에 영향을 주게 되어 전체 황반 변성 환자 중 80~90% 정도가 몇 주 안에서 늦게는 3개월 안에 실명까지 이르는 증상입니다.

 

황반변성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1. 황반변성 원인

 
황반변성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황반변성을 유발하는 요인은 주로 5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나게 되며, 75세 이상이 되면서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외에도 유전적인 요인과 심혈관계 질환, 흡연, 뇌손상,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혈증, 과도한 광선(자외선) 노출, 낮은 혈중 항산화제 농도 등으로 인해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부위가 퇴화되고 변성까지 되어 기능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 유전적 :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가족 중 황반 변성 이력이 있는 경우 본인의 발병 확률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노화 : 5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나다가 65세 이후부터 7명 중 1명에게서 증상이 보이게 되는 등 75세 이상이 되면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젊은 연령대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 근시성 : 근시의 시력을 가진 사람의 경우 안구의 크기가 일반인 보다 크고 망막의 벽이 굉장히 얇아 이로 인해 망막에 구멍이 생기고 혈관이 약해져 황반 부위에 변성이 생길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고혈압 : 고혈압이 있는 사람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 비해 황반변성 발병 확률이 45~50% 정도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 흡연 : 비흡연에 비해 흡연을 하는 사람의 경우 황반변성 발병 확률이 2~3배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 노인성 황반 변성 환자 중 심혈관 질환 앓고 있는 분들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노인성 황반 변성 발병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황반변성 증상 

 
황반변성 초기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다가 시력이 좋아졌다 나빠졌다가 반본 적으로 나타나게 되면서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휘어져 보이면서 결국에는 시력이 많이 저하되고, 시야 중심부에 보이지 않는 부위가 생기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황반변성 증상

초기 증상

 

  •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시력저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중심 시력에 짙거나 흐릿한 점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책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할 때 글씨가 휘어져 보이거나 흔들려서 보이기도 합니다.
  • 날씨에 따라서 시력저하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 먼 거리는 물론 근거리 둘 다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변시증 현상을 느끼게 됩니다.
  • 색을 전보다 구별하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시야 중심에 검은 점이 보이거나 빈 공간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황반변성 치료법

 
황반변성은 명확한 치료법이 있다기보다는 증상을 늦추고 실명을 막는데 초점을 맞추어 망막 부종과 출혈을 감소시키기 위해 망막 내에 혈관 활동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직접 항혈관 내피 세포 성장 인자 항체를 주입할 수 있는  루센티스, 아바스틴, 아일리아 등의 대표적인 주사를 1달에 1번씩 주사하여 일반적으로 4~5번 정도 치료를 하면 호전 상태를 관찰할 수 있지만, 12번 이상 주사를 하였는데도 호전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4. 황반변성 예방법

황반변성은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 발생하는 질환으로 건성 황반변성의 경우 식습관과 정기검진만 잘 받는다면 완치는 되지 않지만 실명은 되지 않을뿐더러 급성으로 오는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출혈과 찢어짐이 동반되면서 시력 저하가 생기게 되는데 이때 빠른 응급조치만 이루어진다면 영구적으로 시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실명까지 이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초기 발견과 빠른 응급조치가 가장 중요한 질환입니다.
 

  • 눈에 좋은 항산화 영양제인 루테인과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꾸준히 섭취하기
  •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대사 질환 꾸준히 관리하기
  • 외출 시에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 착용하기
  • 금연하기
  • 6개월에 한 번씩 안과에 방문하여 안저 검사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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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황반변성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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