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끝 서남부에 위치한 하동군은 지리산의 장엄함과 섬진강의 평화스러움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곳으로 곳곳에 경승지와 고찰 및 유적들을 비롯해 죽순이 나는 대나무 밭과 흰모래와 소나무가 잘 어울려 절경을 이루는 섬진강 하류의 하동포구와 봄철이면 벚꽃터널로 일대 장관을 이루는 쌍계사로 들어가는 화개동구 10리 벚꽃 길, 고로쇠약수제와 화개장터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화개장터벚꽃축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경남 하동에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남 하동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추천
1. 삼성궁
에메랄드 호수와 웅장한 돌탑의 조화가 아름다운 명소인 삼성궁은 환인과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자 수도장으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선도를 이어받은 이 고장 출신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 돌을 쌓아 올린 1,500여 개 돌탑과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올린 성전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내는 이곳은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자며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자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삼성궁 주차장
등산로
- 쌍계사 - 삼신봉 - 청학동 마을(8km, 5시간)
입장료
- 개인 : 어른 8,0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4,000원 / 경로, 장애, 유공자 5,000원
- 단체 (단체는 30명 이상) : 어른 7,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 경로, 장애, 유공자 5,000원
※ 만 70세 이상 신분증 제시
※ 경상도 여행지
2. 하동 레일바이크
하동 레일바이크는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 등 70대의 최신형 레일바이크가 1.2㎞의 불빛들로 화려한 이명터널을 포함해 옛 북천역~양보역 5.3㎞ 구간의 철길에서 자연의 바람을 느끼며 가을이면 만개한 메밀꽃과 코스모스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하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주소
이용요금
- 2인승 30,000원
- 4인승 44,000원
※ 경상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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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동 편백자연휴양림
하동 편백자연휴양림은 2020년 여름에 개장한 신상 휴양림으로 옥종면 위태리 일원 편백 숲 30여만㎡에 ‘마음의 소리 방’, ‘치유의 방’, ‘마음 쉼표의 방’, ‘발걸음의 방’ 등의 숲 속의 집을 비롯해 빽빽한 편백나무 숲에서 청량한 피톤치드를 마음껏 호흡하며 지친 마음을 평화롭게 힐링하기 좋은 장소 중 한 곳입니다.
주소
입장료
- 성인 1,000원
- 청소년 600원
- 어린이 300원
-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료
4. 최참판댁
최참판댁은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곳으로 한옥 14동과 조선후기 우리 민족의 생활모습을 담은 초가집, 유물 등 드라마 '토지' 세트장도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매년 가을이면 전국 문인들의 문학축제인 토지문학제가 이곳에서 개최될 뿐만 아니라 섬진강을 따라 마련된 '박경리 토지길'은 소설 [토지]의 실제 공간적 배경이 되었던 평사리를 지나는 1코스(18km)와 19번 국도를 따라 꽃길을 걷는 2코스(13km)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주소
입장료
- 개인 : 어른 2,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 무료 : 장애인 (복지카드소지자), 국가유공자
5. 하동 송림 공원
섬진강을 따라 섬진강 철교 아래에 검푸른 손을 흔들며 오랜 세월을 위엄 있게 섬진강과 함께해 온 송림이 무성한 송림 공원은 조선 영조 21년에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섬진강의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26,000㎡에 달하는 면적에 750여 그루의 소나무 숲을 조성한 곳으로 넓은 백사장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으로 자리 잡고 있는 궁도장인 하상정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휴양시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300여 년 된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인 송림은 맑은 섬진강, 넓음 백사장과 어우러져 있어 수많은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된 공원입니다.
주소
6. 야생차 박물관
경남 하동 화개면 운수리에 자리 잡고 있는 야생차 박물관은 하동군의 특산물인 야생차의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설립된 곳으로 야생차 박물관의 부속 건물인 야생차 박물관 체험관에서는 다례 체험, 다식 프로그램(삼색, 깨소미, 콩다식), 녹차씨 핀 만들기, 녹차잎 염색 체험, 나만의 말차 마시기, 찻잎 따기, 덖음 체험, 돈차 체험 등과 같은 주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진행에 특화된 박물관이며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하동야생차 문화축제가 매년 이곳에서 개최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소
입장료
- 다례체험 1,000원(타 프로그램 체험 시 무료)
- 다식 프로그램(삼색, 깨소미, 콩다식), 녹차씨 핀 만들기, 녹차잎 염색체험, 나만의 말차 마시기 5,000원
- 찻잎 따기 3,000원
- 덖음 체험, 돈차체험 6,000원
7. 대도 파라다이스
하동에 유일한 유인도 섬인 대도에 위치한 대도 파라다이스는 주변 남해섬과 인접해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는 섬에 위치한 휴양지로 메일 풀을 비롯해 착수풀, 어린이풀 등 3개의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슬라이드, 샤워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외 휴식공간과 캠핑장, 글램핌장이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대도어촌체험마을이 운영하는 갯벌체험과 바다낚시도 즐기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원목데크 산책로와 마을 산책로 등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로 배를 타야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섬 캠핑의 낭만 또한 색다른 묘미가 느껴지는 장소입니다.
주소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 이용요금
- 대인 18,000원 소인 15,000원(초등학생까지)
승선 요금
- 대인 : 왕복 6,000원 / 3,000원(초등학생까지)
- 승용차 6대까지 차량승선 가능
8. 도심다원
우리나라 최고령의 차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도심다원은 하동에서 녹차 밭으로 유명한 녹차체험다원으로 높이 4.1m에 둘레 52cm, 지름 15cm인 천년이 넘는 차나무와 함께 유기물이 풍부한 무공해 지역에서 자라는 녹차는 외부에서 들여오지 않은 순토종 자생 야생차로 만들며, 정성을 다해 수제차만을 고집하면서 칠대 째 차 농사를 이어가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향과 색, 맛이 모두 뛰어나 녹차 카페로도 유명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소
9. 하동 케이블카
대한민국 남해안 최고봉 금오산까지 한 번에 올라가는 하동 케이블카로 총연장 2.5km에 편도 15분 왕복 30분 동안 금오산(849m)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뷰를 한눈에 조망하면서 예쁜 자연을 느끼며 지친 마음에 힐링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주차창은 집라인 건물에서 왼쪽으로 들어오시면 하동 케이블카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소
이용요금
- 일반 캐빈 : 20,000원
- 크리스털 캐빈 : 27,000원
※ 편도 구매 불가능
10. 화개장터
영호남의 접경에 위치한 화개장터는 김동리의 소설 <역마>의 배경이자 가수 조영남의 화개장터 노래로 인해 유명해진 전통적인 재래시장으로 남해안의 수산물과 소금, 비옥한 호암평야의 곡물, 지리산록의 산채와 목기류들의 집산지인 이곳은 옛날 시골장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밥집과 도토리묵, 재첩국집, 주막, 엿장수, 산나물, 녹차 등의 특산품 등을 비롯해 호미와 낫 등 전통 농기구와 주방용 칼등을 즉석에서 구매할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대장간이 있는 옛날 모습 그대로의 훈훈한 인심과 만남의 명소로 자리 잡은 재래시장입니다.
주소
경남 하동은 고유의 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하동 맛집들도 즐비해 여행 중 맛있는 음식들도 즐기기에도 좋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 경상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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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남 하동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추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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